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버스에서...

Real-anti 5 1,649 2004.10.24 03:37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중에 그날 따라 재수가 없엇는지
"예수천장 불신지옥"  피켓든 아저씨가 타더라고요.

보는 순간 기분이 상하고 짜증이 막 나고 잇는데
역시나 한바탕 연설 하드라구요.

거기 까지는 생까면 되니까 상관이 없엇죠.

그런데 이 아저씨가 어이 없게도
앉아 계시던 한 아줌나에게 시비를 걸드라구요

자리 양보하라고
두분은 나이가 비슷해 보였거든요
 
그런데도 양보하라며 개속 시비를 걸엇어요 
아주머니 께서는 어이가 없으신지 걍 모른척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미친년" "집에서 밥이나 해라" 등등의 말과 쌍욕을 해대더니
급기야 아주머니 뺨을 치더라구요.
발로 차기까지 하고 아주 미친 지랄 떠니까

옆에 사람들이 그 아저씨 말려서 버스에서 내리게 햇습니다.

개독들 머리에는 죄 아무리 지어도 자기는 기도 한번하고 용서 받으면 되니
이런 미친짓도 맘껏 해도 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자리 잡고 잇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Comments

서프라이즈 2004.10.27 15:44
경찰서 끌고 가지 그러셨어
mahler 2004.10.25 14:35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렇죠.
후니미니 2004.10.24 22:18
정말 미친사람이네요. 어찌 생사람까지 잡고 그러는지..쩝~ 저승사자는 뭐하나..저런 사람 안잡아가고..ㅡ.ㅡ^
v비야v 2004.10.24 18:49
...;;; 이상한 사람일세 6=_=`.`.`.
사람되기 2004.10.24 12:25
제정신이 아니라면 그런 피켓 들고 다니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진 않겠지요... 에혀.. 그 아주머니만 안되셨네요..
미친것들... 어여 너네 나라로 다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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