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들의 분노 -- "예수 니 꺼지라!!!"



나의 기독교 경험담

착한 사람들의 분노 -- "예수 니 꺼지라!!!"

스파이더맨 3 1,396 2005.06.05 17:15

어설픈 초보안티... 지금도 형성중인 현재진행형 안티...

기독교에 한풀이 한 번
속  셔~~언하게 하고 가렵니다.


권광오 장군님과 여러 반기독 레지스탕스 전사님들도 스트레스 팍팍 풀리시길 빕니다.
제 속죄의 글입니다.
글이 좀 길어도 즐겨주시면 감샤... 예수 욕 좀 단번에 팍팍 하게요.


저 어릴 때 댄스퀸 김완선 누나의 노래가사 중에
"어두운 창 밖에는 빨간 십자가 하나..."라는 가사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밤하늘에 기독교 교회의 빨간 십자가가 눈에 흔히 띄었다는 뜻인데요...
그러니까 창 밖을 보며 작사가가 그런 가사를 지었겠지요.
(작사가가 기독교인일 수도 있지만... 잘 모르죠.
암튼 이런 가사가 중동지방에서 나오긴 불가능하죠 ^^;;;;;;;;;)


아뭏든 오늘도 "나의 경험담"을 읽고 "자게"를 읽었습니다만......
밤하늘의 붉은 십자가는 억~수로 많다고 하네요.
노래 가사를 2000년대 버전으로 바꾸어야 할 듯.

"어두운 창 밖에는 빨간 십자가 빽빽"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 때 마음이 약해서 남들 눈치를 본 편인가 봐요.


국민학교(초등학교) 때 학교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같은 반 애가 예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아마 교회 나가보라는 권유였을까요?
자기가 존경하는 위인이 뭐냐는 주제였나 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예수? 글쎄~ 그게 뭔지 난 잘..."

그 애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지더군요.


저는 당시까지 교회라는 곳에 가본 역사가 없으니
그 애가 무슨 기분을 느끼는지 전혀 알 길이 없었죠.
(교회라는 무서운 세뇌집단의 맛을 본 적이 없다는 거죠
제가 게 맛을 알겠습니까... 조직의 쓴 맛을 알겠습니까...
아직 어린 핏덩이가...)


제가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을 존경한다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 애가 그러더군요.

"아인슈타인 씹할 개새끼!!!"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나...?
갑자기 미쳤나?


그 애가 화 낸 이유는 단 하나...
제가 "예수님"이라고 "님" 자를 붙이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무섭더군요...
제가 무슨 큰 잘못을 했나 싶었습니다.


저는 아인슈타인이든 공자 맹자든 소크라테스든...
그들을 좋아하고 존경하긴 해도 "님" 자는 안 붙이거든요.

그런데 예수한테는 꼭 "님"자를 붙여야 한다는 겁니다.
마치 김일성이한테 북한 인민들이 꼭 "위대한 수령동지"라고 부르듯이 말입니다....


아마 저의 기독교에 대한 공포증은 그 때부터 시작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욕과 폭력에 대한 심한 공포심과 혐오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욕하고 덤벼들거나 폭력적인 장면을 보면 충격 받습니다.

어린 저에게 그 동급생의 언행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순진 덩어리.. 이 거친 세상을 어찌 살려구... 쯔쯔 ^^;;;


그리고 그 후...
저보다 10살 어린 조카가 소년 시절에 두꺼운 바이블을 들고 오더니,
제게 "바이블은 너무 황당해. 이런 이야기를 왜 믿어야 돼?"라고 질문했을 때,
저는 솔직하게 "그건 다 개뻥이야. 구라야. 사기극이야. 환상이고 정신병이야"라고,
솔직히 말해주질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종교에 대해서는 관용을..."이라는 "착한 사람"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제가 어른들 가르치신 대로 꼭꼭 따르는 모범소년 아니었습니까... -_-;;;
교과서 소년. 그래서 그랬죠.

"뭐... 종교의 자유란 게 있으니까... 그렇게 믿을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에... 거시기..."


