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쩌자는건지 모르겠군요 -_-;;



나의 기독교 경험담

참 어쩌자는건지 모르겠군요 -_-;;

개념원리 4 1,395 2005.04.03 00:04

안녕하세요 

처음엔 반기련의 존재 자체도 몰랐으나 반기련의 활동소식을 듣고 오옷 이런 좋은 단체가 하면서

후딱 가입했습니다 ^^ 그리고 나이가 어린관계로 뭐가 뭔진 모른답니다 -_- 하지만 개독이 무슨짓을 하고 어떤 사람들인지는 알죠 ^^

반기련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네요 ㅋ

나의 경험담.. 기독교에 대한 경험 참 많죠 다 불쾌한 경험들로만.

몆가지 있으나 오늘 이 일이 가장 짜증나는데요 ;;

토요일 수업이 끝나고 친구 생일파티를 하러 같이 가고있었는데요.

버스를 타러 가는중에 교문에서 어께에서 허리까지 노란 끈을 맨분들이 보이시더군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써있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저한테 글쎄 전도를 하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_+!

저는 사실 전도하려는 사람들 사람으로도 보지 않습니다. 당연 무시하고 지나쳤죠.

친구 생일이라 일일이 다 상대해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혼자있었고 시간도 많았다면 분명 한동안 설전을 벌였을지도 모르죠 후후..

하여튼 그렇게 버스정류장까지 어렵게(?)도착하고

버스를타고 가는데 아니 이게 왠일?

저희 학교에서 도로따라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조그마한 공원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아까 그분이! 5~7살로 보이는 아이들에게 설교를 하고 계시는것이 아닙니까.

정말 역겨웠습니다. 그 뭣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려고 했는지.

저는 잠시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공원으로 뛰어갔습니다.

가관이더군요. 그 꼬맹이들 4명을 쪼르륵 앉혀놓고 하느님을 믿어야 천국을 간다느니 뭐라니

제 귀에는  "헛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장 그사람(아줌마) 에게 달려가 따졌죠.

아니 뭣도 모르는 아이들 데리고 무슨 예기를 하냐고.

그러니 뭐 천당 어쩌니 하나님이 어쩌니 하는것 아닙니까 .

역겨웠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기독교가 이정도밖에 안돼고 이렇게나 퇴페한줄 몰랐습니다.

아니 아이들 이때가 가장 중요한데 불순한 사상 주입시키면 어쩔려고 그러냐 했더니

뭐 하나님말씀에 4장 5구 20몆절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제가 개같은 논리 집어치우고 당신 내앞에서 그딴소리 한번만더 지껄이면 당신이 원하는 천당으로 당장 보내준다했더니 사탄의 자식이니 뭐니 하면서

저주를 퍼부으며 도망가더군요.. 그꼴이란..

그 아이들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제가 그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저 아줌마가 너희보고 뭐라고 했어?"

아이들의 대답을 요약해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천국은 원하는걸 다 할수있는 곳이고 지옥은 사람을 죽이는(저도 이아이들 입에서 이런말 나올줄 몰랐습니다-_-;; 그아줌마 도데체 무슨예기를한건지..) 곳이다."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에 갈수있으며 부처님을 믿으면 지옥에 간다"

"교회에는 맛있는 과자가 많다. 교회에 나오면 이 과자를 먹을수있다"

구역질나왔습니다.. 역겹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기위하여! 사비(?)를 털어 아이들에게 과자 한봉지씩 사준다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믿으면 지옥간다"

푸하하 저도 거짓말 한건 아닙니다.

교회가 지옥이지 뭐;;

아무튼 일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저희 아파트 앞에서 파전을 부치고 떡볶이 만들어서

무료로 나눠주고있는데요.

사실 꼴사납습니다.

진리는 하나라고 하던데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보고있는 진리만 보이고 그 이외의 진리는 어째서 인정하지 않는걸까요.

어려서 종교가 어떻고 저렇고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해도 돼는일과 해서는 안돼는일을 구분할줄은 압니다.

종교대립의 해답은 기독교 자기 자신이 쥐고있는데 말입니다.

Comments

스파이더맨 2005.04.03 04:04
기독교인들 계속 실망이군요 역시나... 타종교 욕하고 사람들 협박하고... 그래서 그들의 믿음은 안되는 겁니다. 이런 걸 광신이라고 하죠.
안티기독교 2005.04.03 02:41
역시 뜯어먹을곳이있는 사람들이있는 곳에서 간식거리인 전부치고 떡볶이해서 공짜로 나누어주는 그행태야말로 뇌가있는 사람이라면 쓰레기라는 생각은 누구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왜?소외대고 그런이웃들한태는 전안부처주고 떡볶이안해주는건지 되묻고싶군요
전갇은거는 어렵게 홀로사는 외로운독거노인들한태 해주면좋을태고 떡볶이는 소년소녀가장들한태나 해줄것이지
왜? 등따시고 배부른 인간들사는 동네가서 헛지거리 하는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머니! 즉 헌금낼 일명 예수의자식들을 끌어모으기위해서 그런거겟조..
전부처주면 분명 노인들하고 아줌마들은 혹해서 가조..그리고 떡볶이는 아이들을 끌어모으기에는 그만이고요..
갇은 노인이라지만 엄연히 그런노인들하고 말그대로 독거노인들하고는 그개독 자식들입장에서는 레벨이 다르다고 생각한거겟조
말그대로 아기유모차 끌고다니면서 빈병이랑 종이갇은 폐지하루왠종일 주워서 근근히 먹고살아가는 노인네들보다야
며느리가해준 밥먹고 낮에할것없으니 그냥 바람이나쐬러 다니는 그런 노인들이랑 아줌마들이나 꼬셔서 돈이나 뜯어먹자는 속셈인거 다~보이는대..왜들 헛짓거리들하고 다니는지 원;;
슈퍼카비 2005.04.03 01:14
전도 수준이 매우 유치합니다.
냠... 2005.04.03 01:56
사비까지 털어 좋은 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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