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아프락사스님글에 맞장구 "제가 고등학교때 교회 음악팀에 대한 비판"



나의 기독교 경험담

밑에 아프락사스님글에 맞장구 "제가 고등학교때 교회 음악팀에 대한 비판"

소프라노황활한소리 5 1,693 2005.01.05 19:17
먼저 이런 사이트를 알게되어 대단히 반갑고 오래전에 가입했지만 뜨엄뜨엄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먼저 저에 대한 소개가 있어야 하겠지요! 저는 재즈음악과 04학번 vocal전공이나 성악을 레슨받고 있습니다.

저는 교회를 거의 10년간 다녔습니다 어릴때부터 고3때까지 다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집안은 불교이나 틀에 박히는것

싫어하는 성미 때문에 기독교로 자꾸 치우쳤습니다. 제가 교회다닐때는 미친개독처럼 날뛰지 않았다고 백프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음악전공하는 사람답지않게 논리적인거 좋아하고 합리적인거 좋아하고 딱딱 정확한 편입니다. 성격이

제가 교회다닐때 찬양팀들이 있었는데 저는 중고시절에는 찬양팀 이런경력은 없지만 찬양팀 연습한걸 본적이 많습니다.

완전 연애판이고 무슨 하나님을 믿자고 나오는 것인가 아니면 남녀 꼴리는데로 날뛰고 신나게 노래나 부르고 박수치러

나오는것인지 참 개판오분전이었습니다. 더웃긴거는 성악전공하는 30대 후반 여자가 있었는데 전도사와 찬양시간에

몸 닿고 삐딱부르스 추면서 그 흘리는 웃음..참으로 음악전공자로서 치욕스러움을 느꼈습니다.

거의 전도사랑 그성악전공자랑 사귀는 수준이었다고 보시면됩니다. 물론 그 성악전공자나 전도사나 다 결혼하고 가정있었음.

학생들까지 완전히 놀자판이고 ..

한번은 대예배 설교시간에 목사가 한말이 있습니다 명언이었죠.

"여러분들 헌금많이 안내면 벌받습니다.안내면 그게 다 주님이 우리 성도님들 앞길을 다 안좋게 함으로 대가를 치루게

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대꾸할 가치고 없는 말입니다.

그리고 학생회 예배가면 저들끼리 방석깔고 앉아서 -방석깔고 앉는것도 저들 몸하나는 편할라고 이기심에서 나옴

앞에 찬양팀 기타치고 꿍짝거리고 놀고 박수치고 노래하고 이게 경로당이지 예배당입니까

그리고 목사가 설교시간에 자기 부인보고 살좀 빼라는둥 ..

차라리 밑에 분 글처럼 자기가 자칭 욘사마라든지 이런 헛소리 하는경우는 덜 악독하지만

이놈의 기독교 음악전공자들은 -적어도 제가 본 사람들은 은근히 그러는 것입니다.

이게 더 비열하죠. 차라리 할말이 있으면 와서 볼태기를 때리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뒤에서 실실까죠.

완전 지꼴리는대로 놉니다 기독교.

Comments

아프락시스님 올인입니다 정말 아주 실랄하고도 올바르게 상황을 이야기하시는듯 자기네들은 그래도 좀 잘친다고 잘난체하고 그 생폼 도저히..정말 음악에 대한 모욕입니다 하하 작업팀에는 크게 올인입니다. 교회음악코드진행도 거의 일도 사도 오도 하하
아프락사스 2005.01.09 11:49
기타만 치면 다행이죠. 거기다가 베이스 드럼까지 가세해 보세요. 가관도 아닙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개폼은 다잡고....박자도 엉망에다가...교회 찬양팀 특성이 아무런 짜임새없이 코드만 보고 각자 지 멋대로 쳐대는게 반주인줄 안다는 겁니다. 최소한 드럼과 베이스는 어느정도 맞아야 할거 아닙니까?  듣고 있다보면 진짜 짜증납니다. 이건 뭐 시장바닥도 아니고....요즘 중딩밴드도 걔들보다 훨 낫습니다. 성가대에선 주요 관심사가 연애구요...차라리 교회 작업팀이라고 하던지...
화염병 2005.01.09 05:58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픈기억, 당한기억들은 자꾸 공유해야  미래의 피해자들을 줄일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에 위치한 영양서부교회사건입니다 하하 영양제일교회 온풍기사건은 다음탄에 하하
화염병 2005.01.06 02:35
커헐.... 아주 전형적이여서 별다른 할말이 없군요...  다만 설교시간에 까지 본색을 들어내다니...  간이 배밖으로 나온게로군요...  헌금 많이 안내면 벌받는 곳이면 아예 않다니면 되는거군요...  부자들만 다니는 교회인가?      이름은 곤란하실테고... 교회 소재지만이라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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