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를 아시나요? 친구를 꺼낼 방법이 없을지...ㅠ_ㅠ

IYF를 아시나요? 친구를 꺼낼 방법이 없을지...ㅠ_ㅠ

비공개 7 1,847 2004.09.13 19:56

여기다가 이런 질문 해도 되나 몰르겠는데요,, (지성...__;;; )

IYF(http://www.iyf.or.kr/)라고,, IVF말구 아이와이에픈데요..

친한 친구가 거기에 완전 미쳐서 저한테까지 만나기만 하믄 그얘기 하구 성경책 들이민답니다ㅠㅠ

얘기야 개독교 ㅎㅏ는 얘기들 같은 전도질이구요.. 자기는 다른 개독인들과는 다르다나..ㅎㅎ(이래서 더 힘듭니다--;) 어이가 없어서.. 더 심하믄 심했지 다를 꺼 ㅎㅏ나 없거든요;

어쩜 개독인들은 지들끼리도 서로가 잘났다고 자기가 옳다고 그러면서 반성할 줄은 모르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그 단체는 겉으로는 종교와 상관없는 단체인 것 처럼 보이게 해놓고, 여름에는 세계대회를 하는데 그것두 '문화관광부 후원' 이라고 딱 적혀있더군여ㅎ 뭐, 모토는 좋습니다만,,,

막상 하도 졸라대서 몇번 행사나 모임에 참가해봤는데 완전 개독교스런 종교 단체더라구요;;

생각보다 너무나 종교성이 짙어서 무교인 사람에겐 너무나 안맞는...ㅡㅡ;;; 암튼 교리는 역시나 개독 교리라 정말 말도 안되지요... 성경이 진리인 줄 알고, 죄인 취급하고, 날 뭘 모르는 놈처럼 여기고ㅎㅎ


다른 제 친구는 그런 인간은 친구도 아니라고 떼내라는데

 

전 맘이 약한데다 자꾸 만나자그러고 하믄 못이기는 척 나가게 되구,,


사실, 무엇보다도 걔가 너무 불쌍해서..ㅡㅡ;;


아까운 청춘을 거기에 다 바치구 있으니,,  (바쁘다고 해도 툭하면 절 불러대고...- -;;)


너무 안타깝고, 구제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저도 단호하게 못하고 있어요- -;;;;


글구 그렇게 골수분자인지를 알기 전까진 정말 좋은 친구였기 때문에...흑흑 이 말할 수 없는 상실감ㅠ


그리고 저는 살면서 악연은 만들고 싶지 않아서 왠만하면 잘 지내보고 싶은데,


너무 도가 지나치니 특히 개독교에 안좋은 감정 많은 저인지라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지금 제맘같아선 여기 있는 자료들 모조리 빠삭하게 공부해서 매일매일 붙잡고 세뇌를 시켜서라도 ㅇㅓ떻게든 빼내고 싶을뿐이랍니다ㅠ


근데 문제는! 지금 저도 바빠서 공부할 시간도 만날 시간도 별루 없다는겁니다ㅠ__ㅠ


그전에도 많이 얘기해봤는데, 정말 개독인들의 철저하게 세뇌된 모습만 절실하게 느껴야 했답니다.

 

왜 말이 안통하는지, 왜 개종시키는게 불가능에 가까운건지 정말 몸소 체험해보니 알겠더라구요..


그런데도 전 포기못하고 미련을 가지구 있네요... 이런 우유부단한...;;;


 


글이 넘 길어졌는데, 제 요지는 그냥 제 친구는 가망 없는 상태라 생각하고 절교 하는게 낳을가요?? 정말이지 그런 불편한 관계는 만들고 싶지가 않은데 너무 힘들고...


