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 집주인에게 사기당한 사건(정말 그 개독놈을 죽이고 싶습니다.ㅜㅜ)



나의 기독교 경험담

개독 집주인에게 사기당한 사건(정말 그 개독놈을 죽이고 싶습니다.ㅜㅜ)

카르마 11 1,927 2004.10.27 21:1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반기련에 들리는군요.
예전에는 여기에 자주 접속해서 많은 안티님들의 글도 읽고 저도 글을 올리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일이 생겨서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뒤 접속을 하게 되네요.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잠도 안오고 열받고 미칠것같군요.
제가 당한 사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시는 저와 같은 분들이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저는 대구에서 상경하여 거의 5년을 객지생활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고향인 대구로 내려와서 부모님을 모시고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각설하고,사건의 발단은 2003년 1월초에 수원에 개독이 주인인 집에 전세로 들어가면서 부터입니다. 예전부터 반기독이었던 저로써는 개독인 주인이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하지만, 항상 평상시에 종교자유론자였으므로 남이 멀믿건 관여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 주인놈이 개독이건 어떻건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전 1층 방한칸에 전세로 살고있었고, 1층 독채는 다른 세입자가 살고 있었으며 주인놈은 2층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계약할 당시에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을 한게 아니라 벼룩시장에서 주인놈이 내놓은 광고를 보고 찾아가서 그 주인놈과 계약을 하게되었습니다. 첨에 계약하기전에 등기부등본을 띄어보니 자기어머니와 그 주인놈이 반반씩 공동명의로 되어있더군요. 원래 전세계약할때 두명이 공동소유이면 두사람의 도장을 받는것이 상식이지만, 부모자식 지간이기에 아들놈과 계약을 하더라도 하자가 없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계약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개독놈의 집에 살던중 겨울에 보일러를 틀었는데 방바닥이 축축하고 물이 새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그 개독놈에게 이야기를 하니까 제가 들어오기전 세입자가 보일러를 너무 쎄게 틀어서 보일러가 파손되었고 고쳤는데 지금도 물이 조금 센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런 눅눅한 방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전세계약기간이 1년이었으므로 참고 살다가 2004년 1월 초(계약만료일)전에 수차례 방을 비우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개독놈이 저에게 말하기를 돈이 없어서 지금 돈을 줄수 없으니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6월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지내던중 고향집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서 대구에 직장을 구하고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내려가기전에 모든 가재도구나 책들을 놔두고 주인에게 이런사정으로 대구를 내려가게 되었다고 말하니까 이 개독놈이 알았다고 하면서 정말 미안하다며 돈은 7월말에 줄것이고 제 방을 내어놓았으니 방보러 오는 사람이 있으면 방을 보여줘도 되냐고 하더군요. 저도 돈이 급하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하고 대구를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7월초에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개독주인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개독놈이 대뜸하는 말이 아가씨들이 방을 보러오는데 제가 담배를 많이피워서 방에 냄새가 나서 들어오지 않으려고 한다고 기분나쁘게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내방에서 담배도 못피냐고 그런소리 하지말고 돈이나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중 주인놈이 대뜸말하기를 제 짐을 다 싸놨다고 하더군요. 