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암시에 대한 내용.... 기본을 먼저 알면 쉽습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세뇌/암시에 대한 내용.... 기본을 먼저 알면 쉽습니다.

ravencrow 3 1,731 2004.04.15 03:21
일단 최면과도 관계되는 세뇌나 암시의 기본은 바로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신뢰감이란 부분인데, 이부분을 라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의미의 신뢰와는 전혀 다른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즉, 항상 돈독한 신뢰관계만으로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라포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인식하고 정형화 하는 단계를 의미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일단 감정을 움직이게 하면 1차적으로 라포는 형성이 됩니다. 즉, 어찌 되었거나 감정이 움직임으로서 피험자가 시술자에게 집중을 하게 되는 상황을 유도하는 것을 라포 유도라고 합니다. 이는 여러가지 방법이 가능하죠, 욕을 하거나 아니면 기분나쁜 행동을 일부러 해서 일단 이 라포를 만들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뭔가를 인식하는 흐름을 인식기전이라고 하는데, 이 인식기전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어떤 권위나 꼬심이 있을수 있지만, 반대의 방법도 적용이 됩니다. 즉 여하튼 간에 집중할수 있는 상황만 만들면 그 다음은 개인의 테크닉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이뒤에 나오는 것은 바로 암시를 주는 방법입니다. 여기에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자신의 인식관과 맞지 않는 상황이 생긴다고 판단될때 나타나는 의식의 흐름인 저항기전입니다. 처음 라포를 불쾌감으로 형성한 경우는 상대를 압도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대개는 말을 돌려쳐서 유려한 흐름으로 끌고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저항이 발생할 부분은 피하고 상대방에게 나를 집중하게 하는 방식인 것이죠... 이렇게 일단 집중이 되면 집중한 사람은 결국 어쩔수 없이 그 말을 새기게 됩니다. 이것이 암시의 기본입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저항기전은 어떻게 하냐구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항기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다른데로 유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논점으로 돌아가면 상대는 저항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방식이죠... 일종의 관념운동법의 응용인 셈입니다. 이전에 개그 콘서트때 아이스맨이 하는거 보셨죠? 그런 예입니다.

또 한가지는 저항기전과 직접 상대하는 경우인데, 여기서도 두 분류로 나뉩니다. 즉, 저항기전이 발생하면, 그 저항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이 두가지인 셈입니다. 하나는 찍어누르는 방법이고, 또하나는 의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의문을 해소하는 방법의 경우는 의문점이 생기지 않도록 차근차근 막음질 해가는 과정이 필요하구요...

찍어누르는 방법의 경우 이용된 것이 일명 패닉 트렌스라는 현상입니다. 경악법이라는 방법도 있는데, 일순간 상대가 멍해지는 순간을 이용해 암시를 집어 넣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자신을 매우 무서운 이미지로 각인시켜 그 말에 복종하게 하는 방법이 또 있겠는데, 대개 기독교의 경우 후자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즉, 불신지옥에 대한 패닉과 강박증을 유도해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상대가 미친듯이 할수록 더 효과가 있습니다. 즉, 공포감과 불쾌감이 배가되면서 이사람에 대한 집중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한두번의 암시로는 확실한 효과가 없으므로 대개 세뇌라는 작업은 주기적인 재암시 작업이 선행이 됩니다.

세뇌도 개념을 알면 쉽습니다. 암시도 어려운것은 아니구요....-_-' 제가 잘 드는 케이스인데, 불치병 환자가 의사가 농담으로 던진 말, '당신은 이대로 계속 살아가던지, 아니면 걍 다리에서 뛰어 내려라...'라는 말을 듣고 실제 자살을 한 케이스는 이런 암시성소재의 위험도를 단적으로 증거하는 예입니다.

반복암시를 받게되면 사람이 이전에 아니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진실이라고 믿게 됩니다. 이게 세뇌의 기본 개념입니다. 여기는 데몬스트레이션도 한몫 하겠죠....

여하튼 이 기본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세뇌와 암시의 기본입니다.

Comments

ravencrow 2004.04.18 02:22
은사 따위요... 일반적인 최면치료도 암시걸어놓고 보는 트릭이라면 결국 신의 섭리같이 보이거든요...ㅋㅋㅋ
어메나라 2004.04.17 03:18
데몬스트레이션이라면?
어메나라 2004.04.19 23:55
'라포'라는 개념이 참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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