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모태신앙-_-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성당이란 돌건물에서..
일요일 오전마다 졸린 걸 참아가면서 미사라는 데 참석을 했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어린 마음에 (부모님이 나가라고 하신) 성당을 열심히 나갔죠.
하지만 고등학생 정도 되어서는 머리도 좀 커지고.. 이게 다 말이 안 되는 건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입시 공부 해야 된다는 핑계도 있고 해서, 성당에 발길이 (지금 생각하면 정말 다행입니다)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에 입학한 어느 날,
(지방이라 서울로 올라가서..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 있던 누나와 함께 살았습니다)
누나가 저와 함께 성당에 오랜만에 가 보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뭐.. 심심한 일요일 오후, 산책 겸 해서 성당 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어서 외출했습니다.
무려 우리 나라 굴지의 성당 명동성당으로 향했죠.
열심히 어릴 적과 다를 것 하나도 없는 미사를 듣고 있던 중
드디어 소위 강론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부 왈 "천주교가 왜 천주교인지 압니까?"
뭐일까.. 속으로 궁금했습니다.
"헌금함에 천원짜리만 낸다고 천주교입니다"
천원짜리만 낸다고 천주교입니다
천원짜리만 낸다고 천주교입니다
천원짜리만 낸다고 천주교입니다
천원짜리만 낸다고 천주교입니다
천원짜리만 낸다고 천주교입니다
천원짜리만 낸다고 천주교입니다
바로 뛰쳐나왔습니다.
덕분에 그 다음부터는 성당에 절대 발길도 안 붙이게 되었습니다 ^^
그럼 기(괴)독교는 먹사가 "기집질"만 한다고 해서 기(괴)독굔가..ㄲㄲ
암튼 환영합니다..!!
신부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게 하다니...
반성들 하세요.
쯧3
글빨을 보니 앞으로 많은 활동이 기대 됩니다.
자주 글을 봤으면 합니다.
성전? 뭐가 성전이죠? 무뇌아 무뇌충 만든 곳을 뜻하는 것 같은데, 직설적으로 표해 해주시겠습니까?
무뇌아들의 머리에 앉아 호의호식하는 성직자라는 이름의 사기꾼들을 없애고자 이렇고 있는데, 우리가 알아버려서 실망했죠?
"사랑으로"라구요?
님아! 그대로 무뇌충으로 사세요~
2천년의 기독교 역사로 볼 때, 기독교의 사랑은 우리가 아는 살인을 말하는 것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