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예수천국 불신지옥 전도단이 활동하고 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지하철에 예수천국 불신지옥 전도단이 활동하고 있다.

Evilution 7 1,820 2004.12.16 22:50
지난주에 대학교 원서를 접수하고 면접까지 본 다음 예치금을 모두 내고 집으로 갈려고 지하철을 타던 도중 왠 아줌마가 자하철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이런 말을 하고 다녔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십시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십시요.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습니다."

똑같은 말을 하고 다녀서 상당히 지겨웠다.

사람들은 그 여자를 무시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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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요즘은 주유소에서도 하드만요...다신안가게 됬지만...
정신차리소서 2004.12.22 15:00
오호//  야수가  우리들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는데.. 계속 죄는 남아 있고... 그래.. 이번엔 먹사넘덜.. 한 천명에다가.. 장로,집사,권사는 서비스로 한 5천명 매달면.. 우리가 어떻게 천국갈 수 있지 않을까요?  오.. 주여. 답을 주소서..
철도청 계시판에 민원제기 했습니다  http://www.korail.go.kr/2003/html/peti/peti020_010.htm
후니미니 2004.12.18 18:47
지하철하니까 신도림역에서 팻말까지 들고 불신지옥 예수천국이라고 미친듯이 외쳐대던 나이 지긋한 개독들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하고 있을라나.. 몇년전 늘 신도림역을 환승할때면 그인간들 패주고 싶었었는데..ㅡ.ㅡ^
(ㅡ.ㅡ) 2004.12.17 20:23
지하철 전도행각을 적극 신고합시다. 철도법 제89조【무허가 기부요청과 물품매매 등에 대한 벌칙】철도직원의 허락을 받지 아니하고 차내·역 기타 철도지역내에서 여객 또는 공중에 대하여 기부를 청하거나 물품을 판매 또는 배부하거나 기타 연설·권유 등의 행위를 한 자는 3월이하의 징역 또는 5만원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신을부수는자 2004.12.17 11:16
그 사람은 제법 얌전한 편이네요. 어떤 년놈들은 "우리들 학생인데 레포트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10분이면 되는데..."이딴 개소리를 지껄여대는 인간들도 있죠. 씁새들...
audwlsl 2004.12.17 09:22
이런 사람들 고맙죠. 실제 지하철에서 이런 식의 전도로 교회 나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지들 위안과 자족 삼아 나오는 것이지요.

그사람들 그러는거 보고 나도 교회 나가면 저짓하고 다녀야 하나 싶어서 오히려 더 안가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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