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夜客



나의 기독교 경험담

어제밤에.. -夜客

엑스 0 1,331 2002.09.26 15:58
어제 밤에 집앞의 공원에 갔다. 어머님이 오렌지쥬스르 드시고 싶다고 해서 동네 슈퍼에 갔다가 공원길로 돌아서 집으로 오는 길이였다.
아니다 다를까! 성남의 휘황찬란한 언덕(아시겠지만 성남은 언덕이다)에서 내눈에 보인건 바로 네온사인으로 치장한 뻘건 십자가였다. 어따 많이도 세웠다.

기독교에서 가장 멸시(?) 하는게 우상숭배다. 또한 인간은 상징을 좋아한다. 벤츠의 프로펠러 문양을 좋아하고 또한 대기업의 로고를 좋아한다.
상징성으로 대표되는 것들에 숭배란 단어를 적용하는 것은 아마도 개신교인들일 것이다. 어쩌면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우상숭배자들일 것이다. 십자가에 죽어가는 인간의 잔인한 형상을 만들어 놓고 기도하고 숭배한다. 나무나 철로된 십자가 상징을 향해 끊임없이 주문을 외우고 자신의 기복신앙을 접목하며 그것도 모자라 철야기도, 찬송, 찬양. 거의 숭배주의의 선두주자인 것이다. 물론 진정한 신이라고 생각하여서 하는 행동이라고 하지만 그거야 당신(개신교)의 생각이지 보편적인 생각은 아니지 않는가?

늘 그렇지만 기독인들이야 자기들이 만들면 신의 뜻이고 남이 하면 우상숭배다. 그 이유야 신탁적 개념이지만 좀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은 하나다. '독선','편협' 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쉽게 수긍이 가지도 않을 기독인도 있을 것이지만, 역사를 한번 되집어 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물론 작금의 개신교인들에게 굳이 설명하거나 역사서를 들춰서 자료를 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단지 기독교의 전통(전통도 없다 뭐가 전통인지도 모른다.적어도 그들은)을 볼때 초기 그리스도교(정교,개신교,비국교,카톨릭)가 로마라는 거대 제국의 정치와 연관되어 세계적인 종교로 발돋움 해가는 과정을 보면,,
이건 거의 광기에 가깝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지정된 후로 수많은 사람이 공포에 떨었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신의 이름을 내세워 수많은 이교도의 신전을 파괴하고 그들의 경전을 불태우고 사람들을 학살했다. 물론 기독교인의 가치관에서 보면 신성한 정의 였지만 이면으로 보면 어처구니 없는 광기의 종교관이다.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자 정치인들은 기독교인을 탄압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기이하게도 이 종교가 가지는 내세주의적 가치관에 따라 소위 순교(?)를 하기 위해 일부러 죽음을 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죽어서 천국이라는 곳에 가서 잘살겠다는 희한한 생각에서 였다.

자 90년도 중반에 불교방송국에 개국하던날 괴무리들이 난입해서 폭력을 휘둘렀다. 또한 방화를 하고 장승을 부수고 대학교 풍속놀이 마당에 난입하여 행사를 방해하고 단군상을 부수고 탱화에 페인트칠하고 거리에서 고성방가 전도를 하고 가족과 이웃보다는 야훼가 우선이라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여기오는 기독교인들이 늘 말한다.
부자나라는 기독교다. 기독교인이 많아지면 부패와 타락은 사라진다.

부자나라는 침략과 식민지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의 난민과 인디언의 손에는 성경만 남았지만 선교사들은 그 나라에서 자원과 노동력을 착취해서 가져갔다. 또한 한국의 60~70년대를 생각하자! 우리나라의 어머님, 누님들이 코피를 흘려가며 대미수출을 위해 죽도록 일했던 그시절을,,,,,

기독교인은 부패와 부도덕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자체적으로 평가해 보라! 누구의 비리가 가장 많은지,,,
물론 그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말하는 개신교도들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대답은 그리스도인은 모두 올바른 삶을 사는 건 아니다라는 뜻도 된다. 또한 그리스도만을 믿는다고 해도 부패와 타락은 있다라는 뜻도 된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타락한 인간은 인격적인 수양이 부족해서이지 야훼를 숭배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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