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하나 또 쓰게 되는군요. 이번 이야기는 저의 어머니가 겪으신 일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호스피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이 호스피스는 주로 종교적으로 분화가 되어 있지요.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 참고로 저의 어머니는 불교신자이십니다.

주로 환자들을 상대로 간호하거나 기도를 하는 등의 봉사가 주를 이루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이 종교적으로 분화가 될 수 밖에 없는 이 기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령: 저의 어머니께서 환자에게 먼저 어느 교 신자이냐고 질문하시면 그 신자가 어디어디다 예를 들어 가톨릭이다 그러면 저의 어머니께서 다른 봉사자를 가리키며 아, 저분이 천주교 신자이시니까 저분께 부탁해보세요^^ 라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그런식으로 해서 상호간에 종교도 존중해주고, 천주교와 불교간 봉사자들끼리 단합은 그럭저럭 잘 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놈의 개신교....그들의 그 유별남 때문에 그 기도하는 그 과정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ㅡㅡ;;
(자기 것이 최고라는 그 아집때문이겠지요)

그래서 결국 그 모대학병원에서 자원봉사자들보고 더이상 나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이게 얼마나 창피하고 한심스러운 짓거리입니까? 우리가 보통 개신교인들이 어디어디 봉사한다 사회에 좋은 일 한다보면

좋은 시각으로 보는게 일반적일텐데,, 사랑을 전한다 어쩌구 해놓고선 저게 무슨 짓거리들인가요?

결국 저들은 자신들만의 야훼를 가지고 행동하는 위선자들일 뿐인 것입니다.

오죽하면 천주교 수녀님들과 불교 비구니들이 서로 더 친하겠습니까?


좆도 안되는 잡쓰레기들 trash of the garbage 개신교 같으니...으후..



제 장래의 목표는 고시를 통해서 외교관이 되는 것입니다. 혼자 암말안하고 조용히 신앙생활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뭐라 할말도 없고(오히려 그게 바른 것이니, 제가 존중하겠습니다만)

문제는 선교..특히 세계를 향해 전도를 하려는 이 몰상식한 인간들 제 또래에도 있고 이들은 상당히 머리는 좋은 녀석들입니다.

제가 언젠가는 반드시 막을 날이 올겁니다. 저들이 세상에 나가는 것은 핵폐기물을 태평양에 버리는것 과도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