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목사들...

해외 목사들...

악당9호 9 1,712 2005.02.11 20:25

아랫님께서 쓰신 글 보구 생각나서 쓰는데요..

저도 캐나다 산지..10년 넘었습니다..

여기 캐나다도 한인들 많이 사는데..

많이 사는 만큼 교회도 의외로 어찌나 많은지..



캐나다에 유학생이 참 많습니다..

나 아는 동생들 중 많이들..

여기 와서 학교 다니면서...

돈많은 자식들이 아니고선,

해외에 어학연수 한번 안가면, 취직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면서.

집이 어려운데도 와서 공부하는 녀석들이 있죠...

요즘 한국 경기도 않좋은 만큼,

집에서 부처주는 돈이 조금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법을 어기고 몰래 알바 뛰고 그러는 녀석들 의외로 많습니다...




근데..

어떤 교회들 보면...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예배를 따로하고...

헌금을 따로 또 걷더군요...

하루는 내 아는 동생 얘길 들어보니까.....

그날 목사가 예배시간에 말하길....

이 예배에서 들어오는 헌금이 적다면서...

학생들 보고..

"너희들이 나가서 놀고, 술마시는 돈은 있으면서 왜~ 중요한 교회 헌금엔 돈을 안내냐!~

 교회 밖에 나가서 죄 지을 돈은 있으면서, 하나님을 위해 바칠돈이 없냐?~!!!"

라고 나무라면서....

헌금을 한 예배에 두번 걷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합시다...

여기 오는 유학생들,...

그래! 솔직히 많이들 잘 놉니다...

하지만 그건 그들의 사생활이며..

또 한,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느끼는 외로움이나 그리움은 생각외로 큽니다..

그러한 그들이, 주일이 공부하고 주말에 술마시고 놀았다고...

그들을 죄인 취급하고..

어려운 그들을 이해하고 도와주질 못할망정...

학생을 상대로 돈을 한번도 아닌 "두번" 걷다뇨~~~~!!!!

그것도 모잘라...

학생들 상대로 특별 새벽 예배라는 걸 주일에 하지 않나....

그리고, 법적으로 일 못해서 몰래 일하는 그들에게...

법을 어기면서 일하는건 머라 안하면서,

그 돈을 교회에 투자를 안한다고 머라하니....


도데체, 이 목사라는 사람들은 돈이 얼마나 필요하길래...

학생들을 상대로 모으는 헌금을 일일이 재고 모아야 하는 겁니까?!




해외의 한인목사들, 정말 잘 삽니다..

한국에서 처럼 심한 경쟁도 없구..(물론 지금은 그것도 너무 많아서져 경쟁이 생겨나지만..)

적은 상대지만, 한편으론 한인 인구에 비해 교회는 일정하기 때문에...

그들의 수입이란, 변화가 없이 일정하게 들어오게 되어있죠..

즉, 해외 한인교회란 엄연히 따지자면, 독점을 누가 하냐에 따라..

그 수익이 엄청나게 불어나게 되어 있고...

또, 보통 여기오는 이민자들은 어느 정도 부족함 없이 살기때문에...

그러한 이민 광신자들이 교회에 내는 액수도 당연이 크죠...

이러한 잇점때문에...

빌빌거리는 한국 목사들이 여기와서 돈벌어..

한인 교회 짓구..

집사서 부동산 투기하구...

그런 답니다..




더 웃긴건...이러한 목사들이 말하길...

한국 사람은 한인교회에 나와야 한다면서...

여기 외국 좋은 교회도 멀리하고,..

자기 교회만 강요하죠....


나 참~~ 종교에도 인종을 나누나 보죠?




이민자나, 유학생이나..

막상...해외에 나와...
 
한국사람이 그리워 원래 교회 안다니는 사람도....

교회 나가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이러한 그들의 외로움을 이용해...

돈을 벌어들이는 돼지 같은 넘들...~!!






PS: 옛날에...
      불교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외국와서 친구가 없어 외로워 하자...
      학교 같은 반 애가 꼬셔서 교회갔었는데.......
      다들 헌금내고 나니 목사가 "기도합시다~~~" 하곤...
      기도하는 시간을 주더랍니다...
      근데...이날이 그녀석 처음 교회 간날이라...
      다들.... 눈감고 고개 숙여 기도할때...
      자긴 멀 해야하는 몰라 살짝 고개들고 앞을 쳐다 봤더랍니다...
      그런랬더니....
      목사가 멀하고 있었을까요?




     네~
     다들 눈감고 기도할때, 단상뒤에서 살짝 숨어서 돈새고 있더랍니다....(이것 실화....)
     


Comments

악당9호 2005.02.12 17:39
개독소독/ 가만히 생각 해보니 그렇네요...ㅋㅋㅋ
악당9호 2005.02.12 17:39
부우애액님/ 써리인지 어딘지는 잘은 모르겠다만, 걔가 버나비에 사는걸 보아...버나비나 코키틀람 쪽인것 같은데요...^^
개독소독 2005.02.12 17:03
아 그리고 캐나다나 미국에 한인식당보다 한인교회가 더 많습니다. 10배정도 더 많다고 하는데...
개독소독 2005.02.12 17:02
LA에 한국교포협회 회장을 지냈던 개독목사가 딸 근친강간으로 잡혀 들어가서 감빵에서 목을 메서 자살하는 사건이 80년후반에 있었습니다. 겜오바 아닙니까?
돈독 지대로 올랐죠...개돈교.....개독이 아니라 개돈굡니다,,,,,개돈교...
부우애액 2005.02.12 06:34
참.. 그리고 옛날에 친구들이랑 혹시 이쁜여자 없나 하고 첨보는 교회에 들어갔는데.. 마침 제가 돈이 하나도 없어서 헌금을 못내게 생겼씁니다.. 근데 돈바구니를 돌리는 헌금의원이 제앞에 바구니를 딱 들이미는데 전 돈이 없어서 가만히 딴데 보구 있었는데.. 가만히 바구니를 들이대고 안가는겁니다.. 전 붹스러워서 그 쉐이 얼굴을 쳐다보니 엄청 똥씹은 못마땅한 표정을 하다가 그냥 가더군요.. 정말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첨 온 사람한테 끝까지 돈을 받아내려는 헝그리 정신.. 정말 돈에 환장한 개독교입니다..
부우애액 2005.02.12 06:31
맞아요.. 여기 교회 툭하면 장로들이랑 먹사랑 돈문제로 싸우고 갈라지고.. 정말 짜증나요.. 사랑이 넘치는 개독교라면서 정말 붹하죠.. 참 그리고 그 헌금 두번 걷은 교회 어딘가여?? 혹시 써리에 있는거 아닌가여? 제 친구가 어느 교회 목사가 너무 대놓고 돈을 밝혀서 다신 안나갔다고 하는데..
후니미니 2005.02.12 01:15
교회가봤자 무슨 좋은 볼거리나, 재미가 있다고... 집하나 지어놓고 꼭대기에 십자가 하나 떡하니 박아놓고 남의 피땀으로 번돈 날로 먹으려는 개먹사들..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그들부터 매장시켰으면 좋겠어요..
gregory 2005.02.11 22:20
한인 교회, 한인회, 노인회, 심지어는 조기축구까지 틈만 나면 갈리고 또 갈립니다.  교회가 할말이 가장 없죠. 신학교 다녀봐야 거의 짝퉁들에다 약간 저능아적인 목회자들이 통하니 이거 정말 눈뜨고 못볼 그런 코메디가 일어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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