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하교시간에 교문을 나오는데 무슨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봤더니 티비에서 교회활동들이 나오더군요...
아마 비디오 가지고 와서 튼 건가 봅니다...
우리학교 바로 옆에 있는 봉영여중에서 여중애들 몇 명이 티비에서 우리들이 나온다고 환성을 지르더군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미친년들...했습니다...
제가 끌까 했는데 문제가 벌어질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근데 교문에서 생활지도부 두 여선생님들이 나오셔서 티비를 끄더군요...
그러자 전도사가 와서 왜 끄냐고 하니까.....
그 선생님들이 우리학교에 허가 받고 하는 짓이냐고!!!!
만약 안 받았으면 고성방가죄에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아마튼 대판 싸웠습니다...
아무튼 싸움이 끝난후 제가 선생님들한테 가서 제가 끄고 싶었는데 못 끄겠더라구요
선생님 저거 고성방가죄 아닌가요????그리고 종교자유침해죄고요...
기독인들은 아까 같은 짓(티비 끈거) 하면 종교자유침해했다고 지랄거리든데 믿기싫은데 억지로 믿으라는게 종교자유침해죄 아닌가요??? 제가 저래서 기독교가 싫다니까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맞는 말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종교자유침해죄랑 고소방가죄가 법 몇조인지 알아오라고 하시더군요..(몰론 농담이겠지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개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