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갔었을 때 경험담..



나의 기독교 경험담

교회갔었을 때 경험담..

④랑뒤ⓝ②☆ 3 1,519 2005.01.25 05:14
첫번째 교회..

ㄱㅊ 교회라는 한 교회가 있었다.
그 곳은 사람이 참 많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은 교회구나'라는 생각을 가졌다.
밖에서 보면 정말 깨끗하고 넓고 좋은 곳이였다.
들어 갔었다...
안에는 드러운 쓰레기들이 많았다..
꼭 돼지 우리 같이..
갈때마다 항상 그랬다...
목사라는 놈은 항상 하는 말은 이랬다.
'하느님을 믿어야지 천국을 간다.'라는 말을 하였다..
거기다가 아이들을 보면... 참.. 자유롭다..
야훼를 설교하는 앞에 있는 목사놈과..
어떤 놈들은 만화책 읽고
어떤 놈들은 수다 떨고..
거기 선생이란 놈은 그들을 말리고 보라고 하고..
조금이라도 잠이들면 깨워가지고.. 꼭 들으라고 하고...
'하느님만이 오직 나와 너를 그리구 모두를 구원 한다'라며
맨날 내가 졸며 그말 부터 나왔다.
그때 역시 야훼를 잘 안 믿기 때문에.. 그 후 안나갔다..
그런데 한 늙은 거기의 뭐냐.. 아무튼.. 늙은 할머니가..
우리집에 오더니.. 나에게 돈 2천원 정도 주셨다..
역시 초등학교 때라 참으로 많은 돈이였다..
그 교회에선.. '꼭 교회 나와야돼 알았지?' 하며 그 돈을 주셨다..
그러나 난 그래도 안가려고 받지 않으려 했지만..
그 늙은 할머니는 꼭 나와야 된다고 그 돈을 내게 주시고 가셨다.....
난 한번가고 또 안갔고..
그 후 할머니가 또 와서.. 빵사오고 기타 등으로 사왔다..
나는 이제 더이상 싫은 나머지.. 그 할머니가 올 때마다 숨었다..
아직도 그 교회에서 어쩌다가 한번 와서 숨을 때가 종종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ㅅㅁ교회 라는 곳..
작고 참 편안한 교회라고 생각하였다..
깨끗하고 좋았다...
그러나 누군가가 잘못하면 먼저 욕부터 하는교회..
결국 그만 뒀다..

또 세번째 교회 ㅊㅂ교회...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정말 가기 싫었지만 친구랑.. 놀기 위해서 갔었다.
그리고 거기서 교회에서 일년에 2~3번씩 교회에서 잔다고 했는데..
한번 여름방학대 잤었다.....
어떻게 나혼자서 떠돌아 댕기다가.. 길을 잃어 버렸다..
근데 기도하는 곳인지 몰라도 그 곳으로 갔다..
아마 나는 그때 자는 곳으로 착각한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맨 앞으로 가자..
야훼의 얼굴이 참으로 무서웠다...;;;
꼭 나를 째려보는 듯한 그 눈....
그리고 날고 있는건지 메달려 있는 건지.. 몰라도..(참고로 교인들은 못에 박혔다고 하죠)
참으로 한 '미친놈'이 저기에 있는 것 같은 불안감에..
나는 뛰쳐나와.. 밤이라도 그 야훼보다 들 무서웠다..
그 후로.. 난.. 야훼가 항상 날 꼬라보는 것 같아서..
교회를 못 간다..
무서웠다.. 손전등을 그 에게 딱 하는 순간..
귀신 같았고.. 또한.. 맨몸의 한 미친놈의 영상을 주기도 하였다...
거기다가.. 속옷이라 해야되나.. 치마라고 해야되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

마비막으로 ㅎㄴㄴㅇ 교회..

