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의 대화...(1)



나의 기독교 경험담

여친과의 대화...(1)

비빔면 13 3,529 2004.11.13 03:24
여친과의 대화중.....


나 :  예수를 더 사랑해 아니면 오빠를 더 사랑해?

여친 :  어우... 그런게 어딨어. 서로 개념이 다른 사랑이자너.

나 : 어떻게 다른데?

여친 :  주님 사랑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같은 개념이란 말야..

나 : 그럼 나랑, 니네 주님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거야. 머 그런 상황이라고 쳐.. 어떻게 할꺼야??

여친 : .......

나 :  어떻게 할껀데? 말해봐 얼렁....

여친 : 그런게 어딨어 그런 상황이 어떻게 오는데...

나 : ㅆ;ㅣ.... 그럼... 내가 너 종교 포기할라고 하면 어쩔꺼야?








여친 : .......


         헤어져야지....





나 : ....... (썅노무거... ..-_-;;)


여친 : 그러게 왜 그런걸 묻구 그래~!!

나 : 그래 아라써... 예상했어 어느정도... 흠..... -_-;;;

       근데 봐봐... 난 널 위해서 모든거 다 걸고 해주는데...
      
       너네 예수라는 사람은 너한테 해준거 암것두 없잖아..

       난 언제나 네가 최우선인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2인자취급밖에 안하는데

       난 너무 슬픈거잖아....

      













여친 :  그럼.. 오빠도 예수님 젤 사랑하고 나 두번째로 사랑해줘..*^^*




나 :  .........      (씨뱅...... T_T  )










아.... 쪼끔은 들 억울하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똑같이 두번째로 사랑하니까..... 공평하기도 하여라.....


우리 주님안에 함께하는 사랑.... 만들어 BoA용~ 

씨발꺼.....

