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목사의 만행



나의 기독교 경험담

어처구니 없는 목사의 만행

너바나 0 1,787 2003.02.24 06:27
얼마전에 부산에서 택시를 탔는데 재수 없게

오리지날 기독교인이 걸렸지 뭡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장난 아닙니다 궁시렁 궁시렁 내용은 다들 아시죠?

당근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더군요

그런데 정말 웃긴내용이 하나 나왔습니다

목사 하나가 어촌에 교회를 세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촌에 사람이 죽어 장례식을 치르고

마을 동네 사람들이 얼마씩 걷는데 이장님이 목사에게

동네 사람들 다들 얼마씩걷어서 내니까 같이좀 내줘야

되지 않겠냐니까 목사왈 " 예수님 믿으면 낼께요"

"예수님 믿으면 제가 이백만 기부하죠" 캬~ 이대목

정말 웃겼습니다. 이전만 하더라도 돈없어서 죽겠다고

하더니 어촌에 교회도 짓고 200도 기부한다고

하고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촌에서는 옛부터 고기잡으로 가기전에

굿판 비슷한걸 합니다. 목사가 그걸 보고 그냥 넘어갈리가

없죠. 목사가 교인들 모아 놓고 교회안에서 이렇게

왜 쳤다고 하더군요

목사왈 " 여러분 제가 굿판이~! 선창하면 여러분들은

개판되게~! 해주십시요" 이렇게 하고 여러번 했답니다

그리고 난후 매년 그동네에서 사람이 죽어 나갓답니다

거참`~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농.어촌에 노인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나마 한해에 한명 돌아가시는것도 작은

것일수도 있는데 예수를 안믿어서 그렇다는둥

그리고 저런 의식을 개판이 되게 라고 외치는놈이나

따라 후렴하는 인간들이나 정말 불쌍하고 한심합니다

그리고 이건 저의 개인적인 말입니다

저는 사실 불교를 믿습니다. 불교를 믿는 다고 해서 무조건 기독교를 비판 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모든 종교(사이비종교 빼구요)를 존중

합니다. 종교를 통합해서 보면 모두 좋은 말들이며 사람들에게 좋은 내용들 입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정말 많더라구요 특히 제가 싫어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자기 부모 보다 예수를 먼저 찾는다는것이고

자기 조상들을 제대로 돌보지않는다는점 그리고 다른 종교는 무조건 배척한다는점 정말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이랑 왜 기독교를 믿냐 믿지말라고 한다면 정말 무슨 이유를 달더라도 주절이 주절이 말 잘하더군요

교회 ! 정말 사람들이 들이갔다 나오면 어떻게 쇄뇌를 시키는지 대단합니다. 아 정말 할말이 너무 많은데..... 힘드네요 글로적을려고 하니까

-이 대한민국 땅에 구석구석에 박혀 있는 붉은 십자가를 안보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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