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
요즘 기숙사 룸메이트인 기독교인 언니가 있숩니다.
그 언니는 노랑갈색머리를 휘날리며 성격이나 모든면에서 진취적인 언니입니다.
그런데 그언니가 지독한 크리스찬입니다. 주여주여는 기본이고 한 방에 4명식 있는데 다른학생은 모두 무교신자인데도 불구하고 극동방송 왕만하게 틀어놓고 따라부르고 아멘아멘 합니다요 _증산도 도인들만큼 심합죠.
하여튼 이언니가 자꾸 교회가자고 해서 제가 수요예배를 갑니다. 물론 기독교 보류상태지만 까짓거 수요일저녁 기숙사에 박혀있는것보다야 교회같이가는것 아무것도 아니다 싶어서 기독교인들 요즘작태(역시 변함없겠지만)구경 관찰도 할겸 안티기독교로서의 더 발전을 위해 갔습니다._조만간 증산도도장으로도 잠입할것입니다요 하핫
바로 요번주 수요일날 있던 일입니다.
암투병을 위해 고생하시는 OO성도님 위해 기도를 하자고 하면서 룸메이트 언니가 교회반주를 하고 목사는 크게 "주여 주여 주여"하고 삼창을 한뒤 방언을 하는데.
이때 방언에 대해서 아주 잘 깨달을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는 평소 방언이란 무언가에 대한 몰입으로 인한 정신적 착란으로 인한 무의식의 반응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즉 좀더 과학적으로 나가자면 방언이나 깊은기도시, 찬양시 뇌 전두엽이 비활성화되고 고피질부분이 활성화되는정도로..
그런데 이번 OO들 교회 목사건으로 인해 방언이란 정신적 착란일수도 있지만 성도들을 위해 보여지는 자기 착각적인 연극이 아닐까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는 방언을 하면서 눈을 실금실금뜨더니 옆에 물을 마시고 가려운데 끓고 다시 마이크 바짝대고 네네네네네~~왜왜왜~~막달라사바~~`이런식으로 하는것이었숩니다.
좀 변형해서..........^^;;;;
잘 읽었습니다
스크랩할께요.....^^
그래도, 여자의 몸으로 증산도는 좀 걱정됩니다. 남정내도 알게 모르게 끌려가서 사라지는 곳인데, 위험하니 그런곳은 가지 마세요.
그리고, 교회체험은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