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 서부에 삽니다 저도 한때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하였지만 정말로 세번이나(쩝) 교회안에셔 같은 교인 그것도 장로, 권사 그리고 집사한테 골고루 사기를 당하고는 이제는 절대로 교회 나가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하긴 사기 당한 제가 미련하한 탓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교리를 충실히 따를려고 한것인데 그만 제 식구들에게 못 할 짖만 하고 말았네요. 웃긴것은 이것을 아는 목사는 교회에 얼마 돈을 내느냐 따라서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부연하고 여러분 미국 서부 특히 엘에이에서는 장로가 될려면 얼마정도의 돈이 필요할까요? 작은 교회는 모르겠고 교인 약 오백명 이상 되는 교회에서는 최하 삼만불 이상의 돈이 있어야 합니다. 목사에게 짜응도 좀 하고 권사나 집사들에게도 좀 뿌려야 하고 그리고 예배 끝나면 신도들에게 부지런히 뭔가를 사 주어야 합니다. 이 계산은 제가 잘 아시는 지금은 교회를 안 나가시는 전직 장로님께서 저에게 직접 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이 삼만불이란 돈은 적게 쓴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좀 큰 교회 같은데는 십만불 이상 쓰는 교회도 있답니다. ㅎㅎㅎ 우습죠.. 교회 특히 한인 교회들 돈 없으면 다니기 힘듭니다. 물론 몸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그게 쉽지가 않죠. 끝으로 몇년전에 이곳 조그마한 신문에 교회 판매 광고가 나왔습니다. 신도 약 이백명에 가능성이 많은 교회등등등 하고는 밑에 프리미엄 얼마 ㅎㅎㅎㅎ 우리 한인 교회을 현실이져 특히 이곳 미주 한인 교회들요 ...
하여튼...돈 지랄해야 장로 되나봅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