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교회는 그래도 모범적인 편이다.
다른 안티들은 극단적인 기독교인의 행각을 체험을 많이 하지만 본인은 그런 체험을 많이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리 동네 교회는 그래도 모범적인 편이기 때문이다.
비록 교회건물이 아파트 크기에다 7층짜리 건물이고 버스, 식당, 엘리베이터,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어도
가끔 다른 곳에 봉사활동, 소형교회 지원, 불우이웃에게 자금을 지원하는데다
성탄절 시즌이 다가오면 항상 교회 건물에 화려하진 않지만 그럴듯한 크리스마스 전구를 달기도 한다.
나는 그 크리스마스 전구를 보면서 가끔 예전 기독교인 시절을 회상해보면 본인이 왜 기독교를 믿었는지 이유를 회상해본다.
기독교가 득세하는 이유는 기독교가 사람들의 저 편의 깊숙한 곳을 흔들어놓기 때문이 아닌가?
나는 그들을 미워하면서 동시에 그들을 미워하지 않다. 사유의 낮은 수준에서 벗어날려면 상당한 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언젠가 그것들이 없는 세상이 올까? 그것들이 없는 세상이 올때 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 많은 착각과 오류를 범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