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안티의 자유게시판 체험기 : 기독표 마약 중독자들의 완치를 비나리치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초보안티의 자유게시판 체험기 : 기독표 마약 중독자들의 완치를 비나리치며

어메나라 4 1,984 2004.04.11 02:27

자유게시판 체험기 : 기독표 마약에 중독된 신도들의 특징

 

1. 마인드컨트롤된 사람들은 자기들이 세뇌되어 있다는 사실을 거의 자각하지 못한다.

까닭인즉슨, 그것을 일깨워주려는 사람은 신앙의 파괴자, 기독세계의 교란자라고 깊이 세뇌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 눈 앞에다 사실을 디밀어주어도 못 본다. 또는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마치 말을 타고 있으면서 말을 타고 있는 줄 모르는 것처럼.

그러나, 못 보는 척하는 것은 위선이며,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은 공정함에 어긋나는 짓이다. 세뇌되고 나서 제일 먼저 나타나는 두 증상이다. 현실을 자기 망상 논리에 뜯어맞추고자 하는 견딜 수 없이 강한 유혹! 세상은 자기를 중심으로 돌고 그 에고집중주의를 발라맞춰주는 것은 바이블과 신의 대리자라고 하는 목사 나부랭이들이다.   

2. 기독표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세뇌당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려는 안티들의 말은 안그래도 사탄이나 악마의 말처럼 들리기 때문에 말의 논리나 전달하는 사실 내용은 될 수 있으면 건너뛰거나 에둘러 뭉개고 고작 말하는 어투나 욕설, 대꺼리하는 태도 등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토론하자는 제의를 하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거나, 일방적으로 신앙 고백을 읊조리고 난 다음에 다신 나타나지 않거나 안티들보다 더 심한 욕설을 남기고 허공속으로 사라진다.

3. 성경의 오류나 논리적 모순 등에 본질적으로 관심이 없는 듯하다-자기들의 신앙을 어떡해서든 사탄과 마귀의 시험으로부터 지킨다는 데 관심이 있을 뿐이다. 곧 사실이나 진실에는 아예 눈을 감고 어찌어찌 버팅겨서 눈치껏 <마가의 다락방>에서 살아 보겠다는 비열한 잣세를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

4. 사실 목사들의 성폭행이나 교회의 세금 포탈, 고성 방가 공해, 살인스런 배타성은 따지고 보면 기독교 저급 문화의 한귀퉁이를 차지하는 악덕에 불과하기에, 안티들의 진짜 목적의 깊은 심중은 따로 있어서 기독교 정화나 개혁사업에 이바지하는 일에는 기껏해야 과정적인 관심밖에 없다는 것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최소한 성폭행 목사는 줄어들 것이기에), 보통 기독교인들 딴에는 입만 열면 목사들의 인간적인 불완전성은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교계는 개혁할 것이라고 앵무새처럼 읆조린다. 그러나 같은 인간들로 구성된 다른 종교인 불교나 이슬람교 또는 천도교에서보다 더 많은 패륜적인 행동이 나오는 것은 도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면 무르춤 아무 말 하지 못한다,않는다, 내뺀다.

5. 세뇌의 한 가지 중차대한 목적이 바로 신도들이 세뇌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추는 데 있다는 것을 모른다. 세뇌는 숱한 궤변과 헛소리와 환상적인 도착과 초월적인 망상 따위에 가려져 그 마성적인 본질은 은폐되게 마련이다. 이제껏 누군가를 세뇌하고 있다고 밝혀가며 세뇌를 걸었던 세뇌조종자는 단 한 사람도 존재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또한 지지리하게 눈을 감고 있다. 조희성이나 정명석을 따르던 신도들을 비웃으면서 정통기독인들은 자신들은 지금 '잘 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 완벽한 세뇌다.

6. 세뇌의 또 한 가지 중차대한 목적은-기독교인들만은 인정하고 있지 않는데-신도들로부터 겉보매 자발적인 듯한 의지력을 끄집어 내어 허깨비 신과 실깨비 인간 사이에서 피를 빨아먹고 사는, 뿅간 눈으로 보면 천사처럼 보이기도 하고 선하며 동정심으로 심금을 울리고 간혹 유식해 보이는 중간매개자들인 목사 감바리들, 재정담당간부, 부흥강사, 기독교호교론자들의 생활을 살찌우는 것이다. 목사들은 돈을 벌고, 간부급 지도자들은 권력을 얻고, 부흥강사는 이름을 얻고, 호교론자들은 지식인 전사라는 칭송을 받는다. 한국 교회의 재정적 짬짜미 구조는 대개 이러루하다.

