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교인입니다.. 우리 고모를 보아하니..

저는 무교인입니다.. 우리 고모를 보아하니..

潤熙 1 1,453 2004.05.06 14:03
짧은 소견 입니다.

아무레도 그 여자친구 분은 선교사 생활을 하겠단 선언 같네요

요즘

큰 교회들은 신자의 몇 %를 선교사로 양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암묵적인 (?) 강요하에 ... 만들어 내더군요

아마도 하나님의 계시라는 명목이겠죠...........

저 장담 합니다

그 여자분 반드시 후회 합니다

저희 고모가 그랬어요 지금 나이 42세......... 시집 안갔습니다

성격 정말 괄괄 했습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종(노예라고 비유하고 싶음 ㅡ,.ㅡ)이었죠 

 시집 가라는 어른들 말 버럭버럭 화내며 무시하고 동남아와 중국 등지로 선교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대륙의 사람들은 안통합니다    종교적 신념으로 무너뜨릴 수 없는 중화 민족의 자부심(인류의 문명의 시작이라는..

걔네들 만의 ㅎ)이 있죠 

당연히 실망하고 돌아온후 지금은 나이 먹구 지치고 돈은 없고........... 외롭죠 당근 ㅎㅎ

후회 많이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성격도 확 죽었어요

어찌 보면 남자 하나 구제 하는 샘 치고 결혼 안한것이 다행인 듯도 함..... 남자 불쌍하죠 ...ㅋㅋ

전화위복 이라 했습니다

좋은 여자분 나타나실 겁니다...... 사랑은 책임인데... 그거 무겁다고 금방 내려놓고 자기 볼일 보는 사람과 생활을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앗 !  참 오랜만의 철학적인 얘길 했군요

남일 같지 않아서......

Comments

AntiJesus 2004.08.25 20:50
내 고모네도 개독인데 고모가 학교를 미션스쿨나와서 자연스럽게 시밸넘의 야훼의 종이 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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