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교회 생활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저의 교회 생활

글루미선데이 7 1,747 2004.12.15 10:29

중2때 제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개독이었지요... 그땐   개독이 나쁜지 조은지 분간을 못 했던 시절이라..
그 여인 얼굴만 봐도 하루 기분이 진짜 좋아서 보러 갔었숩니다..
목사가 머라 주절대로 그냥 반주하는 그여인만 봐도 좋아서...   나갔었습니다

즁3때 그녀가 어디로 이사를 가버렸지용..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한 글이 적힌 종이를 발견하였습니다
절 씹어대던 글이더군용 ㅡ.ㅡ 온갖 욕이 난무한...
그래더 그땐 믿음생활이라고 나가긴 나갔었습니당

시간이 흐를수록 요구하는건 많더군요 해외선교 가자 유치부 교사 해라 성가대 해라 머 해라..
십일조 안 내니 굉장한 눈빛을 보내더군용
지금 생각하면 우째 댕겼는동..


대학생활이었습니다
지난 3~4년간의 개독생활 때문이었는지
동아리도 그런데 갔습니다 굉장한 실수였지요........


군대서 아주 지랄같은 선임병과 후임병이 있었으니
근무를 같이 걸릴때나 내무실에서나 완전 교회 얘기로 쑈를 하던 엿 같던 기억이
동기들 뺑이 칠때 지는 교회 간다고
교회 목사가 절 전도할려는거... 그냥 이리저리 잘 피해 다녔습니다
군대서 잘못 까불다가 창에 갈 수도 있어서 숨 죽이도 다녔지요
대대장이 심각한 예수쟁이라 군대 교회 먹사랑 짝짜궁 해서
중대당 20명 이상씩 차출시키더군용
교회서 대대장한테 찍혀서
한주 교회 안 나오면 왜 안 나오냐고 물어보고........ ㅡ.ㅡ
휴가때 반기련을 비롯한 안티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제가 몰랐던  기독의 악행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도할려고 씨부릴때에 부모님께 효도나 이웃을 돕거나 자기 공부나 하시오 개독들은...


Comments

개독테러범 2004.12.20 17:35
절에 가서 향긋한 향냄새와 백설기를 먹으며 부족한 잠을 흐흐흐
신을부수는자 2004.12.17 11:03
난 반드시 절에 가야지...ㅡㅡ;;;
7천하포무9 2004.12.16 13:05
훈련소에서 유혹을 해요...평소5주차까지는 초코파이2개랑 콜라1개 줬거든요...근데 마지막
6주차 되니까 침롄가 세렌가를 받으레요.받으면 초코파이 1각(12개)준다고 그러네요.그러니까
한 2/3이 침렌가 세레를 받더군요...개새끼들...정말 개독입니다...
일이삼사 2004.12.16 04:07
군에 가면 종교가 수시로 바뀐다는군요(먼산)

선배님이 군에서 종교를 몆번 바꿨다고 하시더라...(어허허...)
우라기리 2004.12.15 22:48
불쌍한 군인들 초코파이를 미끼로(빵인 경우도 있고)꾀어서
교회로 끌어들이고는 전도합네 하는꼴이란~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는 전형적인 사기수법이죠.
陌上人 2004.12.15 18:32
아 그시절  대가리(?)수 채우는 것:
 
    ===> 그래 우린 그걸 '종교사역'이란 불렀지.
보기 2004.12.15 14:29
군인중에 개신교인들 엄청 많나봐요?....나라가 걱정이네...이러니 이라크 어여 가야 한다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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