정말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왜 나의 동의도 없이 짐을 함부로 쌓냐고 이야기를 하니까 이놈이 하는말이 방이 지저분해서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황당해서 계속 항의를 하니까 직접올라와서 짐을 가져가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럼 짐을 가져갈테니까 돈을 달라고 했고 이놈도 돈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짐을 옮기러 올라갔습니다. 짐을 다 옮기고 이놈에게 돈을 달라고 하자 이놈이 대뜸 계약서를 내어놓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짐을 다 뒤져봤는데 계약서가 나오지 않더군요. 제 생각에는 그 주인놈이 가져갔다고 밖에 생각이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그놈에게 난 당신이 계약서를 가져갔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돈을 내어놓으라고 하니까, 이놈이 끝까지 돈을 내어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당신이 나한테 돈을 주면 내가 영수증을 써주던지 공증을 서주겠다고 까지 했는데, 이 주인놈은 되려 저에게 계약서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공증사무실이 만약에 없어지면 어떻하냐고 까지 하면서 억지주장을 하는겁니다. 암튼 그렇게 시일이 흘러 지금까지 돈을 못받고 있네요. 저번주에도 돈문제 때문에 수원에 올라갔고, 어제도 회사에 휴가를 내고 수원을 다녀오는 길입니다. 지금은 동네 피씨방에서 두서없이 반기련에 글을 올리고 있군요.
경찰에 고소를 할려고 수원중부경찰서에 민원실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조사하는 경찰관에게 주거침입과 재물손괴로 고소하고 싶다고 하니까 그 조사관이 하는말이 주인이 명도소송을 하고 판결을 받고 저의 방에 짐을 쌓는지 어떻게 아냐고 그러면서 고소를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서민에게 법은 멀리있다는걸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법은 정말 힘없고 돈없는 서민에게는 불리하더군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행정사에게 찾아가서 진정서작성을 하고 내용증명과 확정일자사본(동사무소에서 발급)등으로 어떻게 든지 법적조치를 취해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개독놈때문에 제가 요 몇주 들어간돈만 100만원정도 되는군요. -_-;;
그 개독놈이란 인간이 더 추잡한것은 지금 자기 어머니와 재산분쟁으로 자기 어머니가 법원으로 부터 그 개독놈에게 6600만원을 받으라는 법원판결문을 받았고, 그 어머니가 아들 개독놈이 돈을 안줄경우에 집을 경매에 넘기겠다고 했슴에도 불구하고 그 개독놈은 자기가 살던 2층과 1층을 다른 세입자를 들이고 1억이 넘는 돈을 가지고 지금 도주하여 행방이 묘연하다는 겁니다. 새로들어온 세입자 두분도 그 개독놈의 농간에 놀아난거죠. 새로들어온 세입자분들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그 개독놈 어머니가 어느날 찾아와서 당신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들에게 돈을 못받을 경우 집을 경매에 넘기겠다고 당신들은 나와 계약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돈을 한푼도 못받아도 나한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어제 밤에 그 개독놈의 가족들과 만났는데, 참 가관이더군요. 그 개독놈 집안이 개독집안인데 완전히 콩가루더군요.
가족들끼리 재산분쟁으로 인해서 그 개독어머니와 그 개독놈은 거의 원수지간이고, 그 개독놈 어머니는 저에게 사정은 딱하지만 자기도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황당하더군요.
정말 막막하고, 사람을 믿은 내 자신이 너무 저주스럽습니다. 특히 개독을 믿은 저가......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합니까?? 정말 황당하고 열받아서 죽을 지경이군요.
마음같아서는 그 개독놈을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죽이고 싶군요.