집 같아서 편안하였다...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들의 원리는 이랬다......
'하느님은 우리를 언젠가 구원 하리다'
항상 입에는 야훼를 매달아 댕겼고....
무섭게도 어른이든 어린애든 존댓말을 하였다.
"자매님 0000하셨어요?"
어른도 어린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다..
그것도.. 한.. 5살 정도 되는 아이에게 되는 애한테..
그러는 걸 보고.. 당황 스러웠고..
그들이 나에게 그렇게 존댓을 하자..
항상 생각했던..
'어들이 나에게 존댓말 하면 얼마나 좋아'라는 생각은..
확 사라져 버렸고..
그 교회에 가자마자 도망가고 싶었다..
그리고 갑자기 편안함보다 오싹한 기운이 더 맴돌았다..
그리고 거기에는 잡지가 있엇는데..
온통 자신의 교회를 알리는 잡지들 뿐이였다.......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라도 총이나 무기를 들면 안된다 하였다..
자신이 죽는다 하더라도.. 전쟁을 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한마디로 살생하지 말라는 거겠지..)
난 그 이후 그 교회에 안나갔다.......



내가 생각하는.. 교회들의 똑같은 점은 이렇다..

1]야훼만이 자신을 구원한다고 믿는다.

2]자기네 교회가 잘났다 이거다.

3]자신들의 교회에만 야훼가 있다고 믿는 듯 하다...

4]꼭 지네 교회는 어떻게 해서든 가야 된다.

5]꼭 좀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교회다니면..
   그런 사람도 꼭 어른들은 2~3만원 이상 낸다.

6]교회다니다가 망한 사람도 있는 것 같다.

7]지네 교회 잘 보일려고 기를 쓰는 듯 하다..

8]항상 미친듯이 기도하는 것 같다.
  (특히 야훼의 광들은
   아침에도 기도 낮에도 기도 식사할때도 기도 잠잘때도 기도..
   너무 심하면 목욕할때도 기도 한다 -제 친구의 경우 ㅇㅁㅇ;;-)

9]꼭 야훼만 믿어야 된다.

10]다른 불교나 그런 곳은 사탄이나 악마다.
 
제 친구가 불교 입니다..
근데 어느 기독교인이..(20살 중반인듯 하였다)제 친구한테..

"교회 다니세요?" 라고 물어 봤다.

제 친구는 "저.. 불교인데요.."라고 하자..

갑자기 성난 얼굴로 제 친구를 붙들더니...

"불교는 사탄이고 악마이고 지옥으로 가는 행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교회에 오십시오.. 저희 교회는 올바르고 천국으로 가는 행입니다."

라는 말을 하였다.
물론 옆에 있는 나는 약간의 화가났다..
내 일은 아니지만.. 나의 큰 이모도 역시 '불교'인이고..
야훼라고 치면 분명히 서양이라고 해야 되나?
그 쪽에서 온 신이라고 믿는 인간..
자신들이 야훼를 신으로 모시듯......
불교는 부처님 처럼 올바른 길을 행하여 하는 것이고..
기독교 인은 하찮은 벌레 같은 생명을 죽이려 하지만..
불교는 그런 짓은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그런 기독교인이 순간 날 울컥하게 만들었다.
친구가 그 낌새를 느낀 것인지.........
몰라도 나의 어깨를 턱 잡았다.
그리고 기독교인에게 웃으면서 말을 하였다.

"당신들이 하느님을 믿듯이 저는 부처님을 따르고 믿겠습니다."

였나? 아무튼 이리 비슷하게 말을 하였다..

정말 이 일 이후에는.. 기독교 인이 제일 싫어졌고...
야훼라는 작작도 싫어졌다..
서양에서 쳐와서 왜 난리 인가..
물론.. 난 더이상 기독교인도.. 불교인도..
그 둘도 잘 믿지는 않지만...
난 내 자신을 믿고 내 자신을 믿고 따르니깐..
하지만 그 개새끼들을 생각 하면..
남의 종교를 욕하는 새끼들이 정말 싫다.


얘기하다보니.. 길게 됐네요 ;ㅁ;

이만 생략 ;ㅁ;

Comments

④랑뒤ⓝ②☆ 2005.01.26 03:59
아아 ;ㅁ; 3번째는 아니지만 4번째는 맞는 것 같아요
기브 2005.01.25 20:41
3번째 교회는 축복교회 4번쨰는 하느님의 교회...

맞나;;
painkillers 2005.01.25 19:13
어떤거를 믿어도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리고  자기 교회를 강조하는 것 만큼  웃기는 짓은 없군요  예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산에서도 말고 저산에서도 말고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얘배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이게 많이 퇴색되는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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