그랬더니 조카가 무지 화내더라구요.
황당무계한 바이블 도저히 못 믿겠다구요.

그래서 그만 저까자 화를 벌컥 내버렸죠.

"그래~ 아이 ** 기독교 전부 헛짓거리다 나쁜 거다~ 이제 됐냐!!!"


그러고 보면...
저는 별로 용기가 없는 소년이었습니다.

왜 제가 느끼는 대로 솔직히 표현하질 못했을까요.
기독교는 사기극이고 구라고 뻥이고 집단 정신병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말하기가 겁나더군요.
그런 말하면 누가 잡아갈 거 같기도 하고.. 너무 순진한 나머지... ^^;
무엇보다 그 놈의 종교 관용 정신이라는 교리에 사로잡힌 나머지...
(이 관용의 교리가 왜 기독교에는 해당되지 않는지 조금 뒤에 말씀드릴께요.)


그 후 우리 조카는 자기 엄마(제 누나)의 영향으로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친구 사귀는 재미 때문인지 중독성 때문인지,
교회 나가는 걸 제법 즐기더군요.
(혹시 교회에서 이쁜 걸이라도 봤남? ㅋㅋ)

그러다가 누나가 교회에 실망해서 안 나가게 되면서,
집안에서 저지하는 바람에 조카는 불만을 무릅쓰고 교회 관뒀습니다.


그 이후 교회, 기독교란 것에 대해 화제가 나왔을 때,
조카가 그러더군요.

"그거... 다 돈 벌자고 그러는 거잖아. 척하면 척이지"


흠... 이 놈이 저보다 똑똑합니다. ㅋㅋㅋ...



과거 20세기를 뒤돌아보면...
성장과정에서 안 좋은 환경에 많이 노출됐던 듯 싶습니다.

부모님이 목사거나,
(부모님이 신부 수녀일 수는 없겠죠? ^^;)
부모님이 교회 열성 신도거나,
가족 중에 교회에 환장한 사람 하나만 생겨도,
예수 바이러스는 무섭게 전염됩니다.


제가 학원에서 수강할 때 어느 선생님 왈,
(그 분은 현직 공무원입니다.)
자신이 열혈 기독이라 자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전부 기독교로 개종시켰는데,
정작 자기는 교회가 너무 썩은 것에 실망해서 교회 때려치웠다나요. -_-;;;;;;;a
완전 치고 빠지기... ㅋㅋㅋ;;;;


저는 지하철에서 예수 믿으라고, 안 믿으면 지옥 떨어진다고, 불교 따위 집어치우라고, 사탄의 교라고...
고성방가하며 주책 떠는 아저씨 아줌마들을 끝없이 보면서도 그냥 참았습니다.
많은 승객들이 귀찮으니까 그냥 바라보고 말았습니다.

개중에 용감한 아저씨 할아버지들께서 "거 악담 하지 말아요 어디서 지옥 타령이야!"
이렇게 항의를 하시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단군상 목 치고,
불상 파괴하고,
페인트로 십자가 그리고 도망가고... 장승 뽑고~~

이런 사건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외딴 암자에 사는 스님은 "솔직히 혼자 지내기 두렵다(기독교 광신자의 습격을 받을까봐)"는 고백을 하고...
단군상을 세우네 못하네 싸워대고...


우리 누나 중에 한 명은 교회에 땅문서 갖다바치려고 하다 어머니가 말려서 포기하고...
또 다른 누나의 남편(저의 자형) 어머니는 없는 살림에 교회에 피아노 기부하고...
(그녀의 아들은 서울대 갈 실력인데도 학비가 없어서 육사를 갔습니다. 그런 형편인데...)

교회에 갖다바치면 하느님께 갖다바치는 것으로 착각하는 수많은 신도들...
그들의 가정파탄... 허리 휘~청...
우리나라 교회들은 세계 교회사상 유래가 없는 초고속 성장...
메머드급 교회가 불쑥 불쑥 솟아오르고... 그 돈은 다 누구 호주머니에서 나온 돈?

