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녀들의 결혼관..



나의 기독교 경험담

개독녀들의 결혼관..

화성첩자 8 2,806 2005.05.30 16:20
오늘 일요일 이라 한가히 까페에 앉아서 책좀 보고 있었오. 그런데 뒷자리에 여자 세명이 오더니 무지하게
 
큰 소리로 떠드는 거요. 들어보니, 그중 한명이 거의 두시간에 걸쳐서 다른 두명에게 결혼관에 대해서
 
주저리 주저리 세뇌 중이었오.

대충 이야기는 이렇소, 그 말 많은 여자가 남친이 있었나 보오.
 
그런데, 이러쿵 저러쿵 해서 성경 말씀에 맞지 않아 헤어지기 일보 직전 이라 합더이다.
 
아마도 그 남자친구는 교회 안 다니나 보오.
 
아브라함 부터 시작해서 벼라별 성경속 등장인물들을 다 가져다 붙이며 두시간을 떠들어 대는데,
 
중간 중간 말도 안되는 콩글리쉬 써가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소. 그러더니 결론은, 자기는 하나님 너무 사랑해서,
 
그 사람과는 결혼 할 수 없다는 거요. 그때, 듣고있던 한 여자햏이, (아마도 교회 다닌지 얼마 안 되는듯 보였소)
 
자기 남자친구와의 고민을 이야기 했소. 듣고있던 그 말만은 개독여햏이,

 "무조건 헤어져라, 하나님 믿으면 좋은 남자 꼭 다시 생긴다"  하더이다.

그렇게 잘난 사람이 자기 앞길은 왜 분간 못하는지, 코미디 보는 줄 알았소.

하도 궁금해서, 힐긋 쳐다보니, 쪽팔렸는지 일어나 나가더이다.

그여자 말대로라면 그여잔 성경에 나오는 등장인물 같은 남자를 찾는 듯 싶은데, 그렇다면 근친상간 좋아하고,
 
가정보다는 교회를 중시하며, 파괴적이고 전쟁을 좋아하는 남자를 찾고 있나 보오.

다시한번 괴독여햏하고 결혼 하면 안되겠다는 교훈을 얻었소. 결혼할 나이가 지나 이것저것 가릴 것 없는 처지이나,

저런 여자하고 결혼 하느니 혼자 사는게 더 좋겠다 싶으이다.

그런데 세상에 왠놈에 개독여햏이 이렇게 많은지, 아마도 혼자 살 팔잔가 보오..

Comments

화성첩자 2005.06.04 16:39
03426님 리플 감사 합니다... 햏의 기원은 www.dcinside.com에서 보시면 되고여... 지금 사는 곳이 미국인지라.. 그 여햏도 미국서 사는 인간인데도 그런답니다..
03426 2005.06.03 13:31
기독교인중 특히 미혼여성이 유별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직 우리 나라는 여성의 지위가 관습상  약자에 속하기때문에
종교를 가지고 남자를 옭아 매려는 방어 본능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네요

질문; -햏,---쓰이는 의미는 알겠는데  유래는 어떻게 되는지요?
나도손님 2005.06.01 16:21
할례루야! 개독 처자들이여, 이스라엘에서 할례받은 자와 결혼하거라 ^^
무기력 2005.05.31 23:12
어쨌든 그 개독 남친은 구원받았읍니다.  하마트면 개독 와이프 얻을뻔 했지 뭡니까.
스파이더맨 2005.05.31 02:36
그리고 하나 의문...
그렇게 성경적인 남자만 원하면~
그냥 교회 내에서 남자를 찾지,
왜 교회 밖의 남자를 꼬셔서 멀쩡한 남자들을 바보취급하는지... 어리둥절할 노릇??? ㅋㅎ~~~
스파이더맨 2005.05.31 02:35
경험담 게시판 보면 절실히 깨닫게 되는 사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은 웬만하면 맺어지질 못합니다.
또한, 멋도 모르고 결혼하면 불행해집니다.
모두들 경험담이니 믿으셔도 좋습니다.
비기독교인 아니라도 좋은 처자는 많으니 힘내시길!!!
(워낙에 기독교인들은 티를 내니까 표가 날 뿐... ㅋㅋㅋ)
화성첩자 2005.05.30 16:57
세일러문님도 아직 미혼이신가 봐여..
세일러문 2005.05.30 16:33
흠냐;;
남자분이셨군요 ㅋ
하긴 저도 주변에 워낙 개독여햏들이 많은지라..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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