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제도에 대해. 교회 다니기 싫어짐...
엘로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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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6 14:06
안녕하세요..
십일조제도 다 아실거에여,.
우리나라에서만 적용되는 수입의 1/10 헌금하는 제도.
저는 안티바이블을보고 십일조헌금이 우리나라에서만 적용된다는걸 그떄알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부정적인 생각만 들더라구여..
그러다가 저희학교가 미션스쿨이거든영 기독교학교에요..
일주일에 1번 성경시간을 가지는데 성경시간 담당하시는분이
어디 교회인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전도사로 일하다가 조금만 더있으면 목사됀다는
그런 사람이었거든여.. 제가 질문했습니다
"저 전도사님 십일조 제도라는게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제도인가요?"
순간 전도사님은 저를 ' 뭐야 이녀석 ' 하는 눈빛으로 처다보더니 한동안 말이없었어여..
그반응에 저는 실망했구요..
전도사님이 수업 끝날때쯤에 저한테 이렇게 말하셧음
" 다른나라는 십일조 헌금이없지만.. 다른이유로 많이 헌금을 걷는다구한단다^^ "
저게 이제 목사돼는 사람이 답해주는 말입니까?
그떄부터 집에 부모님이랑도 많이싸우고 ㅜㅜ 예전엔그래도 교회 아무렇지않게
나가곤했었는데 교회도 나가기싫고 ㅜㅜ 나가면 목사님 얼굴보기가 짜증나요 ㅜ 성도들도
아멘 아멘 하는데 정말 싫음 ㅜㅜ 우리나라에만 십일조라는게 있다니,.
아 정말 이런식의 교회 너무 싫습니다.
IT 가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 한 연구소에서 개발한 훌륭한 운영체제를 그대로 베껴와 DOS 라 이름붙이고. 독점 판매를 통해 떼돈을 번 인간. 빌게이츠. 그렇게 더러운 방법으로 축적한 자본을 통해 윈도를 개발하고 (그리고 이 시스템 자체는 거의 다 애플의 OS/2 를 베껴온거. 무슨 Start 버튼 하나 만들어놓고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떠들던 그 새끼 얼굴 떠오른다, 씨바-_-) 수많은 사용자에게 찬사를 받던 넷스케이프네비게이터를 운영체제에 끼워팔기라는 정말 비열한 방법으로 문 닫게 한 인간. 그것도 모자라 전세계에 공격적 마케팅을 감행, 막 소프트웨어 쪽으로 피어나기 시작한 수많은 자국산 사무용 프로그램들을 그 이름도 찬란한 MS Office 로 눌러버린 인간.
그 인간들 전부 개독교를 믿는지 아닌지는 알 바 아니지만. 그런 인간이 개독교라는게 그렇게 자랑스럽냐? 그런 식으로 개독교적 파괴적 불합리적 몰이성적 발상을 가져서 돈을 번 게 그토록 자랑스럽냐?
교회안믿고 부자된사람들도 많지만 세계에서 최고부자인 빌게이츠는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라고했수? 어히쿠 지금 님이 쓴글 땜시 여기 구경났소..구경... 사람들 모아놓고 뵈 줬는디... 덕분에 다들 웃고장난아니라고.. 님 20살먹고 초딩글쓰면 재미있소?
님 불교 않믿고 부자된사람은 많지만... 불교믿고 시주많이 해서 부자된사람은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ㅋㅋㅋ 푸우하하하하~~~!!
내가 장담하건데... 글 무한 지우기 당할거나... 당장 그날부로 아이디 짤리거나... 분의기에 따라서는 세상욕은 다척먹고... 어서 이런 똘아이가 왔냐면서 멸시나 당하고 비웃음이나 당할꺼다..
이거빠트렸는데 추천하실책이있으시면 기독교출판사에서 나온거 말고 추천부탁합니다. 모든지 어떤 연고도 없는 제 삼자에의에서 기록된것이 그래도 진실에가깝지않을까요.
근데 그 록펠로가 어렸을때 교회에 돈꼭내고 했다는게 정말입니까? 저도 그거 목사님한테 들었는데 (어디 글에서도 읽고) 여기서 기독교인들이 하시는 말씀을 보면 통 근거가 없는거같아서요. 그냥 과대하게 포장하거나 하는것같고요. 제가 록펠로 자서전을 읽고 그책에서 나온다고 하시면 믿겠는데. 그책도 제목이랑 알려주시고요. 솔직히 그런거 위인전기에서 어릴적 영웅만들려고 만들어낸 그런것같아서요. (다윈이 죽으면서 자기 이론을 부정했다는둥 나사에서 시간을 계산하다가 하루가 빠진걸 찾아냈다냈다는둥 그런것이 하도 많아서요.) 그런것으로 남을 설득하는것은 좀근거가 약합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 빌게이트가 기독교 신자라고 하신것은 어디에 나오는건가요. 딴지걸려고 하는게아니라 그가 그말을했다면 그런웹사이트나 그가 쓴글좀 소개시켜주세요. 그리고 십일조잘내서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차려 부자가 된건지 전혀 상관관계가 느껴지지않습니다. 록펠로도 그렇고요. 예수님믿고 부자되자면 정말로 예수님이 너무 섭섭해하실것 같은데. 예수님이 십일조잘내면 부자 시켜준다고 했습니까? 그런말씀한게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자신이 한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옆 집 아저씨는 평생 남에게 손 벌리지 않고 열심히 땀흘려 농사 지으며 자식 다섯을 키우셨습니다. 비록 사회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유명한 자식은 없지만 다들 한 가정을 잘 꾸려가는 성실한 사회인으로 키우셨지요. 그 분 말씀이 그리 큰 비젼은 없는 삶이었지만 그래도 정직하게 살아온 것으로 만족한다, 남에게 비웃음 받지 않고 남에게 나쁜 일 한 번 하지 않고 남의 것을 작은 것 하나라도 탐내지 않고 60 년을 당당하게 살아왔으니 그리 손해본 삶은 아닌 것 같다... 저는 록펠러 같은 거부 보다는 옆집 아저씨의 마음의 부요함이 더 존경스럽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부자가 될 수 없었다고 할까요?
