기분이 갑자기 더러워지네.. 안상홍인지 몬지 때문에...쩝...(수정)
패왕신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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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6 15:55
제가 미니홈에 기독교비판글을 좀 썼거든요...
근데 어느글에서 하여간 대순이나.. 안상홍도 별수없다... 이런글이 있었는데..ㅋㅋ
안상홍을 자칭 재림 아버지로 생각하시는 한분이 들어와서 남긴 말..
고발 어쩌구 하면서..
" 어디서 퍼오신 글 같은데.. 실명으로 써있을때 남들이 와서 보면 자기 종교를 비판적으로 생각한다..
당신 아버지가 욕먹으면 좋겠냐? " 타종교와 싸잡아 같이 욕먹을 그런 분아니다..
하면서 친절하게 그쪽 사이트주소까지 소개를..ㅋㅋ
제가 그 사람 홈피가서 정중히 사과했죠.. 실명은 제가 미쳐 생각못했네요... 죄송..
하여간 인터넷상에 오해의 소지같은건 분명히 있을수 있으니.. 흠...
어쨋든 신사적으로 남겼길래.. 사과는 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기분이 드러워지는지...
안상홍을 제2의 예수로 믿는 인간에게, 아버지라 부르는 인간에..
욕하면서 싸우기도 그렇고..
뭐라해도 말이 안통할것 같어요...ㅋㅋ
갑자기 그분이 불쌍해져요... ㅋㅋ
방금... 답방글이 떳네요...
" 참으로 감사합니다. xxx님!
이후에 어떠한 만남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어려운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어쨓든,
우리의 신앙의 기준은 성경이라 생각됩니다.
xxx님께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 식.(2005.06.06 15:46) "
이게 무슨 쇼냐... 난 종교가 싫구만.. 무신 신앙의 기준이 성경이냐... 난 성경자체를 신화나 역사정도로 보는구만..
기독쟁이(이단포함)들은 끝까지 이런말로 좋게 보이려하나봐요...
덴장.. 현충일날 이런일이..
봤습니다. 성경에 이 책의 말은 모두 맞다고 씌여있다, 이책은 성령의 영감으로 쓴것이라고 이 책에 씌여있다, 그러니 성경은 맞다, 성경은 신비스런것이다라고
해궤한 논리를 펴는....숫한 대한민국의 목사사업가분들...신학대학이 무인가포함 너무 많아서 그 많은 신학 졸업생들이 사업하는 여건이 점점 안좋아 지는것 같아요.
그 논리가 바로 논리학 기초에서 나오는 순환논법의 오류 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