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전가의 보도인양 교조적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또 개독들이 그것을 유일한 진리로 착각하고 있으며 때문에 전도 방식 또한 투쟁적이고 전투적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유일한 진리라면 그 외 모든 것은 삿되고 망령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대화와 타협의 여지는 없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고 싶다면 열심히 하십시오. 예수가 사람들에게 설파하고자 했던 인류애적 사랑의 정수를 받아 들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족한 것이겠지요. 허나 종교는 본질적으로 믿음의 체계입니다. 그 믿음에 논리적 이유는 없습니다. 예수가 진리요 길이라 외치지만 반드시 그러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렇게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체계에 우열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어디 감히 개독들이 타종교인들에 대해 이교도라 멸시할 수 있단 말입니까. 차라리 불교는 그런 면에서는 솔직합니다. 스님에게 도란 무엇이냐고 물으며 "저기 흘러가는 구름을 보라"고 대답하는 것 처럼, 석가가 연꽃을 들었을 때 가섭만이 그 의미를 알고 미소 지을 수 있었던 것 처럼 종교란 본시 믿음의 체계이며 그 믿음을 타인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논리필연적인 이유가 있다면 굳이 강요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관심이 자연히 집중되게 됩니다. 허나 기독교는 논리필연적인 이유도 없으면서 제일 많이 그렇게 포장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는 마치 대단한 것인양 떠들어 댑니다. 종교의 자유에는 포교의 자유도 포함이 되지만 그것이 무종교의 자유 또는 다른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을 공부하신다면 철저히 걸러야 합니다. 내적검증을 거치시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에서 이런 내적검증이 어떻고 저떻고 지끼다가는 욕 들어 먹기 딱 좋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오로지 믿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참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믿음은 도를 넘어서 맹목적인 광신으로 변할 가능성이 항상 잠재되어 있기에 위험한 것이고 그래서 더욱 내적검증이 중요한 것입니다. 치열한 자기성찰과 검증을 통해 형성된 종교관은 그 자체로서 그 사람의 양심이 되고 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애당초 자신이 없다면 기도는 골방에서 조용히 해야합니다. 절대 남에게 신앙을 강요하지는 마십시오.
성경을 공부하신다면 철저히 걸러야 합니다. 내적검증을 거치시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에서 이런 내적검증이 어떻고 저떻고 지끼다가는 욕 들어 먹기 딱 좋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오로지 믿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참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믿음은 도를 넘어서 맹목적인 광신으로 변할 가능성이 항상 잠재되어 있기에 위험한 것이고 그래서 더욱 내적검증이 중요한 것입니다. 치열한 자기성찰과 검증을 통해 형성된 종교관은 그 자체로서 그 사람의 양심이 되고 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애당초 자신이 없다면 기도는 골방에서 조용히 해야합니다. 절대 남에게 신앙을 강요하지는 마십시오.
반기련 자료 아마 다 읽어 보실려면 1년은 읽어 보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