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마녀 사냥-왕따와 관련



나의 기독교 경험담

현대판 마녀 사냥-왕따와 관련

oratorio 1 1,303 2005.01.22 12:15
제가 성남에서 교회를 다닌적이 있는데여 목사, 장로, 집사 아들 딸들이 청년회의 대다수였거든요 지금은 어느 교회도 마찬가지지만.. 근데 가만 보니까 초신자들 들어오면 처음엔 친한척 하면서 잘하다가 다 모여서 컴프렉스 같은 걸 자극하면서 조롱하고 멸시하고 참다 못해 나가버리면 지들끼리 깔깔 되면서 웃고 있더군요. 왕따라는 말이 생기전이니까 저도 지방에 있다가 온터라 그런 걸 전혀 본적이 없어거든요.
처음엔 제가 따라가 달래고 그러다가 한두 명도 아니구 그런식으로 떨어져 나가드라구요.
초신자들이 다 그렇듯이 다 상처가 있어서 종교에 의지할려구 나왔다가 두번 죽은 셈이죠.
저도 거기에 좀 다녀보니까  성경이 궁중용어로 되어있으니까 교회가 궁궐이구 지들이 왕자나 공주 쯤 되는지 알더라구요.
제가  그당시부터 성경을 좀 문학적(현실적인 관점)으로 해석을 하고 그런 말좀 하니까 이젠 저를 따 시키드라구요.
아니 자유국가에서 내생각 내의견을 말 하는 무엇이 잘못 될습니까.
한번은 웃기는게 한녀석이 예배 시간에 목사님이 설교 할때 마다  뒤에서 귀속말로  이젠 알았냐 이젠 알았냐 그러자냐요
한대 후려 갈겨 버릴래다가 꾹 참고 목사님을 찾아가서 이 놈이 저런한다 그러니까 한다는 말이 그자식은 자기한테 찾아와서 내 험담은 안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두들겨 패면 개값 물거 같고 그래서 목사님이 잘 타이러 달라고 갔더니만 나중에는 설교중에 자기 자식들은 착하고 정직하다는 식으로 말 하더군요.
그리고 어떤 새끼는 혼자 사는데 놀려와서 자고 간다고 하더니 돈을 훔쳐갈길래 쫒아가서 따졌더니만 하나님 믿는거처럼
믿으라느거 있죠.
어이가 없더군요.
사실 마징가 제트가 남산위에서 서울을 수호 한다는 것을 믿고 그것으로 자신이 구원받고 위로 받겠다면 솔직히 말릴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하지만 미친놈이 마징가 제트가 수호 하니까 세금 내라고 하면 그놈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동안 내가 이 새끼들 상상과 현실을 혼동한다고 구원해주게노다고 하면서 개망신 준 적이 있던게 생각나서 이글을 올립니다. 

Comments

화염병 2005.01.22 13:14
저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곳 저곳 다니면서... 비슷한걸 많이 느꼇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형교회일수록 표면화되진 않지만 더심하고..  소형교회로 갈수록... 심각성은 떨어져도 표면화가 심하더군요,,,,    대형교회 단임목사 자녀들 정말심각하지요... 전에 서울중구에 있는 대형교회 다닐때 담임딸을 하나 알았는데.  캬...  지가 일부러 설치치않아도 주변에서 알아서 기어주는것이 가관!  아주 공주더군요...    대신 교회내에서 않좋은 소문이 날까두려워...  왠만하면 몸조심은 하더군요...  하지만 수많은 전도사들이 목사 사위될려고 무진 애를 썻지만...  거들떠도 않보더군요... (이 경험담은 나중에 한번 제대로 써보려고요)

 그런가하면 어느조금만 교회 아들넘은  혼자 낄때 않낄때 않가리고 설쳐서 교회분위기 다 흐리고... 아니 20조금 넘은 넘이 장년부 부장을 하겠다고 덤비고...  뭐라고 하면 목사가 와서 누구냐고 따지고...    저야 그뒤에 곳장 띨치고 나와서 다른곳으로 갔기 땜에 뒷일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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