7. 한국 기독교라는 장(場)에서 바이블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강력한 무기다. 만약에 기독교인들이 헌 약속과 새 약속이란 이름의 2부작으로 구성된 일개 서적이, 사실은 갖가지 정보의 현란한 짜집기요, 논리의 도착이요, 잔인하고 배타적인 포르노그라피요, 독자들을 완벽하게 세뇌하기 위한 세뇌학의 바이블이란 사실을 어떡하든 깨닫는 순간은, 그 세뇌를 짜장 까부수는 순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삶의 축복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둠은 바로 성경 자체였던 것, 사탄은 바로 성경 자체였던 것, 왜냐하면, 모든 위대한 책들은 자기 책의 결점과 불완전성에 대하여 겸손한 자세를 보인 반면에 스스로 자기 책의 완전무결함을 이토록 發揚妄想스레 과대선전한 책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에 있다-이런 의미에서 바이블은 아주 괴상한 가치를 갖고 있다. 갖가지 과대망상의 모든 것, 진리의 추구란 명목으로 자행된 독선과 아집과 폭력의 종합적인 정당화, 다양한 인간적인 문화의 절멸, 살인적인 배타성의 합리화, 독선적인 선민주의의 설레발떠는 정당화, 자연적으로 타고난 지식과 인식 능력에 대한 가히 그 끝없는 증오를 안다미로 모아놓은 최대최고의 악서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바이블이 완전하다는 것,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는 것 - 이런 믿음에 절망한 니체는 유럽을 하나의 거대한 정신병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또한 이런 믿음 때문에 미국의 전쟁광 부시스런 지도자의 출현이 가능했던 것이다. 재차 말하건대 기독교인들은 현실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바이블은 숭배까지 할 가치는 없는 책이다. 바이블이 완벽하다는 믿음은 눈먼 믿음일 뿐이요, 이 믿음이 기독교인의 골수를 썩어문드러지게 만들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누군지 아는가? 단 한 권의 책을 믿는 기독교인들이다. 최악으로 어리석은 자가 최악으로 무서운 자이다. 신의 뜻이라면 기독교인들은 능히 인류를 파괴하고도 남을 것이다. 아는가?

8. 내가 보는 기독교란 현상 - 한 사람이 살인당하거나 강간당하면 우리는 누구나 그러한 일을 '피해'로서 인식한다. 그러나 '세뇌'의 피해는 반드시 그렇게 절박하고 극적인 피해양상으로만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기독교를 공격하는 자리는 바로 여기다. 그저 아무렇지 않게 보이지 않는 일상사-주일에 가족들이 손에 손 잡고 교회에 나가서 가슴 따뜻해 보이는 목사의 감동적인 설교를 듣고 신도들과 점심을 들며 교제하는 이 행사이자 책략 가득한 이런 이벤트가 실은 세뇌효과가 가장 강력하게 발휘되고 있는 시공간이라는 것이다. 너무나 자명한 일상생활처럼 보여서 아무런 의문이나 의혹조차 제기할 수 없을 만큼 일상스레 보이는 일주일의 예배 공간이 결과적으로 세뇌공격의 누진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켜서 신도들은 '바보'나 '맹추'가 되거나 최악의 경우 미치고 만다. 다운 증후군에 걸린 그런 바보류가 아니라, 깊은 의존성과 순응성에 자기 지성을 희생제물로 바친 자들이 모여서 환상을 공유하는 잔치의 장소. 죽으면서 천국을 꿈꾸는 신과의 불경스런 내부거래자들. 가장 잘 구사되는 세뇌공격의 피해는 표나지 않게 생활 속으로 녹아 침윤하게 마련이다. 이 피해는 피해자가 피해당하고 있다는 의식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가히 절망적이다. 이러매, 기독교란 명칭의 이 거대한 공동체란 것은, 누적된 세뇌효과로 발휘되는 가이없는 어리석음하구 마구 뒤범벅되어 이기적이기까지 한 눈먼 믿음을 가까스로 가까스로 지키며 어느 누구도 기독교인 특유의 파토스를 방해할 수 없는 곳, 바로 천국적 무저항을 '소망'하며 두려운 현실 속에서 현실을 증오하는 사람들이 모여 술렁대는 도박장과 흡사하다. 판이 끝나면 모든 것은 어둠에 묻힌다. 기독신자들의 일생을 건 도박은 일껏 언제나 목사들의 판싹쓸이로 끝나는 법이다. 아듀.  

Comments

도와주세요 2004.04.14 12:19
정말 맞는말 같아요 동감합니다 단지 책한권에 의해서 살아간다면 살아가는 의미도 사라지는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이 망가져가는겁니다 자신의 가족들과 주위에 친구들의 인생까지 피해를 주면서 말입니다...
ravencrow 2004.04.12 03:28
기독교 세뇌의 무서운 점은 자신의 법칙을 벗어나면 그 부분에 대해 광적인 불안을 나타내는 겁니다. 즉, 자의적으로 성직자라는 사람들이 자폐적인 증상을 불러 내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는 암시에 암시를 거듭해 완전히 기독교의 개로 만드는 그 다음의 행태에도 적용입니다. 자신이 무서워하고 패닉에 빠지니 다음에 암시를 집어 넣기는 아주 쉽습니다.
정재희 2004.04.11 12:51
와.. 정말 감탄이에요+ㅁ+
글 잘 읽었습니다. 필력에 정말 감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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