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넘해요



나의 기독교 경험담

기독교 넘해요

(~-_-)~ 6 1,628 2005.01.27 22:08
신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신을 대표하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기타등등의 종교들

궂이 나쁘다고 생각한적은 없었습니다.

신에게 비는 가족의 평안과 축복,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선행

필요해서 만들어 졌다구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맞는 종교는 없었고 어떤종교건 약간씩의 오류가 있었습니다.

특히 기독교

태어난것도 원죄라는 이름으로 죄송하다고 빌어야하고(회계라고 하나요?)

잘되는 것은 예수님의 축복 안되는 것 또한 예수님의 시험

항상 시험에 들게하지 말게해달라구 부탁하고 

믿어야 천국에 갈수 있다구

기독교를 평생 접해보지 않았음 아무리 선행으로 평생을 산사람도 천국에 갈수 없다구

댓가가 있는 신의 축복이라니

너무 신을 쪼잔하게 만들어 버린게 아닌지.

그렇게 기독교는 내가 생각하는 신과는 전혀 다른 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지요.

그냥 그렇게 인연이 안닿았으면 좋겠다구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반기련까지 들게한 계기

왜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기독교를 권하는지요..

회계하기를 바라는지요...

저한테 잘못해도 미안하단소리 안하던 친구 교회가서 회개하자네요..

사람한테 죄를 지었으면 그사람한테 미안하다구 하지..

왜 애꿎은 예수님을 찾는건지..

(예수가 죄를 다 사해주니 그렇게 종종 교인들이 죄를 당당히 짖고 다니는건 아닐지..

무슨 빽정도로 생각하나?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가 양면적 교인을 마니 봐서요...)

머 친구가 그러는건 굳건히 씹을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남자친구

자꾸 기독교로 트러블이 나니

기독교인이 아니면 결혼도 못한다니.. 그래서 내가 끝까지 안믿으면 깨질거냐-ㅅ-

그렇게 쌓이는 짜증에  찾게 된게 반기련입니다.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이 아니면 결혼을 못한다면

저도 기독교인이면 어렵다고.. 따지고 싶었지만..

기독교 따위가 내사랑을 흔들고 있으니 짜증

괜시리 여기 신세한탄을...-ㅜ

Comments

후니미니 2005.01.28 21:34
개독들은 여간해서 자기의 엽기적인 생각을 바꾸지 않아요.. 어찌 개독과 관련된건 그리도 사고가 마비되어 있는건지... 혹시라도 교회에서 그런 주사를 놓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인간을 철저하게 바보로 만드니...emoticon_019
지구종말 2005.01.28 20:59
헤어져요!!!!!!! 가정파탄납니다!!!!!!!!!
(~-_-)~ 2005.01.28 17:56
26살이랍니다. 저도 반갑고요...
저는 반기련에서 위안을 얻었답니다..
맞쳐준다구 해도 내 사고자체가 바뀌지 않는 이상 트러블이 종종 일어날거 같아요..
몇십년동안 쌓인 생각이 그렇게 쉽게 바뀔수도 없구 바꿀생각도 없구..

어쨋든 반기련에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마주할수 있다는 점이 좋군요..왠지 모를 동질감..과 위안
제리클 2005.01.28 09:44
남자친구가 개독교인이시라고요? 아직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남자친구의 개독교 몰입 정도를 보시고, 심각하게 재고해보셨으면 합니다.
여기 경험담들 보시면, 실제 결혼 생활하면서 부딪히는 골치아픈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
많이 있거든요..아직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시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종종 들려주시고, 다른분들이 올린 글도 읽어보시고...
좋은 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후니미니 2005.01.28 01:23
기독교 신자인 분과 사귀신다면... 그분이 열린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아서 눈에 콩깎지가 씌인 상태에서는 기독교인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이 가능하지만... 점차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상대방의 사고방식이 막혀있다면... 그땐 힘들더라도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몰라요.
제가 그랬으니까요..ㅡ.ㅡ^ 그 망할 개독때문에..
래비 2005.01.27 23:31
저는 십년 넘는 세월을 함께 살아온 사람에게서도 교회 그만뒀다고 자기 체면 구긴다고 비난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  하나의 사회생활인데 제가 그걸 하루 아침에 망가뜨리려 든다네요.
한 두어달 이상 싸우다가 지금은 소강상태랍니다
심하게 싸울 때는 이러다가 종교문제로 이혼하게 되는 것 아닌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이 사이트에 올라온 좋은 글들을 찾아서 메모해두고 남편 메일로 보내서 읽게 해서 남편의 마음을 좀 돌려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비난으로 나오며 싸우는 태도였는데 지금은 타협도 가능할 것 같은 상태랍니다. 이 점 반기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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