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가 바로 신이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공포가 바로 신이다.

간디 5 1,389 2005.02.20 07:31

a(35세.여.피아니스트):꼭 믿으라고 하는 얘기는 아니지만,35년이란 인생을 살면서 우리의 모든걸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있다는걸 알았을때의 공포감..너무싫어.

나(24.남):그럼 어쩔수없이 공포감때문에 믿는건가요?

a:하나님은 자신을 믿지않는 자들에게는 벌을 주시거든.하나님은 시간밖에 계셔.우리의 모든걸 아시고 우리에게 상벌을 주시지.그걸 알았을때의 전율..너도 하나님을 영접하면 알게될거야.

나:하지만..그건 폭군이나 다름없잖아요.하나님이 진정 계시다면 그렇진 않을것 같은데요..

a:그렇게도 볼 수 있지만,니가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는건 확실해..니가 원하는것을 얻으려면 꼭 하나님을 영접하도록 해..

나:...........









진화론에 근거했을때 태초의 우리 조상들은 어떤 현상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그것은 동료의 죽음.대체 죽은후에 우리는 어떻게 되는것일까...이 거부할수 없는 공포감은 신을 만들었고,종교를 탄생시켰다.태초의 신은 태양이라던지,번개라던지 하는 거대한 자연현상을 신으로 믿었고,자신들의 기호에 따라서 신을 변형시켜갔다.지금의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대표적인 3대종교이외에 그들이 사이비라 부르는 많은 종교들이 있다.현세의 인간들은 태초의 조상들을 바보같다라고 생각하고 있다."태양이 신이라는것을 이해할 수 없어.옛 조상들은 멍청했구나."....혹시 인류가 몇천년 후에까지 살아간다면,그때 우리 후손들이 이러지 않을까..

"우리 옛 조상들은 정말 멍청했어.어떻게 기독교를 종교로 두고 믿을 수 있는거지?"


Comments

슈퍼카비 2005.02.20 20:30
공포를 이용해 사람을 움직이는 종교, 정치 정말 싫어요.
후니미니 2005.02.20 19:14
자기자신을 부정하라고 하면서 믿음을 최고로 중요시하는 기독교인들.. 어쩔 수 없는 교회 목사의 물주이자 꼭두각시일 뿐이네요. 우째 자기자신을 부정할 수 있단 말인지.. 세상 다 살지도 않았으면서... 어렸을때 변태하느라 벗어놓은 곤충들의 허물을 볼때면 좀 징그럽고 요상하던데.. 딱 그 모습이네요. 기독교인들...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있는...
믿음..소망..사랑,,평화,.
이런 모든 것들 중에서 오직 믿음을 우선으로 여기는 신이라면..
큭.. 그게 신인가?? 사람에게 소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평화를 주면 믿음이라는 것은 당연히 생기는 것일텐데..
믿음만을 강조하다니.. 사랑, 소망, 평화 이중에 하나도 주지 못하는데 신이라 불리우고 싶으니깐
믿음을 강조한거 아닌지.... 그게 신이라 생각한다면.. 차라리 돈을 믿겠다!!!! 돈을 신성시 하겠다!!!!
후니미니 2005.02.20 10:18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보낸다... 그럼 난 차라리 지옥을 택할 것이오~! 그런 참선도 행하지 않는 신은 안믿는것 만 못하니까..
여기 대부분의 님들도 그러하실테구요..^^
반기독첩자 2005.02.20 20:02
저도 지옥갈래요. 썩고 힘없는 야훼랑 에어컨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장먹사같은 놈들이랑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귓고막 터지게 외치고 다니는 인간들 때문에 천국이 더 지옥같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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