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는 개독들..

쪽팔리는 개독들..

반기독첩자 4 1,448 2005.02.09 01:16
저는... 개독이 싫으면서 어쩔 수 없이 개독노릇을 해 온 사람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개독입니다.
오늘 시장에 갔는데..
엄마께서는 아는 사람들과 막 대화하셨습니다.
그런데... 엄마께서 하시는 말씀..
'너 하나님 자녀 됐다면서?'
-_-;; 순간 저는 너무나 쪽팔렸습니다.
저는 엄마한테 빨리 가자고 재촉했지만..
하나님 자녀다 뭐다 계속 막 그래서..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너무나 쪽팔려서..
그리고 할머니댁에 갔습니다.
거기에서도 개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글세 우리 00가 몸찬양을 이쁘게 하는 거 있지?'
'우리 교회에서는..'
저는 짜증이 나서 혼자 와버렸습니다.
개독에 물들어버린.. 우리 가족들..ㅜㅜ
쯪쯔.. 불쌍합니다.
이러다가.. 진짜 목자들처럼 이기적인 사람들이 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여기저기 가서 '하나님 믿으세요'라고 하면서
개독같은 악의 구렁텅이에 빠쳐버리는게 아닐지...
그래도 교회는 맛있는거 많이 줘서 가긴 하지만..
살 찔거 같아서.. 가는 횟수를 줄여야겠어요.
저는 예배드리러 교회가지 않습니다!!
스파이짓도 해야하고.. 맛있는것도 뜯어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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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어머니한테 개독이라니 ㅉㅉㅉ  스파이짓? 참 할짓이 없으시구려^^
후니미니 2005.02.09 18:30
정말 힘드시겠어요...ㅡ.ㅡ;;
「†」Light™ 2005.02.09 13:41
아자아자!! 힘드시겠다 ㅠㅁㅠ
냠... 2005.02.09 01:26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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