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활동을 하려는 제가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않아도 되는거죠???



나의 기독교 경험담

안티기독교활동을 하려는 제가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않아도 되는거죠???

김성아 2 1,632 2004.02.25 17:14
저랑 아주 절친한 친구 3명중 두명이 독실한 개독들입니다.

 그녀들이 개독이라는것만 빼면 정말 다 좋은데....  그래서 그녀들 자체를 미워할수는 없습니다.

 나머지 한명의 친구도 교회에 다니려는 조짐을 보입니다.

 그녀 셋 모두가 미친 개독들이 된다면 극단적으로 저는 절교를 선언할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완전 미친것은 아니고 아직 한 친구는 남아있으니 잘 지내보려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그런데 그녀들은 제가 단순히 기독교를 싫어하는줄만 알지, 이렇게 안티활동까지 하려들고, 이런곳에 들어와서 글도 읽으며 배우고 있다는것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제가 이런 활동을 하는것을 굳이 숨기지 않아도 되겠죠?

 저의 이런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을때, 그녀들이 저를 바라보며 무슨생각을 할지, 그때의 분위기는 얼마나 싸해질지 등등을 생각하며

 아직까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서서히 싸이월드 홈피등을 통해 그녀들이 자연스레 알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저는 또 괜히 안티활동도 너무 극단적인 행동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이런 내(안티활동을 하는)가 비정상인가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듭니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기가 괜히 겁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에게는 정말 큰 고민입니다.......

Comments

세일러문 2004.09.19 13:55
오프나 벙개같은 활동 하시는것도 아니고...기독교에 대한 진짜 상식을 알아가는건데..전혀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하네요
=_= 2004.02.25 21:19
뭐든지 올바른 비판은 필요한게 아닐까요. 이 점을 가지고 조금씩 대화를 나누시면 좋겠지요.
우선 아직 기독교로 넘어가지 않으신 분에게 기독교를 종교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음을
분명한 정확한 얘기로 우선 알려드려서 일단 기반?을 닦으신 후,
나머지 기독교인 친구분들에게는 수위가 낮은 내용부터 점진적으로
기독교에 관한 진상을 얘기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래서 결국 좋은 뜻으로든 나쁜 뜻으로든 그 분들도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해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둬서 나중에 종교문제로 친구의 관계가 이상해진다면 좋지 않을테니까요.
혹시 그분들이 종교에 너무 깊게 빠지지 않게 힘써보셔야 겠죠. 어짜피 아쉬운 사람이 움직여야죠 -_-;;
동성 친구라면.. .글쎄요 크게 문제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제가 세번째 만났던 여자애는 일주일에 4-5번을 교회에 가던 애지만
친한 친구 중에는 독실한 불교신자도 있거든요. 그래도 계속 잘지내는거 같으니..
그런데 전 왜 차인건지 모르겠네요. 이성친구하고 비교한다는게 우습긴 하지만..  뭐 그렇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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