안티님중에 법에 대해서 잘 아시거나 법쪽에서 종사하고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을 좀 주십시요.
절대 그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 제 몸상태는 먹어도 소화가 안되고, 만성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개독놈들을 조심하십시요.
절대 믿어서는 안될 족속들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반기련에라도 제 마음을 털어놓으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거 같습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생기지 않는 마음으로 몇자 끄적였습니다.

Comments

wayne 2004.11.13 12:07
카르마님, 일전에 전화주신거 감사하구요…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잘 처리가 되시길 고대합니다.
반아편 2004.11.11 23:03
카르마님, 혹시 반기연 동지아니신가요?
개독집안 꼬라지가 눈에 선하긴 합니다만 어떻게 재수가 예수같이.
법이란게 어디든지 사기꾼이나 범죄자들 보호용인 경우가 많더군요.
六三四の英雄 2004.11.09 01:34
꼭 같잔은 것들이 개독교 믿는다고 티내지요.
개독이니까 좋게 봐달라는 건지..
wayne 2004.10.30 12:57
좋은 소식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 원하시면 메일 주세요...wooinduran@hotmail.com 입니다.
wayne 2004.10.30 12:55
공동명의로 되어있다면 애당초 계약서 작성시 두명 모두에게 도장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계약서 없다고 돈을 안준다고요????????? 이런 개새끼를 봣나....아니 잔금 치른 영수증도 있을터이고, 확정일자
받은 계약서없으면 동해가서 확인서 받으세요...그런데, 경매가면 50% 밖에는 못받겠네요....왜냐하면 공동명의 50% 부분밖에는 보상 받을수 없습니다. 아들놈을 잡을수 밖에는 도리가 없겠네요....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도 민법상 재산의 관한것은 남남입니다. --;;; 하여튼 개독 씨발새끼들...저러구서도 교회가서 회개한다고 개지랄 떨겠지.....캬아악 퉷!!!
허리케인 2004.10.29 16:20
저두 예전에 기독교인이 주인인 집에서 세들어 살다가 결국은 울 신랑하고 멱살까지 잡고 싸우고 나왔습니다.
처음에 이사 들어갈때 교회이름이 찍힌 타올을 들고 오더군요..
하여간에 길게 설명은 못하겠고, 그 집에 세들어 사는 집이 몇집이 있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세입자들하고 싸우는 겁니다.. 하루는 1층에 사는 집 아줌마네가 사정이 안좋아져서 월세를 내지 못했나봐요..

그러니까 아침 저녁으로 주인집 아줌마, 아저씨, 시집 간 딸까지 찾아가서 자기네 집에 올라와라 마라....
그 아줌마 참다 못해 동네가 떠내려가게 싸웠어요.. 집없는 사람 어디 서러워서 살겠냐면서...
그 주인집 딸.. 나이도 젊은 여자가 XXX를 찾으며 욕을 엄청 하대요..

보다 못한 옆건물 아줌마가 나와서 말리면서 그 주인집 딸내미 한테 한마디 하더군요..
집 좀 가지고 있다고 그러는거 아니라면서요.....
나두 나가서 막 거들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어린 아들도 있고 해서 가만히 있었지요..

여러 집을 세들어 살았지만 그집 만큼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집입니다..
지금도 진저리가 쳐집니다.
처음엔 교회타올을 갖다주면서 얼마나 친절하게 대해주던지....
나올때의 그 돌변하는 태도에 정말 안그래도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어쩔 수 없이 또 기독교 욕을 하게 되더군요..
v비야v 2004.10.28 15:45
어떡하나요 ;ㅁ;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ㅠㅠ
기태 2004.10.28 04:33
개독이 주인이었으면  뭐, 악마의 소굴로 간 셈이구만요ㅡㅡ
세발까마귀 2004.10.28 00:32
저도 예전에 집주인이 개독인데 인정사정 없던 냉혈한 놈이었죠...
뭐 그 이후로도 개독인간들 중 정말 착하고 인정 많은 사람은
제 주위에서는 본 적이 없씁니다..ㅡ.ㅡ
서프라이즈 2004.10.28 00:01
정말 나쁜X네요 , 기독사람들은 어쩔수 없어요 자기들은 죄 짓고도 믿음만 있어면 다 용서된다는 이기주의적인 의식이 있어서 계속 나쁜짓을 하는것 같아요 , 부모도 몰라보고 개잡X
아머가테 2004.10.27 21:46
아!! 시팔 존나 짜증나네 욕을 하지 않을려고 해도 개독새끼들 보면 졸라 열받네....햐~~그런 씨도 손도 못할 개 종자들은
잡아서 죽여야 합니다 님들 우리도 안티 개독백정회를 만들어 질 나쁜 개독 정말 좃같은 개독들을 잡아서
미국 청교도가 했듯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힙니다 님 그리고 힘내세요
정 못받는다 시프면요 그 집 몰래가서 박살 내 버려요 불을 지르던지요
내가 손해를 본만큼 앙갚음을 해야 합니다 아무튼 개독들은 잡아서 죽여야 합니다
다시는 그런 못된짓꺼리를 못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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