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기다리다가 붕어빵을 사먹으려고 가니 붕어빵 아줌마 하고 앞에 서 있는 개독 아줌마 하고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붕어빵 아줌마 : 참 서운 하데요

개독아줌마 : 권사님 남들 눈도 있으니까 좀 참으세요

붕어빵 아줌마 :  누군 집사라고 다들 와서 인사하고 나한테는 아는 둥 마는 둥 하고

개독 아줌마 : 같은 교회 사람들 끼리 그러면 남들 눈에 띄니까 ... 그리고 집사님도 추석 대목 까지만 할꺼야

붕어빵 아줌마 : 내 내 


쿄쿄

아파트 단지 앞에서 붕어빵 아줌마가 자리를 잡았는데   코너를 돌면 같은 교회 집사가 풀빵을 팔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붕어빵 아줌마도 같은 교회 권사구요  ^^;;;

집사가 와서 왜 내 구역에다가 자리를 잡았냐고  싸워서 경찰도 왔었던듯 합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와서 집사 한테만 인사하고 목사 마누라고 그랬다고 하면서 사람은 돈이 있고 봐야 한다고 하면서 서운

해 하는 붕어빵 권사 아줌마  ...................개독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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