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살때였는데....헌금때문에...

전세살때였는데....헌금때문에...

싱클레어 5 1,582 2005.02.08 16:32

제가 중학생 때 전세에 살고있었습니다.

이사 자주다니고 전학자주다니고...정말 싫었죠

그당시 그동네에서 방2개짜리 집을 재계약하면

5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정도 올려줘야 했었는데

집주인이 2000만원 올려달라고 하더군요.

저희 어머님이 2000만원은 좀 심한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교회 헌금으로 1000만원 낼꺼랍니다.

장로인지 뭔지 하게 되었다면서요

그래서 저희 어머님이

"없는 사람들 돈 뜯어서 헌금내시면 예수가 좋아라 한답니까? " 하고 나왔대요

결국 이사갔죠...

어린 나이였지만 예수쟁이를 좋아할 수가 없더군요.

Comments

그건 아주머니생각이 잘못됬ㅈ ㅣ 종교탓하냐 ?ㅋㅋ
화염병 2005.02.10 04:55
정말가슴아픈 이야기이군요... 얼마나 서러우셨을까?  안티만이 살길입니다.
래비 2005.02.09 14:18
장로 명함값이 너무 쎄다 ~
허리베기 2005.02.09 00:06
개새끼들..없는사람기름짜서 바치는거 무진장 좋아한는개놈들..내가그래서 개독 무지무지 싫어한답니다~~
토르 2005.02.08 17:14
가슴아푼...-_-;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Total 2,284 Posts, Now 28 Page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88 명
  • 오늘 방문자 238 명
  • 어제 방문자 6,978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21,486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4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