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가입한 사람인데...이건 기독교 안티 경험입니다...
조한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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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7 11:16
전 지금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집은 불교...저는 무교...
미래에 과학자를 꿈꾸다보니 종교가 탄압당했을지도 모르지만 1학년때부터 기독교 관련 책을 읽어 기독교의 모순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걸 행동으로 실천한 때는 2학년 때...
2학기 때,우리 반은 기독교 소굴이라 할 만큼 교회를 다니는 아이들이 득실거렸습니다.
전 그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 봤습니다.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지?
전 그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의 대답은 하느님이 만들었다는 것이였습니다.
전 그걸 물고 따졌지요.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한거야!라고 책에서 나온 대로 밝혔습니다.
그렇게 반은 싸움판이 되버렸지요.
그리고 금요일마다 5교시를 해서 점심 시간 때였습니다.
놀러 운동장에 나갔는데 어떤 사람이 교회에 다니냐고 묻더군요.
저는 다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그 사람은 나를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시 그 사람의 이론을 물고 따졌습니다.제 2차 논쟁.
이건 그림으로 기독교를 안티한 사연입니다.
저는 괴물을 그리는 데 소질이 있었습니다.이른바 '자작 디지몬 작가'라고나 할까요?
그래서,저는 한번 기독교에서 소재를 잡아 '하느님도 이길 수 없는 최강의 디지몬'을 그렸습니다.물론 지금은 순위가 바꾸어져 있습니다.
반 아이들은 하느님이 최강이라고 따지더군요.
그리고 3학년 바로 지금 이 때,진짜 예수의 이야기가 탄생합니다.
저는 이렇게 학교의 기독교 신자들과 싸웠습니다.
이해가 안 가시진 않겠지요?
그리고 예수에 대해서는 여러 고증을 통해 신화설, 신격화되었다는 설, 프랑스의 왕조가 예수의 후손이라는 설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예수의 일대기의 큰 흐름인 모태신앙, 마리아의 처녀성, 12제자를 거느린점 그리고 죽음 직후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는 태양신 미트라의 신화와 같습니다. 이런걸 알고 계시면 좀더 상대방을 찍소리 못하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만.......
정말 초등학생맞으신지-_- ... 음 아니면 누가 퍼오신건가요?;; 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