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전철에서 있었던일..

오래전 전철에서 있었던일..

자두 9 1,754 2005.02.07 06:31
그날도 어김없이 퇴근후 전철2호선을 타고 을지로3가에서 신촌으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역시 사람도 많았지만 그날은 스님 한분이 서계시더군요.

또 역일라고 그랫는지 그날따라 할레루야를 외치며 돌아 댕기는 미친 개독인들도 있었구요.

할렐루야를 외치던 그 미친 개독인......

드디어 스님을 발견했습니다..--;

대충 기억하기로 그 미친 개독교인은 그 스님을 보고 개돼지를 연발하며 차마 말로 하기 어려운

상욕을 입에 담더군요.

때릴듯이 덤비기에 결국 참지 못하고 그인간을 아현역에서 개끌듯 끌어 내던져 버렷습니다..;;;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군요.

과연 우리나라사람에게 개독교란 꼭 필요한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Comments

화염병 2005.02.10 05:16
정의를 몸소 구현하시다니..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이시대에도 영웅이 있다니깐요...      하지만 정말 조심하세요.,... 개독들... 길거리 피켓팅 하는넘들.... 가끔 호신용 무기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니까요... 사탄대적용이라나...    개독들  말로만 하나님이 어쩌고 저쩌고 하니...  불리해지면 법대로 하자는 넘들입니다....  개독들 정말 가증스럽고 야비하져...        저번에도 2호선에서 약장사 목소리 내면서  예천불지 하는데 취객이 성경뺏어서 던지니까,.  갑자기 정상인 목소리 내면서  2만원 물어내라고,  취해서 인사불성인 사람한테  법이 어쩌고 하더군요...
후니미니 2005.02.08 02:53
ㅎㅎ 그 개독... 다시는 그런짓 못해야 할텐데... 통쾌하네요~ ^^
이누야샤 2005.02.08 01:20
멋집니다 저도 몸소 실천해보고싶군요 어서 내앞에 개독이 시비걸어야 할터인데 말입니다 그려
「†」Light™ 2005.02.07 22:55
스...스님!!!!!!! 성격도 좋으십니다...[불교임;;]
개독만잘났데 2005.02.07 22:08
그럼 개값 물어줘야 되잖아요.....ㅋㅋㅋ
개독테러범 2005.02.07 16:08
bravo~!
젠~ 2005.02.07 16:02
와...님 정말 멋지십니다..그런 경우는 보통 그냥 쳐다보면서 속으로 그 개독인 욕만 하기 마련인데...몸소 실천하시다니...박수..짝짝짝~~~
암울 2005.02.07 16:24
스님한테 목탁을 빌려서 그걸로 찍어버리시지 그랬어요..
글루미선데이 2005.02.07 10:53
와우 울트라캡쑝 나이쓰 짱 멋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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