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교회 수위..



나의 기독교 경험담

개념없는 교회 수위..

하루77 3 1,568 2005.05.31 20:14

오늘 아버님 사무실에 들를일이 있어.

차를 몰고 사무실근처로 가게되었습니다.

주차할곳이 없어 적당한장소를 물색하길10분... 
겨우 차를대놓고 사무실로 들어가서 있는데  (물론 차안에 역락처와 30분 내에 빼겠다는글도 남겼죠)
10분뒤..음성이 오더군요.

여기 이문동 xx교횝니다.

그러더니 왜 전화를 일부러 안받는거냐. 차를 몰래 대놓고 사라지면 어떻하냐?
뒷모습을 봤는데 차대놓고 도망을 쳤다는둥.
당장 차를 빼지 않으면 차를 못가게 해놓겠다는둥.  
어이가 없어 바로 뛰어 나갔습니다.

음성남긴넘 쌍판 좀 볼려구. 

보니까 교회수위더군요.

나이는 저보다 많아보이길래 좋게 얘기했죠.  

아 사무실이 건너편인데.  바로 나갈려고 했다..

죄송하게 됬다. 여기까지 교회가 관리 하는줄 몰랐다. 그래도 무슨 음성을 그렇게 몰래 쓰레기라도 버린 치졸한 사람취

급하듯 보내셨냐?

좋게 좋게 얘기했습니다.   지금 차빼겠다고.

근데 이넘의 교회수위넘 한다는말이 1000원을 달라네요.

순간 혈압이 올라서 말도 제대로 안나오더군요.

그럼 여기서있는차들 하루 주차료를 다 징수 하는거냐고 묻자.

저희는 교인들도 주차료를 받는다고 아주 ㅁㅊㄱㄸㄹㅇ 같은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주차료에 대한 어떤말도 주위에 안써져있는데 말이죠.    그곳이 교회부지인지도 의심이 들었구요 

어휴 정말 한대 쳐버릴수도 없고 상대하기 싫어서 우선 차를 빼는데 앞에서서 돈을 달라네요.

정말 이러긴 싫었지만 차에 있는 10원50원100원으로 1000원만들어서

바닥에 던져버리고 나왔습니다.    (똑같은 넘이 되는 순간 ㅡ.,ㅡ)

그러구 나오는데 머리속에 한생각 뿐이 안들더군요.

이넘의 썩어빠진 기독은 목사부터 수위까지 돈만 탐하는구나...   예수님이 그렇게 가르치디??
.................................
...........
.


하튼 기독관련자 덕분에 오늘 하루 기분 더럽게 마무리했습니다. 

Comments

바다소녀 2005.06.10 00:25
하아~불법주차는 당신의  잘못이지만 외부인 주차이고 쫓아내듯이 뺀 거니까 돈 받을 거면 그냥 차를 내버려 두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스파이더맨 2005.06.07 07:04
예수가 그렇게 가르치나보죠 뭐~ ^^;;; 그 기독수위 아찌한테 아예 동전뭉치를 확 던져버리지 그러셨어요. 돈으로 맞으면 즐거울 걸요 아마~!
jy-sy 2005.06.01 04:00
내가 다 열받네~ 씨펄 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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