정말 요즘 온통 머릿속이 이 고민으로..@@ 제가 왜 그넘땜에 이렇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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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세일러문 2005.03.23 15:02
IYF 라면 구원파 쪽입니다.
그 쪽 교리를 좀 파서 제대로 근거를 대시고...박살내세요;;
empty 2004.09.14 11:02
ㅋㅋ... 그냥 같이 달관했다는듯이 빙긋빙긋 웃으세요...
비공개 2004.09.14 09:54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근데 전 여자구요ㅋㅋ 싸움은 할 수가 없게 되있다는 게 더 답답하답니다ㅠ 몬말이냐면요, 그런 사람들 특유의 방긋방긋한 미소로--; 모든걸 묵살하거든요; 아예 대응을 안합니다. 그저 너가 하느님을 몰라서 그렇지 하는 식으로 달관했다는듯이 웃기만 하고 하느님을 알면 알게 될거라하고 겉으로는 안그런척 하면서 사실 귀를 막고 있져; 싸움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예수님이 우릴 구원했다는 걸 믿어야한다고 애원만 하고...절대 화는 안내지요..-_-;;;;;; 그냥 안만나고 싶은데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고.. 어뜨케 절교안하고 안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에휴..
달나그네 2004.09.14 03:16
좀 단순 무식한 방법이지만 님께서 싸움을 좀 하시거나 상대방이 좀 약하다면 맞짱을 뜨자고 해보세요 그래서 만약 지면 거기 가겠다고 하고 만약 니가 지면 거기서 나오라고요 야훼의 빽이 있으니 니가 이길거 아니냐면서 야훼의 능력을 못믿느냐고 다그치면서 남자대 남자로 한번 맞짱뜨자고 해보세요 그러면 아마 전도를 할려고 하는 마음이 아마 많이 없어질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혹시 님의 친구분이 더 싸움을 잘하거나 힘이쎄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하시기를 ^^;;
박멸 2004.09.14 01:16
헤어지세요. 더 늦기 전에.
음^^ 2004.09.13 21:58
개독들의 문제점은 사후 세계만을 바라보다보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잠깐 스쳐지나가는 과정의 하나로만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 세상을 예수를 부정하는 지상의 공중 권세 잡은 사탄의 세계로 보고 있죠
개독교 사람들은 이미 살아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친구 새로 사귀시기를
신비인 2004.09.13 21:53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친한 친구라시니 더 고민이 많으시겠군요.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직 젊은 혈기라 더더욱 그런데 미치는거라 보여집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도 UBF라는 똘아이 단체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기독교에서도 얘들 이단이라고 씹지만
제가 대학 다니던 80년대만해도
아직 이곳이 정통으로 인정 받아 각 대학에 동아리가 잇었지요
저도 여기에 있는 친구 하나와 격렬하게 토론을 여러번 벌인 적이 잇었고,
그들이 보는 일용할 양식인가 하는 것도 구해 보며 싸웠는데
당시는 저도 아직 이론 바탕이 튼튼하지 않아서였는지 결론이 안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들어 보니 그 친구를 비롯해 UBF에서 활동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취직하고 장가 가서 애 낳고 살면서
그런 미친짓에서 점차로 멀어지던 것을 보았습니다.
님께서 정말 님의 말씀대로 자료를 공부하면서 1대 1로 맞붙어 깨지 않으면
서로에게 지치고 감정도 상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니 뭐 절교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덜 만나시면서 기다려 보십시요.
사실 그런 친구들에게는 자료 줘야 절대 읽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말로는 서로 말을 하는거니 싫어도 듣게 되겠지만 말입니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해보려고 힘을 빼시기 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그 친구가 더 나이를 먹기를 기다리면서
더 지난 뒤에 차차 돌려 가시는 것이 나을듯 보여집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안타까운 심정이 드시겠지만,
인생의 전환은 결국 자신의 몫이여야만 하는거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전환에는 반드시 때라는 것이 잇기 마련이고요
지금 그렇게 미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님께서 어떤 말을 해도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환자를 치료할때 무조건 강한 약을 스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체력과 병의 정도를 보며 약을 쓰듯
조금씩 조금씩 때를 기다리며 줄을 놓지 않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거 별로 도움도 안되는 횡설수설을 늘어 놓은듯 해서 정말 죄송하군요.
저도 글을 보고 상당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두서 없이 적어 보니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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