우리 동네 교통관리공단이던 자리도 대신 교회가 들어서서 엄청 큰 건물을 둘 씩이나 짓고...
이건 교회인지 체육관인지... @.@;;;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수천 명의 대학생 처녀들을 혼자서 유린한 성(?)스러운 목사님이 소개되시고...
누나 따라서 가본 교회에서는 "주여어~~ 주여어~~~ @.@"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시고...
친구의 말로는 이렇게 아우성 난리 바가지를 만드는 건 일종의 세뇌과정이라고도 하던데요...


저는 온갖 추한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하면서도,
예수에 대한 일체의 호감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히 교회 비난, 예수 욕을 하질 못했습니다.

왜?
착한 사람 증후군 때문이죠.
"종교에 대해서는 관용" 운운의 사회윤리 교리...


우리나라... 참 슬픈 나라입니다.
공영방송 KBS에서 이스라엘의 메시아 유리겔라를 초청해서,
대국민 사기쇼를 연출하도록 지원해주었습니다.

정작 나중에 유리겔라가 사기꾼이란 걸 폭로한 방송국은 민영방송 SBS더라구요?
시청료는 다 받아먹으면서 KBS는 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죄과를 씻지 않은 건가요?
이렇게 어물쩍 넘어가면 장땡인가요???


아뭏든 유리겔라 이후로 거의 전 국민이(물론 100%는 아닙니다) 초능력을 믿게 세뇌되었고,
따라서 기독교라는 기적 초능력 종교도 더 쉽게 받아들이게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험하다는 증거인지... 큼...
(예수도 유태인, 유리겔라도 유태인... 물론 유태인 말고도 전세계에 사기꾼은 많아요.)


참 척박한 환경에서 20세기를 보낸 우리나라 사람들...
전반기엔 일제침탈, 6.25...
후반기엔 독재, 사기종교 범람...


저는 전세계의 사기꾼들이 직간접적으로 예수 팔아먹으며 사기치는 꼴을 보면서도,
(기적의 부흥대성회, 그리고 동양계 사기꾼들도 초능력자의 표본으로 예수를 꼽음)
과연 기독교를 비난하고 예수를 저격해야 할지 갈등했습니다.
워낙에 기독교의 아성, 권위란 게 막강했으니까요.

그래서 솔직히 겁났습니다.
종교단체 잘못 건드렸다 피곤한 일 당하기도 하고... 뭐 그러니까요.
(머릿수로 밀어부치기...)


게다가 그 놈의 "종교에 대한 관용을~" 교리가 제 머리 속에서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중증 세뇌상태에서 벗어나도,
100% 완전히 빠져나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교회의 세뇌에서 많이 빠져나온 우리 누나나 어느 목사님도,
기성 기독교와 교회를 욕해도,
차마 예수까지 건드리지는 못하더군요.

왜 그럴까요?
아마 자신이 굳게 믿어오던 교리에 대한 집착... 중독상태일 수도 있고요...
또한,
아직도 충분한 결정적 정보에 접하지 못하고,
기독교 신학 정도 공부하고, 썩은 교회에 실망하고...
대충 그 정도 정보만 접하고 어설픈 안티가 되어서 그럴 겁니다.


저는 교회 다니지 않습니다만,
사실 저도 일반 사회인으로서,
기독교측의 세뇌공작에 어느 정도 넘어가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기성 교단은 신흥교단을 "이단"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며 사탄의 집단으로 몰아세우고 음해합니다.
사정을 잘 모르는 외부인들은 대충 기성교단의 말이 맞겠거니... 생각합니다.
신흥교단들 중에 주책떠는 사이비들도 제법 있고 그랬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제 자신이 편견을 걷어내고 맨 눈으로 살펴보니,
또한 안티분들의 경험담을 접해보니,
기성 교단의 신흥 교단에 대한 비난과 모함이 거짓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제 밥그릇 싸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교회가 씌워준 빨간 썬글래스를 벗고,
이제 저는 점차 용기를 갖고 삶을 직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은 공산주의가 잘못됐다는 이유로,
유물론까지 덩달아 비난했습니다.

저는 이 편견에서도 자유로워졌습니다.
왜 유물론이 나쁜 것인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자는 게 왜 나쁜가?

