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개독인과 대화.

며칠전에 개독인과 대화.

개독교차단 2 1,597 2004.11.15 10:41

최근 알게된 심성이 착한 개독인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저를 선교할려고 시도를 했다가 참으로 곤란한 상황이었으나 이 게시판에서 많이 도움을 얻어 슬기롭게 빠져나갈 수가 있었죠.

그러다가 그 사람도 선교는 포기한듯 하고, 그래도 가끔 기독신앙에 대해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몇마디 물어보았습니다.

"몇달전 이라크로 선교활동하러 가서 죽은 김선일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했더니..

기독인 왈

"참으로 안된 일입니다. 하지만, 그 영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하나님 품으로 편안히 가셨을 것입니다."

이말을 듣고 잠시 할말을 잃었습니다.

염장지르는 종교구나 또한번 생각하면서 한마디 더 물어봤죠.

"그럼 최근에 일어난 대광고 강의석군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독인 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성경책을 한번 보세요"

이말을 들으며 성경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항상 이사람과 만날 때는 마음을 비우고 만나고 있습니다.

김선일씨, 강의석군 측근들이 들었다면 불난데 부채질 하고, 염장지르는 말을 하는 것이 제가 느낀 개독입니다.

Comments

할로윈 2004.11.24 01:26
예배시간에 자면서 왜 좋지? 그 교회도 초코파이 주나?
맑음이 2004.11.22 04:32
김선일씨도 안타갑고, 대광고 사건도 안타갑습니다..
솔직히 죽는거 행복한사람은 별로 없을거고, 싫은 종교 강의 듣는거 좋아 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좋아서 한다면 그건 그사람을 존중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대광고 다니는 강의석군 말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싫은거 안듣겠다는데 왜 억지로 시키는지....
저도 공부하는거 싫어 하고 예배 시간에 맨난 자거든요
하지만... 전 기독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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