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캔사스시티에서 어학연수중인 대한남아 랍니다 ^^

제가 알기론 기독교는 미국에서 건너온거로 알고 있는데요

이상한점이 있어서요...

물론 기독교 자체가 배타적이고 맹목적이며, 공격적이고 파괴적인건 알겠는데요

미국사람들은 논리적 사고를 중요시 하거든요?(미국와서 살면서 느낀것임)

예를들면, 한 미국인이 동양인이나 이방인을 무시하거나 그럴때

그에게 "너도 Native가 아닌데 니가 그를 그렇게 대할수 있느냐?

너희 조상이 아메리카에 와서 인디언 내쫓고 빼앗은 침략자 아니냐?"

이렇게 말하면 미국사람은 맞는말이라 반박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종교에 있어서, 그들은 논리적으로 따지면 자신들에게 승산이 없는것을

알기때문에 절대 논쟁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저 자신들의 신념으로 기독교를 믿고 있는것 같던데요...

가~끔, 거의 보기 힘든데... 한 두넘은 선교를 한다고 들었어요.

그럼데 그 기독교가 한국에 와서 이상한 사람들에 의해 변질된것 같네요

더 웃긴건... 그 한국 기독교가 역으로 미국에 넘어와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죠.

예전에 처음 미국에 왔을때, 여기 사는 어떤 어르신이

한인 사회에 적응하려면 교회를 나가야 한다고 귀뜸해주셔서

단 한번 나가보았는데요... 저의 믿음(독실한 무교 신자)과 너무나 다름을 다시한번 느끼고

다음부터 안가고 있습니다.

교회와 교류 없이도 여기서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구요,

영어도 잘 배우고 있답니다.

음... 글이 옆길로 많이 샌것 같네요... ^^;;;

하여간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사람들에게서는 전혀

한국 기독교적인 모습을 볼수 없었다는게

그저 의아했을따름이네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