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척형 결혼식에 갔다왔습니다.그런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오늘 친척형 결혼식에 갔다왔습니다.그런데....

앉은소 7 1,748 2005.01.22 18:20
오늘 친척형 결혼식에 갔다왔습니다.친척형이라지만 나이차이가 10살차이가 나죠.머 하여튼 학교보충도 일찍 끝내고 갔습니다.친척형 얼굴이 정말 해맑더군요.식하기전에 식당가서 먹고 내려오니 막 식을 하더군요.자리가 없어 서있던 중 뒤에서 형친구분들인가하는분들이 여자가 기독교라고 하는걸 듣게되었죠.머 그런가보다했죠.그런데 그 주례(이제부터 욕좀 쓰겠습니다.)가 야훼얘기를 하는겁니다.
뭐 주례가 당연히 개독일꺼라 생각했죠(사촌형이 고종사촌인데 고모님이 불교십니다.)그런데 이 주례라는 작자가 야훼 어쩌고(물론 그작자는 하X님이라고 했죠.) 어쩌구하면서 酒님이 어쩌니 하는게 도를 넘는겁니다.듣는 저도 민망했죠.고모님이 불교신데...
더 기막힌건 축가부터죠.축가를 하는데 신부여동생이랑 여동생딸이 찬송가를 부르는겁니다.酒님이 어쩌구저쩌구...그조그만 아이가 벌써 酒님을 알다니;;거기에 가장 기막힌건 개독주례가 사촌형에게 X경을 주는겁니다.뒤에서 형친구분들 하는 얘기로는 여자쪽집안에서 개독안믿으면 시집안보내겠다고 했답니다.
이후 피로연은 잘끝났습니다.후,,,,사촌형은 개독주례가  평생사랑하겠냐고(酒님 앞에서;;) 할때도 정말 식장이 울릴 정도로 크게 대답하는 걸로 봐서는 정말 사랑하는것 같더군요.그러나 하필 왜 개독일까요...정말 식장에서 그 개독티 내는 꼴이란...그 어느누구도 불교나 다른 종교 티내는 사람없고 다들 결혼을 축하해주는 분위기인데 개독주례 그작자랑 신부 가족들은 酒님앞에서 어쩌고 믿음이 어쩌고....정말 정나미 떨어지는 개독입니다.

Comments

아프락사스 2005.01.26 03:43
개독 집안은 다 콩가룬가?
아프락사스 2005.01.26 03:34
이봐요? 사랑하는 여시님... 남자분이 합의했는데 왜 제3자가 뭐라고 하냐고요? 이것봐요...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닙니다. 집안과 집안이 하는것이구요. 설사 신랑이 목사를 주례로 세우는데 동의했다 하더라도 하객들이 모두 개독이 아닌바엔 당연히 어느정도의 배려가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게 예의구요. 당신네 집안에선 결혼할때 부모가 이견을 제시하면 왜 3자가 껴드냐고 따지나보죠?
리플들이 다 이상하네요... 생각을 좀하십시오. 설마 여자분께서 아무런 상의도없이 주례를 정하구 축가를 준비했겠습니까?!
둘이 합의 의해서 정한것이고, 여자분 부모님들이 교회안다니는사위는 필요없다구 말했습니다. 하지만 친척형분께서는
동의를한것이고, 둘이 합의의해서 정한일인데... 왜 제 3자가 모라구 한단 말입니까....
남자분이 불교라고 해서 불교의 의한 결혼을 한다는것을 여자분이 하겠따고 하면 하는것이고요...
그쪽들 리플에 보면 여자가 남자 전도할라구 결혼했다구 하시는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하시는지....
후니미니 2005.01.24 18:02
우와..개독인집안과 비개독인 집안이 결혼하면 참 볼만하겠네요..ㅡ.ㅡ;; 우리 집이나 친척들도 다 불교인데..끝내길 잘한거 같네요..쩝~
화염병 2005.01.23 03:46
개독들은 아주 당연하고 일상적인 결혼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80%의 정상인들에게는 외계인 결혼만큼이나 어색한 자리라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위에 음^^님이 말씀하신것같이.. 결혼이란게 둘만 하는게 아니거늘...  시골에서 올라오신 어르신들 술한잔하며 흥을 돋구자는데 뭐가 그리 싫다는건지...    노래도 불르고.,..  우리나라 전통이라고 까지는 못해도 결혼식날 음주가무가 빠지지 않는것이 우리나라 잔치의 모습인데...    그런날  주례가 각오를 다지는건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왜 술님술님하면서 정싱인 하객들까지 불편하게 만드냐 이거죠...  불편함 오지말라구요?  그런 개소리하는 개독들은 주둥이를 도려내야....  그런 불편함을 각오하면서 까지 축하하러 가는데 인간이라는거다 개독아...   

 그뿐이 아니에요  결혼식은 기쁜일이니까 그래 그냥넘어가자 하고 웃을수있습니다....    하지만 상이라도 당하면 아주 미친지랄을 해서  상주랑 유가족들 가슴에 못을박죠...  뭔하면 않되고 뭔해야되고..  니기미...  불교신자가 미친개독집안에 시잡와서 강제로 교회 끌려다니다가... 젊은나이에 요절한것도 억울하거늘...  죽어서도 개독질을 해서 장인장모가슴에 못을박아?  내가 직접목격한 일이다  처죽여야되...  개독들은...
마나가지마생 2005.01.23 02:4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불연듯 이런생각이 드는군요 대한민국 여인들을 개독들이 포섭내지는선도해서
무신론자나 타종교을 가지고 있는남자들을 결혼이라 미명하에 전도을 하는거라면 ;;;; 생각만해도 끔찍;;;
음^^ 2005.01.22 23:39
결혼은 당사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개독들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독이 아닌 사람들은 개독식 결혼식은 고통 그 자체입니다 억지로 찬송가 불러야 하고 억지로 기도해야 하고 결혼식같은 거대한 행사에는 술이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거늘 교리상의 문제로 술도 준비하지 않아서 술 한잔 하시기를 원하시는 시골 어르신들의 마음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랍니다 이웃의 입장과 불편함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개독교의 사랑에 정말 눈물이 날려하네요 차라리 불신자들에겐 청첩장 돌리지 말고 지들끼리 하던가 해야겠지요 그래서 찬송가 가사에는 이웃사랑이 없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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