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련을 찾아와서...

반기련을 찾아와서...

나우시카 6 1,586 2005.02.20 23:30
마땅히 가입인사게시판에 쓰는것이 옳겠지만 이곳에 쓰겠습니다.
일찍히 전 반기련에 대해 들어왔지만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해서 안찾아보다가 오늘 문뜩
링크를 통하여 반기련에 오게 되었습니다.
전 5살때부터 7살 때까지 기독교를 믿었고, 10살 이후에나 겨우 깨달아 기독교라는 허구의 종교에 대해서
깨달았습니다.
5살 때부터 왜 교회에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교회에서주는 과자나 사탕같은 것들이 저를 유혹하여
전 7살까지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때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죠. 전 7살까지 아마 예수가 누군지? 여호와가 누군가도 모르고 다녔습니다.
단지 먹을것과 크리스마스때 주는 선물에 혹한되어 교회를 다녔죠.
생각해보면 얼마나 세뇌를 시켰는지 이제야 압니다.
저희는 어렸을때부터 100원 200원씩 기부하는걸 시켰었죠.
나중에 성장했을때 많은돈을 헌금하도록... 헌금이라기보다는 약탈이죠.
그러다가 제가 7살때 교통사고를 당하여 다리가 부러졌었는데요.
마귀를 쫓아준다고 저를 흔들다가 엄지발가락에 금이가 그제야 저희 어머니께서 깨닫고
저를 인도해 주셨죠.
하지만 전 10살때까지 교회에 다니고 싶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아이들이 부러웠죠. 과자를 주고 사탕을 주고 하는 그런 짓에 저는 유혹을 당했던겁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때는 교회에 다녔죠. 달란트를 슬쩍해서 사용한적도 몇번 있습니다.
그러다가 10살때 신의 존재라는것에 회의를 느끼고 깊이 생각해본 결과 기독교라는것이 얼마나 거짓됬으며
얼마나 허무하고 무의미한짓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기독교를 가장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강요성입니다.
믿을꺼면 지들이나 믿을것이지 왜 공연히 무종교나 타종교를 믿는사람한테 믿으라고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Z랄 하는지..
전대전에 사느라고 별로 실감을 못했지만 지난번 서울갔을때 명동에서 앰프놓고 기독교 믿으라는 정신나간 할머니나 아주머니를 봐서 많이 실감했습니다.
전 종교라는것 자체에 전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이란 불완전한존재. 자신의 마음이 약해 딴곳에 의지하고 싶은마음은 당연히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반기독교인분들은 많아도 반불교 반원불교등은 제가 본적이 없네요.
그냥 그리스도와 야훼를 믿는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정신력이 약할때 허구의 존재를 믿음으로써 자신의 안정을 찾는다면 그것은 종교의 훌륭한 역활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것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종교의 참 역활을 하는것이죠.
그런데 기독교는 어떤지...
목사들은 기독교를 이용하여 사기와 부당한짓을 해대고, 마귀를 쫓는다며 사람을 죽이고...
전 기독교가 영생교에 비해 절대 낫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바램은 적어도 기독교가 믿으라고 강요하지않는 그런 종교였으면 합니다.

Comments

천태만상 2005.02.22 19:02
멍청한 성경지식으로  나를 전도하려는 인간들 패죽이고 싶지만
그도 사람이기에 걍 들어주긴 합니다만..


내 주위에도 개독에 심하게 빠져있는사람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ㅉㅉ

환영합니다.
ledcox 2005.02.22 09:58
바람의 계곡에서 열심히 사시길
무궁화 2005.02.22 01:16
그들도 누울자리는 보고 다리를 뻗어요..    돈 있는곳에는 바글바글..  돈없는곳은 썰렁..emoticon_008
후니미니 2005.02.20 23:47
맞아요..전도... 그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질 않죠..단 사람은 가리더군요.. 거지나 노숙자.. 정말 없는 사람들에게는 다가가지도 않더군요.. 허허~
agaege 2005.02.20 23:46
"인간이란 불완전한존재. 자신의 마음이 약해 딴곳에 의지하고 싶은마음은 당연히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반기독교인분들은 많아도 반불교 반원불교등은 제가 본적이 없네요.
그냥 그리스도와 야훼를 믿는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정신력이 약할때 허구의 존재를 믿음으로써 자신의 안정을 찾는다면 그것은 종교의 훌륭한 역활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것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종교의 참 역활을 하는것이죠." = 맞습니다.그 정도면 안티가 있을 이유도 없겠죠?
소소에 불과 하죠. 그들은 적어도 이성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어떤지...."  =  뭐 말할 필요도 없겟죠?^^   
가입 환영합니다.!
단군의땅 2005.02.20 23:34
그들은 자신의 사명이 전도라고 성경에 써있어서 당연히 해야하는거랍니다. <- 개독인 친구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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