이런 분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해서 지옥엘 가야 할까요?
록펠러와는 상관없다구 말하고있는겁니다. 지금 록펠러재단에 사장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록펠러가 사장일떄와는 사뭇 다르
다는겁니다. 뭐 이런거 알필요는없다구 생각하지만 오해를 하시는거같아서... 한번 정확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뉴욕 중심지의 상업 및 오락지구로 록펠러가의 상징이던 록펠러센터가 소액주주들에게 팔림으로써
록펠러센터와 록펠러가의 인연은 결국 끊어지게 됩니다.
원래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록펠러 재단을 이야기 하셔가지구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말하는건 록펠러 재단이 아니라 록펠러 자신을 이야기 한겁니다.
그리고 akarinas님은 어떤 증거로 십일조를 내서 부자가 된게 아니라고 말하시는겁니까...
록펠러는 아니라고 치고 빌게이츠는 세계에서 가장 부자 기독교신자입니다.
교회안믿고 부자된사람들도 많지만 세계에서 최고부자인 빌게이츠는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수많은 개독인을 만나봤지만 주장하는건 늘 같소
록펠러는 부자다. 록펠러는 기독교인이고 십일조를 잘했다. 기독교인이 십일조를 잘하면 부자가된다.
이런 이론이오? 말이 되는 소리좀 하쇼
예수님은 돈 한푼없이 살다가셨다지만
끝끝내 비참하게 죽은 사람입니다..
그게 진짜 사실이라면 저 역시 아무런 말씀도 드릴꼐 없네요. 저도 역시 왜 꼭 돈을 내야되나;;
아까운데. .라고 생각할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역시 많이는 안내지만요.
제가 어떤사람을 예로 들어들이겠습니다.
미국에 록펠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어려서 부터 엄청난 가난속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꼐서 침례교도 독실한 신자여서, 그 다은 록펠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성공비결은
8살부터 작은돈이라도 우리나라돈이라도 100원이 있어면 10원을 내고
50원이 있어면 5원을 내고 십일조를 한번도 거른적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예배들일떄 가장 앞에 앉았따고 합니다.
이것으로 봐서 록펠러는 기독교인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 어려운 형편에서 십일조는 한번도 거르지않고 낸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이겠습니까..
시카고 대학 설립을 위하여 많은 돈을 기부하였고, 록펠러 재단,
일반 교육 재단,록펠러 의학 연구소, 엄청나게 많은 교회을 설립습니다
록펠러는 십일조만 계산하는 관리부서와 직원을 따로이 두고서
전 직원이 바쁘도록 철저하게 십일조를 산출하곤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100원을 벌어서 10원을 십일조로 바치면 남은 90원이 더 가치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고로!!! '부자는 진실로 약대가 바늘귀를 뚫고 지나가는 것보다 천국가기 힘들다'
라고 했죠...
예수님이 거짓말합니까? 게다가 앞에는 '진실로'라는 형용사 까지 있어요.
예수님을 닮아가는게 진짜 기독교 인의 목적이겠죠?
예수님은 집도없이 그날그날의 삶을 하나님 주신대로 사셨습니다.
아마도 개인 소유재산이 하나도 없는 분이었을 겁니다.
참고로... 돈문제라면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ivp'라는 책을 강추!
참 성경적입니다.
( 마이크로 빌게이츠도 기독교신자라는것입니다.)
많이 벌어서 쓰고 남는 사람들이야 여유있겠지만
우리처럼 농사지어 사는 사람은 고정수입도 없이 겨우 백만원 정도 들어오는 수입에서 십일조를 떼라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생각해서 헌금을 했는데 알고보니 교회사람들-목사를 비롯해서 그 가족 부양비며 교육비도 포함-입으로 다 들어가고 정작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흉내만 내는 꼴이더군요. 그래서 십일조고 뭐고 다 때려 치우고 교회를 안나가면서 항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귀에게 시험든 유다같은 사람이 되었고요
우리 신랑이랑 아이들은 그런 저를 비난합니다만...
생활보호 대상자에게서도 십일조를 받는다니까요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안그래도 살기 힘든데 헌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지겨워서 그만뒀습니다
더 골때리는 건 헌금봉투에 사진까지 박아놔서
누가 얼마를 내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적게 내면 쪽팔릴 수 밖에요
반 애들에게 이렇게 예기 합니다. "사탄이 너를 조종하고 있다.. ㅡ,.ㅡ(울컥!) 이 친구도 예수 믿을 수 있어. 다 함께 이친구를 위해 기도하자~~~ ( 다 함께 기도하자고 기도하는 놈들은 뭐야> ㅡ,.ㅡ)
한때의 추억이었지만, 그 이후로 나는 국사 시간에 딴 공부 했습니다. 내 앞에 올때마다 째려 봤더니 그 담부턴 신경도 안쓰더군요.. ㅎㅎㅎㅎ
암튼, 주위에서 그런식으로 몰아부치는데는 견디기가 힘드실 꺼예요. 하지만, 여기 글들 읽으시고 강하게 받아 치세요.. 언젠가는 개독신자들도 무엇이 진려였던가를 깨닫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