Comments

(~-_-)~ 2005.01.28 17:45
훗..저도 머.. 하나님이 조아 내가 조아? 유치하지만 중요한 질문...
-ㅜ 신에게 밀리는 사랑따위는 별루 하고 싶지 않습니다..
ㅇ ㅏ ..
가시 2004.12.04 12:09
안티 처녀 총각 모임을  주선해 볼까? 그리고 결혼 시키면 어떨까? 최상의 짝이 될텐데...  내가 시골 촌구석에 산지라 애석하다 중매쟁이로 나서야 하는디...
faust 2004.12.02 09:59
교회다니는 여자는 결혼해서도 모든 걸 교회에 갖다 바치려고 하죠. 주말에는 교회에서 살아야하고. 나중에는 점점 현실감각이 없어져서 살림도 등한시하고..교회안다니는 정상적인 여자분과 교제를 해보세요.
희망 2004.11.29 12:59
인간이 한번 세뇌를 당하면 그렇게 무서운 겁니다. 그사람들은 종교를 떠나면 하나님이 지옥으로 보낸다고 믿고 있으니 떠날수가 없겠죠. 그 실상의 허구성을 본인이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날까지는 다닐 겁니다. 그 신앙의 허구성을 깨닫게 되기 까지는 개인의 차가 있긴 하지만 오랜 시간이 필요하죠. 그래도 벗어날수 없어서 영원히 그 굴레에서 헤매이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니 2004.11.15 08:51
전에 나두 아주 아주 똑같은 대화를 전 여친하구 나눴었는데요...방법은 하나밖에 없어요
그냥 확 매몰차게 차버리세요...그럼 여친이 울고 불고 난리가 날꺼예요
그제서야 예수보다 뛰어난 남친의 존재를 알게 되져...
후니미니 2004.11.14 20:45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예수만큼은 아니라 이거지요. 그게 개독이예요. 예수님은 포기못해도 사랑하는 사람쯤은 쉽게 포기하는게 대부분의 그들입니다.. 어이없지요.
저도 며칠전 여친과 이 문제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똑같은 문제로 헤어졌다가 어케해서 다시 재결합 했는데... 이젠 힘들꺼 같네요..
헤어지면서 하는말이... 저를 많이 사랑한답니다.. 근데 왜 헤어져야하는지....
후니미니 2004.11.14 13:05
저와도 똑같네요.. 저도 예수 안믿으면 어떻게 할꺼냐니까.. "그럼 헤어져야지"..  이러던데...
예수나 실컷 믿고 저들끼리 잘살라 그래요~ 왕재수 개독들~!!
기태 2004.11.14 09:55
어쩜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네요.
그런경우 님께서 개독이 되지않는 한, 결국 헤어지는 것으로 끝날겁니다.
지렁이 2004.11.14 09:29
해어지십쇼...그게 최상의 선택입니다
반아편 2004.11.14 05:43
공평? 여자가 예수를 첫번째로 삼으면 신나지요. 먹싸도 첫번째가 되거든요.
비빔면님은 호모이면 공평일까 어림도 없네요. 매일 먹싸+예수+마눌 즐기는 것 감상만 하셈.
신을부수는자 2004.11.14 00:09
서로의 생각이 다르지만...교회 안나온다고 압박하면 난 짤없이 차버릴텐데...ㅋㅋ
이즈러브 2004.11.13 09:56
쿡. 맨 마지막에 우리 주님안에 함께하는 사랑 만들어 BoA용~ 이 구절 요즘 유행인 가 보다.
저 교회 다닐때도 아는 사람이 이 문장 미니홈피에다가 집어 넣었던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24 좋은일이지요.. 댓글+14 벨제비트 2005.12.10 3601 0
1923 울 아들의 이유~(초등4학년) 댓글+11 아침햇살 2006.06.22 3595 0
1922 옆집 먹사의 박수 짓거리. 댓글+8 전차부대장 2006.09.03 3588 0
1921 서울 중구의 한 대형교회와의 작은 투쟁 (가입인가겸) 댓글+17 화염병 2005.01.04 3587 0
1920 동생 한명은 개독에서 탈출 시켰는데 한 동생이 문제네요..ㅠㅠ 댓글+14 무궁화 2005.03.07 3586 0
1919 반감을 안가질 수 없게 하는 기독교 댓글+7 시니짱 2004.07.18 3585 0
1918 어이없는 창조론자. 댓글+16 soul1987 2005.06.07 3584 0
1917 야후지식에서 퍼온 겁니다. 댓글+4 교회싫어 2006.09.09 3584 0
1916 같은반 개독넘 댓글+12 개독즐 2005.01.05 3576 0
1915 저도 도움을 바라겠습니다. 댓글+4 스칸 2007.03.28 3571 0
1914 학교 선생님의 발언, 댓글+8 RattleAndHum 2005.12.24 3570 0
1913 여친 교회 안보내기 또 성공~ 댓글+10 나자신을믿자 2006.04.25 3569 0
1912 욕쟁이 개독전무에게 당하다. 댓글+9 행복한세상 2006.09.26 3569 0
1911 설문조사 당신이 사랑하는사람이 개독이라면 결혼을 하실겁니까? 댓글+27 Patch92 2006.01.20 3567 0
1910 다빈치 코드 상영시 극장앞에 바리케이트 칠것 -한기총- 지금 네이버에서 난리 났네요 댓글+8 보리사자 2006.04.03 3567 0
1909 베넷에서의 개독체험기-- 댓글+10 장승업 2004.07.23 3562 0
1908 어제 네이버 뉴스에서 초콜릿 성모상 뉴스 보셨는지... 댓글+6 프로박테리아 2006.08.20 3561 0
1907 결국 교회에서도 사람 가린다. 댓글+5 25년세뇌 2007.01.24 3559 0
1906 집이 싫네요.. 교회인지 나발인지 똥경까지 싹다 불사질르고 싶습니다.. 댓글+5 치타 2007.03.29 3559 0
1905 이상한 목사님 댓글+10 개독교스 2006.06.22 3558 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08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5 개
  • 전체 회원수 1,67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