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은 목사 아들 딸.



나의 기독교 경험담

좆같은 목사 아들 딸.

saram 5 6,067 2010.01.12 22:37
목사 아들과 딸들은 대체적으로 내가 관찰해 본 결과 개 좆같은 인간들이 많다. 아무래도 목사 자식이라는 그 포지션이 주는 중압감이 평범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중압감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목격한 바로는 교회학교에서 싸움이 났는데 목사 딸이 분명히 잘못했는데 잘못하지 않은 상대편을 교회학교선생이 나무랐다. 그러니 제대로 인격형성이 될리 만무하지.
 또 내가 관찰한 목사 아들은 도무지 싸가지도 양심도 없는 새끼들이 많았다. 이 새끼들은 왠만큼 공부해서 목사가 거짓말 치는 줄 알만해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별 지랄을 다한다. 아주 간사한 새끼들이다. 내가 학문적인 접근으로 조목조목 그들의 신앙을 비평하자 그들은 결국 인정하면서도 "요즘은 포스트모던 시대라 뭘 믿어도 자유다"라고 얘기하는 것이었다. 야이 씨부랄 놈들아 그러면 니네나 잘 쳐 믿지 왜 남을 끌어들이냐 이 개만도 못한 놈들아.
 결국 자기 아버지가 하는 직업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 인간심리이라고 하더라도 그 놈들은 정말 지독한 자식들이다. 지 할짓은 다하고 결국 기독교를 옹호한다. 그래서 변증이 되나. 변증을 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양심에 털난 행위라는 것을 언제 깨달을 날이 올까.
 나는 모든 기독교 신앙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제 한국 기독교는 인류사회에 대한 적대행위를 일삼는 집단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이 좆밥같은 개독분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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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K9TOT 2010.01.13 18:02
흠... 그쵸. 그리고 저처럼 목사부모에 의해 꿈도 박살나보고 그런 목사아들, 딸도 있지요.
저의 경우는 해군장교 지망으로 열심히 달리다가 그놈의 '주일성수'라는 걸 못한다는 이유로 반대를 당했지요.
고등학생도 아닌 중학생때의 일이었지요. 부모가 목사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해사3년생일텐데 저는 지금
일반 육군병으로 군입대를 앞두고있네요.ㅎㅎ 뭐, 지금도 군입대를 하면 주일성수하라고 하면서 윤머시기라는 목사가
군대에서 주일성수해서 크게 쓰임받았다고 뭐라그러는데.... 웃기는소리죠. 아아, 이제 좀만 더 있으면 빌어먹을 교회로부터 해방이군요.
K9TOT 2010.01.13 18:07
기독교를 싫어해서 당장에라도 교회안나가고 그러고싶지만 나하나 조용히 교회나가면 집안시끄러울일도 없고
교인들이 목사아들 교회안다닌다고뭐라 그럴 일도 없으니 억지로 억지로 다니는 목사자제들도 꽤 있답니다.

saram 2010.01.13 23:25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막말을 한 것 같습니다.
남들과 다른 환경에서 자라셔서 고충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목사자제들이란 자기가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렇게 된 것도 아닌데 참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저는 신학생이고요, 기독교와 교회의 뒷부분을 보고 이 썩은 교회들 때려부수고 개혁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특히 한국 교회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군입대를 앞도고 계시다니 아직 젊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군대생활도 무사히 마치고 제대하시기를 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암실 2010.06.22 12:34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 아들과 저는 어릴적 부터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지금도 친합니다.
그 친구는 결혼해서 장애아를 낳았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아인줄 몰랐지요.
목사님은 손자 자랑을 설교시간에도 했습니다.
나중에 장애아인줄 알게된 후에는 손자자랑 하지않습니다.
왜냐구요?
장애는 죄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했거든요.
슬픕니다.
선한 하나님이 진짜 존재한다면 왜 태어날 때 부터 장애를 주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선하지 않습니다.
선한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마음대로 만들어서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 뿐입니다.

협객 2010.11.30 11:44
암실님, 성경에서 답하기를 소경을 고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장애를 준다고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선행을 다 하시면 인간이 선해질 기회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에 인간을 동참하게 하기 위해 그렇다고 가르칩니다.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없지만 장애인도 있어야 그걸 고치는 의사도 있지 않겠습니까?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그러는데 저는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는 전지전능=공의=절대선 이라고 가르친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지전능하면서 절대선한 게 아니라,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모든 심판의 권리가 있는 것이며 전지전능한 존재는 심판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공의로우며 그렇기 때문에 절대선하다는 교리입니다.

성경을 좋게 해석하고 좋은 일에 쓰시는 분들도 많고, 생활보호대상자 수준으로 적게 먹고 검소하게 사시는 목회자분들도 많습니다.

현재 제가 회의를 갖는 부분은 "성경무오설"입니다. 좋은 말만 쓰여 있으면 맹신해도 안전하겠지만 맹신해서 위험한 내용이 성경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무슨 짓을 하건 하나님을 심판할 자는 없고 따라서 심판받지 않는 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죄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존재가 바로 심판자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전쟁에 이기게 하기 위해서 적군을 "속이고", 또 이스라엘을 징벌하기 위하여 "적군"을 들어서 이스라엘을 치는, 말 그대로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정죄받지 않는 하나님입니다.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절대선이 성립되는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그가 과연 여호와와 예수인가?

성경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부분에서는 엄청난 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흑인을 함의 자손이라고 하여 노예로 부려야 한다고 매도했고, 스페인 군대는 원주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학살했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사람들을 죽음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며, 평화와 안식을 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하필이면 기독교냐는 것입니다. 김일성이나 김정일이면 안되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김일성 뼈가 김일성 무덤에 진짜로 있는지 없는지는 파서 직접 두눈으로 확인해보기 전에는 모르지 않습니까?

목회 수입이 아무리 많이 들어온다고 해도 유혹을 이기고 "일용할 양식"만으로 아껴 쓰고 선교에 쓰는 목회자가 아마 대부분일겁니다. 선교를 위해서 교회 건물 크게 짓습니다.

왜인줄 아십니까? 인간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 문제 중에 "내 집 마련"을 해결하려면 건축기술에 충분한 투자가 필요한 겁니다. 전쟁이나 홍수가 나면 피난처를 주는 건물이 교회 건물입니다. 또 노숙자들 밥주는 교회도 많습니다.

목회자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나오는 생산은 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유일한 동물인가?

좋은 음식, 좋은 옷, 좋은 집에 살기보다 천국에 대한 믿음으로 행복하다면 목회자도 고객만족의 생산을 한 겁니다.

그래서 행복한 그들이 오히려 무신론자들을 불쌍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일 성경이 가짜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심판자의 없음으로 인해 절대선하게 된 하나님이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이 사후에 거할 천국을 마련하지 않으셨다. 혹은 마련하셨으되 하나님이 인간에게 바란 것은 선행이 아니라 선행할 기회를 주는 반사회적 행동을 많이 하는 것이었다면?

성경은 김일성보다 위험합니다. 모든 악행을 신의 이름으로 신에 대한 믿음으로 선행으로 바꿔버릴 수 있다는 맹신을 요구합니다.

물론 전세계복음화가 되어 모든 사람이 똑같은 가치관을 갖게 되면 지구는 하나의 국가로 통합될 수 있고 전쟁은 사라진다는 이론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술로 인한 간암이나 담배로 인한 폐렴도 사라질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불가지론적 무신론으로 돌아선 이유는, 천국이 아니라 환생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격체로서 선악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그런 심판자로서의 신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만났다는 사람들도 인격적으로 만났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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