확인도 안되고 의미도 없는 영혼, 저승, 내세, 천국과 지옥 따위...
왜 억지로 믿고 공상하고 헛갈리고 망상에 사로잡혀야 하나?
길지도 않은 한 번 뿐인 소중한 인생...
왜 그런 망상에 사로잡해서 인생을 낭비해야 하나...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소중히 하고 공부하고 사랑할 시간만도 부족한 것을...


저는 그래서 유물론을 사탄의 저주로 왜곡 음해하는
종교인들, 맹신자들의 편견으로부터도 자유로워졌습니다.
무신론 역시 같은 이유에서 진실한 견해임을 느꼈습니다.


마르크스와 유물론은 서로 별개이다...
유물론은 현대의학의 진실이며,
계몽주의의 쾌거, 인간정신 승리의 증표다.
유물론은 인본주의, 휴머니즘 그 자체다.


이제 마지막 거대한 적이 남았습니다.
바로 예수!!!

어린 시절 저를 억울하게 욕먹게 만들고,
우리 누나로 하여금 부모님께 지옥 유황불 타령을 하게 만든,
저주받은 후레자식 예수!!!


전세계 기독교인의 우상,
역사상 광신과 학살의 원흉, 상징물.
에너지의 원천이자 귀결점.


기독교는 거대한 예수 팬클럽일 뿐이란 사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예수 분장을 하고 연극을 하고,
예수를 신랑이라고 외쳐대는 여신도들이 계속 등장하지요.
가수 팬클럽보다도 못한 단체...


저는 지금까지 세뇌된 어렴풋한 생각으로,
지금의 타락한 교회와 예수가 아닌,
어딘가 진짜 예수가 따로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학자들 중에서 그런 예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나오기도 하나...
그건 그들의 타협책일 뿐...

실제로 예수인지 철수인지, 어떤 젊은 남자가 중동지방에서 뭔 일을 했든 말았든,
거기에 대해 우리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아무 증거도 없으니까요.
또한 그것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교회 밖에도, 교회 안에도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직 수퍼스타 예수,
부활 승천 기적의 초능력자 예수,ㅡ
인신공양 원맨쇼를 했다는 그 우습지도 않은 광기의 예수...
그런 예수만이 실존할 뿐이었습니다.

전세계 예수쟁이들의 마음 속에 말이지요.
그리고 끝도 없이 뻗어올라가는 저 교회 첨탑 피뢰침 위에 말입니다.
(과학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피뢰침은 왜 다는지...)


솔직히...
제게는 그냥 예수가 귀찮고 역겹다... 그런 느낌 밖에 남은 게 없습니다.
예수 껍데기를 벗겨서 옷을 해입든 조각상을 만들든...
솔직히 제가 알 바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이 세상에서 가능한 모든 헛소리들과 사기, 광기의 집합체이고,
회의주의, 유물론, 무신론, 인본주의, 현세중심주의로 무장한 저에게는,
그야말로 웃기지도 않은 헛소리일 뿐입니다.

어차피 전세계 종교와 사상은,
그리고 우리의 이웃과 부모님들은 숱하게 사랑을 외치고 실천해왔고,
그런 점에서 기독교가 사랑의 전매특허라도 딴 양 가식 떠는 꼴은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사랑이 충만한 분들께서 어찌하여
줄기세포 연구에는 결사 반대를 하시는 걸까요?
불쌍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애정은 어디로 증발해버린 것일까요?


신본주의는 결코 사랑을 완전하게 실천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보다 더 귀중한 존재를 따로 설정하기 때문입니다.
그 절대보물(야훼? 예수?)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는 그 맹종성...

"천황폐하~~ 반사이!!!!" 그러면서 미군 군함 굴뚝을 향해 돌진하는
2차 세계대전의 가미가제 특공대가 연상되는 건 왜일까요?
인간보다 더 우위에 두는 어떤 절대가치... 그것을 향한 맹목적인 충성강요...

