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얘기는 어릴대부터 신자가 아니더라도 지겹게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예수가 노아보고 인제 곧 세상이 뒤집어 질꺼라 하잖습니까.
그때 왜 자기가 원하는 동물 한쌍식만 태워서 배를 타고 자기들만 살죠...
완전 배신아닙니까?
나머지 인간들은 더러우니 죽어라.?
죽어도 같이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만 골라서 살린다.
자기가 절대자인가? 쉰들러 리스트 찍나? 귓말듣고 몇놈만 살리게
차라리 모두에게 알려서 같이 살 방법을 강구해야 하지 않았을까여?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을 배신한 거 아닌지요...

글고...각 동물당 한쌍식만 태웠다는데...그렇게 암놈숫놈 구별이 쉬워요? 그리고 그것들 어떻게 다 잡았데요? 맹수는?
거대조류는? 그리고 혼돈이 끝나고 나서 배타고 댕기면서 전세계에 고루고루 뿌려줬답니까?

글고,,,다 진짜라 해도...우성끼리 교배하는 결과가 나오죠?
자식들끼리 교배해야 또 그자식들이 그짓거리 해야 퍼질꺼 아닙니까.
그러면 종자가 나빠지죠.
과학적으로 우성간 계속되는 교배는 결과가 않좋은데 말이죠.
신기하네여 전세계에 잘도 퍼져있으니

아무튼...이런얘기하면 또...뻔한태클...



14년 된 친구의 갑작스런 태클사례

위와같은 얘기(창조론,천동설, 기타등등)가 오고가다

"성경이란 인간의 이해구조로는 이해할수 있는 게 아니란다"
->이해도 못하는거 왜 믿어?

"일단 편견을 들이대지 말고 믿어봐"
->자네들이야 말로 말도 안되는 얘기를 성경이면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편견이 있잖아

"넌 너이외에 또다른 존재가 없단거니? 그렇게 인간이 자기잘났다고하는 어리석은 망각에 빠지지마.."
->또다른 존재가 없으면 큰일나? 또다른 존재는 하나님뿐이라는 증거 있어? 왜 세계의 역사서에 예수라는 두글자가 어디에도 없는거지? 그리고 난 내가 잘났다고 망각에 빠진적 없어. 당신들이 너무 맹해보이는것일뿐

"난 니가 지옥에 가지 않게 하려고 친구로서 이러는 건데 자꾸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
->...ㅡ.ㅡa 그러면...나혼자 기독교 믿어서 천당가고 내 친척, 가족 모두 지옥에 가든말든...나만 살라는거여?

"그건 니가 믿어서 교화시키면 같이 천당갈 수 있어"
->우리가족은 자기줏대가 누구보다 강한거 너도 알잖아 한번아니면 아닌거거든..나혼자 천당갈생각없다. 믿지도 않지만.

"너는 죽음을 알어? 죽음이후세계가 두렵지 않어?"
->넌 사후세계 알어? 알지도 못하면서 믿나? 난 죽는건 자연현상이라 생각하는데...

"절대자 예수님은 모두를 사랑하사 모든진리를 알고계셔"
->모두를 사랑하시는데...자기를 안믿으면 지옥보내는건 몬데? 예수는 원래 그렇게 쪼잔해?

"우리는 모두 원죄를 지어서 그걸 예수님이 대신갚아줬기때문에 우린 예수님을 믿어서 죄를 사하여야..."
->아버지가 도둑놈이면 그아들도 도둑놈이란 이론이야? 그거 연좌제같은건가? 아담과 이브 얘기 믿지도 않지만 말야.
그럼...울나라 헌법은 잘못된거네 머...고조할아버지가 살인자라고 해서 그밑에 나오는 자식들 족족이 감방에 쳐넣지 않으니까 말야. 그리고 난 인간이 원래는 선하다고봐 선악과하나 따먹었다고 50억이 죄인이야? 참 ...
그리고...아담과 이브가 최초라면...백인이 황인하고 흑인으로 진화했니? ㅎㅎ 잼나네? 참 너희는 진화론 절대 안믿자너 얘기해보지?

->그럼말야...개신교는 천주교에서 갈라진거 아냐? 너네도 우상숭배아냐?
"그건 교리를 다르게 해석해서 그런거야" <--인간이 이해할수 있는게 아니라면서 해석?

->십계명 지켜야 하는거 알지? 근데 왜 너희는 토요일이아닌 일요일이 안식일이야? sunday 에서 sun은 태양...즉 태양신을 섬기는 날인데 웃기지 않어?
"마음은 그렇지 않어"

"그만하자 너는아직준비가 안되있다"
-> 그래 다시는 그런얘기 꺼내지 마라

아무튼 2시간정도 말다툼 했습니다.
먼저 머 대단한거 알려준다느니 그러면서 설교 들어가더군여
위에건 그중일부고,,,

그런데 다른종교는 일단 미신이라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하는 꼴이...친구의 다른면을 본거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20 07:00:00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