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십정동 하정초등학교 근방엔 좁은 소방도로에 마을버스랑 일반 차량들이 빈번하게 다닌다

몇일전 일이였다

마을 버스를 타고 이길을 지나는데 좁은 사거리에 차들이 꽉 막혀서 옴짝 달싹도 못하고 서 있는것이였다

원인은 좁은사거리에서 직진차들을 가로막고 EF쏘나타가 무리하게 좌회전을 시도 하는데

직진하는 차 꼬리를 물고 들어 가려는것이였다 그러다 보니 오른쪽 에서 직진하는 차들이 직진을 못하여

그자리에 꼼짝 못하고 있는 상황

오른쪽 차가 진진을 하여 차를 빼줘야만 왼쪽 차들도 그쪽으로 진입을 하는데 쏘나타가 턱하니 길을 막고 있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차들과 기사들이 경적을 울리며 차빼라고 소리 지르는 상황이지만

뒤로 후진 쪼금 하면 해결될일인데 쏘나타는 요지부동 막무가네 자존심만 내세우며 꼼짝을 안하고 있다

시간에 쫒기는 마을 버스 기사는 인내에 한계가 왔는지

내려서는 쏘나타 에게 가서 고래고래 소리치며 욕설을 한다

얼마간 싸웠을까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도 몰려와 마을 버스기사를 거들며 차를 빼라고 한목소리를 내자 마지 못해 뒤로 차를 빼는것 같다

이윽고 차로 돌아 오면서 마을 버스 기사가 하는말

"저런색끼가 성경책은이만큼 두꺼운거 끼구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