그 점에서 결국 인본주의를 이탈한 신본주의, 국가주의 등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은 오직 인간을 위해 발명되고 존재하는 도구에 불과할 뿐인 것을...

인간은 자신이 만든 발명품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인간은 자신의 형상을 본따 신을 만들었지만,
이윽고 그 신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소수의 권력자들은,
그러한 신의 권세를 등에 없고 자신을 교주로 삼아 권력을 구가한다...
이 모두 환상... 환상... 끝없는 환상의 행진........



***마지막 결론:
운동경기의 규칙은,
상대방이 지켜줄 때에 나도 지킬 의무가 유지됩니다.

상대방이 먼저 반칙해서 경기의 판을 깨뜨렸다면,
더 이상 상대와 경기를 계속 할 이유가 없습니다.

축구의 마라도나가 "신의 손" 운운하며 핸들링을 해서 골을 넣었다지만,
쇼트트랙의 "오노~" 같은 자와는 더 이상 같이 경기할 수 없고,
그 자에게 금메달을 수여할 수 없습니다.


종교의 관용 원칙을 스스로 어그러뜨린 기독교의 추태에 대해,
더 이상 비기독교인들이 참아줄 이유는 없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10년을 참고 100년을 참고 1000년을 참고 2000년을 참았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앞으로 2만 년을 참아준다고 해도 결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그 때는 아마 영화 "혹성탈출"처럼 원숭이들이 지구의 지배자가 되어있을지언정... ^^;)


더 이상 기독교와 예수에 대한 관용의 정신을 베풀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예수교 = 사이비교임을 인정하고,
신이 없고 영혼이 없으며 천국과 지옥, 내세와 윤회가 없는 현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어떠한 기적도 초능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인간들의 환상과 착각, 망상과 거짓말만이 가득 할 뿐...

이제 우리는 역사적 대사기쇼에서 해방되어 빛의 자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 니 꺼지라!!!

저는 말합니다.
예수... 너가 나한테 욕을 했다고 해서... 너가 나를 괴롭혔다고 해서...
너한테 복수하고픈 마음은 없다.
비기독교인이고 유물론자 무신론자 회의주의자 인본주의자인 나야말로,
너한테 복수하고 싶지도 않다. 그럴 가치조차 못 느낀다.

그러니까 좋은 말할 때 꺼지라.
안 그러고 계속 개기면... 너 내 손에 죽어뿐다 예수!!!!!!!!!
천국에서 왕림하신 예수인지 뿌요뿌요 신인지... 아뭏든 너 그냥 가라.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제 예수를 잊었습니다. 어차피 실재하지 않는 대사기극의 공수표... 환영일 뿐이니까요.


입으로만 "원수를 사랑" "왼 뺨 오른 뺨" 운운하지 말고,
소박한 현실부터 신경쓰며 삽시다.
기적의 치료 운운하며 오늘도 사기행각에 여념없는 어느 목사님들...
불신지옥을 외치며 충무공과 세종대왕님을 지옥 보내려고 안달 난 신도 여러분...

이제 우리 같이 빨간 알약 먹고 매트릭스의 지배에서 벗어나봅시다. 예? ^_^
우리의 네오는 인간이었습니다.


PS : 매트릭스도 일본에서 만들었다면 깔끔했을텐데...
미국 사람이 만드니 이도 저도 아닌 잡탕이 되어버렸죠. 그 놈의 기독교의 악령은 끈덕지게 달라붙지요.
무슨 주온인가요.... 훗;;;;;;; 링인가...

Comments

스파이더맨 2005.06.11 20:29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기독교 광신도들의 인신공격과 사기전술에 시달리다보면 지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기독교 전체가 거대한 사기드라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실망감과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저는 이제 기독교의 사기술에 더 이상 관용이라는 이름으로 속아주기를 포기했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크쿠루 2005.06.10 15:20
기독교 모순덩이리들...
 선조들이여 되살아나서 저들을 멸하시옵소서~
바다소녀 2005.06.10 00:30
치고빠지기 하하~~ 재미잇는 분이네요.
그나마 좀 이성적인 안티분을 만났다고 생각햇는데 뒤에 감정이 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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