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본 기독방송



나의 기독교 경험담

어제본 기독방송

관심자 4 1,695 2004.10.14 12:11
어제(10. 13.) 밤 12시 조금 지나서 기독교 방송을 보았습니다.(사실 기독교 방송을 가끔 봅니다. 코메디 프로가 너무 재미 없을 경우 등등에요)

잘생긴, 거기다가 노래도 곧 잘 부르더군요, 한 목사가 설교 하고 있었는데,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부산의 모대학에 장승 두개가 세워졌는데 장승 목이 따지는 일이 발생해서 기독관련 동아리 학생들과 아닌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 토론을 하였는데, 비기독 동아리중에 사회학과인지 정치학과인지에 재학중인 한 학생이이 장승에 대한 테러는 '헌법'에도 나와 있지만 어쩌구 저쩌구(잘 기억이 안 나네요. 타인의 재물에 대한 손괴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여하튼)했는데, 기독관련 동아리 학생중 법학과에 다니는 한 학생이 이에 반론을 제기 했는데 그 내용이 "'헌법'에는 그런 규정이 없어"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토론은 기독관련 학생들이 이겼는데 그 법학과 학생이 집에 와서 다시 헌법을 보니 없는 것이 아니라 있었다는 소개(설교 들으러 온 사람들이 이 대목에서 웃더군요)를 하면서 건강하게 살자는 본 주제(?)를 계속 이어나가는 설교였습니다.

장승테러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뉘앙스던군요.



또하나 그 목사 설교 내용주에 신앙은 '단무지'처럼 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단 : 단순하게

무 : 무식하게

지 : 지속적으로??????(음..솔직이 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만)


단순하고 무식하게 무조건 믿자!



많은 안티분들이 지적하는 기독인들의 무뇌아적 가치관에 대한 지적에 할말이 없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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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상호존중 2004.10.26 13:46
저두 기독방송을 코메디 감각으로 가끔 봐요. 거기 목사들이 유치찬란한 가운 걸치고 신자들 상대로 하는 얘기 들어 보면, 기가 맥힙니다. 국회의원? 그 먹사들에 대면 양반이에요.
아이보리 2004.10.21 15:20
목사는 짱깨뽀로 정하나 봅니다 단무지처럼............
네오블루 2004.10.15 23:37
있는데 인정은 안 되고..웃기네요..거참...개독 즐~~
제천대성 2004.10.14 14:35
정말 야훼스럽고 기독틱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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