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이란게...도데체 머냐?



나의 기독교 경험담

천국이란게...도데체 머냐?

악당9호 3 1,519 2005.02.08 17:53

옛날에..저가 학교다니면서..
일하던 가게가 있는데요..
아시는 분이 도와달라해서..
한 6개월간 도와 준적 있습니다.

근데..그 집 두분 참 다 좋으신 분들이긴 하는데..
그 집 아주머니께서 순복음교인가 하더군요..

하루는 어쩌다 종교 얘기가 나왔었는데..
아주머니께서..하시는 말씀이..

자긴 기적을 보았다고 하시더군요.
방언은 물론,
어느날 하루는 기도하시다가..
큰소리로, "저에게 기적을 보여주세요~!!!" 그랬더니..

눈앞에 무슨 네온싸인 같은 글씨가 눈앞에서 보이더래요..
그래서 그걸 자세히 보니까...성경구절이였다나..머라나..

그리고 한번은 자기 시어머인인가가...불교다니시는데..
그 시어머니 머리 위해 용한마리가 앉아있던게 보이더래요..

근데..
교회에선 용은 악마로 통한다고 하면서..
자기가 그거 없에기 위해 열심히 기도를 했다고 하시구...


머 어떤 다른  아주머닌..

어느 누가 하늘 사진을 찍었는데..거기서 천국의 문을 봤데요..
근데..그 크기가 정말 작았다나 머라나...

뿐만아니라..

어떤 분은 기도하시다 육체이탈을 해서 천국에 갔다왔는데..
너무너무 편하고, 주위가 꽃받이며, 먹을거 천지에..온통 하얗고 아름다우며...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몸과 맘이 너무 편하고 행복했지만
그래도 주님은 너무 멀리 계셔서 만나뵙지 못했다며 통곡을 하시더군요...

머..이 아주머니들 저한테 직접 자기 교회 나와라 등등 강요는 안하셔서.
머 나쁜 이미지는 없었지만....

잼난건, 이분들 다~ 상당한 인종차별 주위시던군요..
참고로 저가 해외에 사는데요, 머..인도네시아나 필리핀 이쪽 사람들이 만약..
머 사러와서 잘못되서 따지면 돌아서서 한다는 말이..

"인도인 주제야~ 어디다 큰소리야~!!!" 라는둥..
"깜둥이주제에~~" 등등..


하여간에 울나라 아줌마들이란...쯧쯧..



참 생각해보면...이상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천국이란 곳이 이렇게 태평성대한곳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사람이란게,
어떠한 목적도 없이, 그냥 누워만 있을정도로 할일없이...
배고픔 없이, 추위없이...그러고 살면..

아무리 천국이라도,,
거기서 살아가는 의미가 과연 있을까요?

그저 먹구 싸구 놀구...

그거 완전히 타락의 첫걸음 아님니까?!!!

그러면서 타락하면 추방당한다는 천국...

기독교가 말하는 천국이란게 그런거라면..
전 별로 가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꿈도, 목적도, 갈등도 없이 누워만 있는데서...
무슨 재미로 살아간단 말입니까?

그리고 천국의 문이 정말 작았다구요?

기독교인들, 시뻘건 눈으로 보니 작았겠죠~~~~~ 에휴~~~


하여간에...

기독교인들, 결국 천국이란 곳에서 영원히 게으름 피고 싶어서..
지금 이 발광 하는거라면....

보기 정말 추잡스럽다......






-진정한 천국이란...자기만의 천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Comments

ㄴ ㅣ생각 자체가 틀렸군 ㅋㅋ 그런곳이 아니걸랑 ㅋㅋ
래비 2005.02.09 14:16
천국은 황금길에 황금집에 유리바다라고 하네요
어디 삭막해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들겠어요?
여유있게.. 2005.02.08 20:40
앞뒤가...안맞는사람들....참으로 불쌍하도다....
어릴때 교육을 잘 못 받을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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