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또 어떤 먹사가 이상한 소리를 할까..들어보려고 한 교회를 잠깐 들어갔지요..
교회 분위기는 참 따뜻하고 좋았는데...목사도 젊은 사람이라 얼마나 좋은 말들을 많이 하나 듣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역시 개먹사...
잠깐 들은 내용은 이렇습니다.

"신도여러분~. 예수님이 가장 중요시 하는게 뭔지 아십니까? 기도입니다..기도~. 열심히 기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은 모든 인간을 아끼십니다. 예수를 몰라 부정하는 인간이나 열심히 믿는 인간이나 나쁜 짓을 하는 인간 모두를 아끼고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전도를 하라고 하십니다.
신도여러분~. 여러분은 한번이라도 직장에서 결제받을때 상사에게 '예수믿으십시오~' 라고 해보셨습니까? 길가다 아무나 붙들고 '예수님 믿으십시오~' 라고 해봤습니까? 직장동료에게 '예수 믿으십시오~' 라고 해 보셨습니까? 해야 합니다. 듣던 말던 무시를 하던 전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예수님을 부정하는 사람은 결국 포기를 하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지옥에 가게 하십니다. 중국의 사회주의가 왜 망했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망하게 하셨습니다. 태국, 필리핀이 왜 못삽니까? 불교를 믿는 국가라서 그렇습니다. 요전 1주일은 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가서 열심히 설교하고 왔습니다. 태국 사람들 열심히 와서 우리 설교를 들었습니다. 물론 식사도 공짜로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우려하는 일이 태국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불교국가인 태국에 이슬람교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슬람교 사원을 어디다 세우는지 아십니까? 제일 잘 보이는 고속도로 주변에 세우고 있습니다. 2~30Km마다. 정말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기도합시다. '

대충 내용이 이러했지요.
듣는데 얼마나 구역질이 나던지..
난 그 개먹사의 설교 내용을 들으면서 예수는 정신병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왜 남의 나라에 이슬람교 사원이 들어오는걸 걱정하는지...우리나라는 몇십킬로가 아닌 동네 하나에도 교회가 여럿 있구만.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일이라면 몇시간씩 개독교에 관한 설교를 듣고도 남을텐데 그 먹사 신나서 얘기합니다.
멍청한 개먹사.
더 화나는건.. 그 개먹사가 말하는데도 시도때도없이 '아멘~'하고 소리를 질러대는 사람들이 많다는것..

속병만 얻고 나왔습니다. 쩝~
정말 뱀이라도 수십마리 풀어놓고 나왔으면 하는 심정이었습니다...ㅡ.ㅡ^

많은 사람들이 개독들을 우려하며 안티를 하고 있는 지금 이시간에도 어느 교회에선가는 또 그 개먹사들이 많은 이들을 세뇌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니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