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어무니 얘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울 어무니 얘기...

멍멍토낑 5 2,490 2007.04.01 03:12
며칠전 식사시간에 엄니랑 식사중에 한 대화입니다.
참 울 엄니도 답답한게..왜 그런얘기를 해서 절 자극하시는지...
좀 먼 친척중에 교회광신도 집안얘기를 하시면서..그 집안은 그래서 잘 산다...
그렇게 얘기하시는데...
전 그저 그런가보다..하고 넘기려고 그러냐고 그러고 말려는데...
도대체 저희 엄니 심리를 모르겠네요..
애 기독교인을 굳이 옹호하시는지...
기독교인도 아니면서...
그렇게 당하셨으면서...
종교는 어느종교를 막론하고 잘 믇으면 좋은거라고 자꾸 하시는데...
그 이유가 울 엄니 저를 절에 다니게 하고 싶으신거죠.
제가 그렇게 까지 할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참...그래서 나 여태 살면서 이런 사람(전형적인 개독,앵무새과에 남 의식 전혀 안하는 민폐현 개독) 많이 봤는데 왜 도대체 그사람들을 옹호하냐구...
그게 정당한거냐구...
하도 답답해서 큰소리좀 냈습니다.
울 엄니는 그 사람들 이해하신대요...
허허...참...이거 사라밍 좋아도 너무 좋은거 아닌지....
제가 하도 정색을 하니까 하시는 말씀이..
하긴...절에 다니다보면 가끔 절에서 떡주는거 알고 찾아오는 기독교인들도 있더라...그 사람들 염치도 없게 새치기해가면서 몇번씩 얻으먹으면서 줄서서 기다리면서 불교씹더라...
그러시는데...
진짜 화가 치밀어오르데요.
그런 아줌니들..그래놓구 교회가서 야훼한테 빌면 끝이라고 생각할테니...
 
그나마 다행인게 저희집엔 전도하러 오는 사람은 없어서 그나마 좀 낫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집나가서 살때는 연립이라 전도하러 참 많이 와서 스트레스좀 받았는데...
희한하게 저희집은 그런인간들이 안와요.물론 집 현관까지 오는길이 좀 험난하기도 하고 영업집이랑 붙어있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엄니 말로는 집터가 워낙 세서,집지키는 신장님이 아무나 못오게 하신다나요?
저희 엄니께서 카페를 운영하시는데 물론 장사는 좀  안되지만 보통 한두어번은 있을법한 개망나니같은 손님은 없는 편이네요.대부분 조용히  차 한잔하거나 술도 간단하게 드시고 가시는 정도지요.
 
 
 
 

Comments

지새는비 2007.04.01 03:25
저히 집은 개미 풀빵구리 드나들듯 전도질 하러 들어 오는데 미칩니다..
지새는비 2007.04.01 12:33
전 부적은 별로 입니다...그래도 가끔은 이쁜 여성이 전도질 하러 오면 놀리는 재미도 있더이다

매향청송 2007.04.04 12:02
emoticon_013
빌어먹을개독 2007.04.01 13:25
씹어요~ㅋ
신동오 2007.04.01 15:45
소금 뿌리시면 그 악마들은 연기가 되어 사라집니다. 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84 나의 기독교 경험담 댓글+4 코볼트 2011.09.08 6019 1
2283 "온건한" 진보적인 기독교란게 있을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댓글+5 코볼트 2011.09.08 5386 1
2282 기독교는 애들한테까지 헌금을 받아쳐먹어야하나 -_- 댓글+2 기독교정말싫어 2011.07.02 4649 3
2281 나의 진짜 기독교 경험담. 댓글+9 개독청소하자 2011.06.23 9233 1
2280 재즈피~~ 어쩌고 댓글+2 꿀돼지 2011.06.15 4560 1
2279 신에 대한 짧은 생각 댓글+2 돌콩 2011.05.08 5257 0
2278 신에 대한 짧은 생각 댓글+1 아폴론 2013.08.19 4578 0
2277 자연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무성 2013.08.30 3999 0
2276 12년 동안 교회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댓글+2 설유지 2011.02.14 5888 1
2275 개독탈출 성공기. 댓글+1 협객 2010.12.25 5432 0
2274 예진이의 개독경험담. 댓글+2 예진아씨 2010.12.03 5470 0
2273 축복으로 인도하는 인생의 나침반(1)- 인생 댓글+4 하늘소리 2010.11.10 5377 0
2272 내 인생을 돌리고 파 댓글+5 야훼는병신 2010.10.30 5639 0
2271 재즈피아니스트!!!!!!!!!!!! 댓글+1 도라지꽃 2010.09.11 5013 0
2270 이러한 기독교라면? 반대하시겠습니까? 댓글+5 그냥그런사람 2010.08.21 6627 0
2269 고민상담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존물교회 2010.08.10 4542 0
2268 여기 언제부턴가 재즈피아니스트 덕분에 경험담은 개뿔 더럽혀지고 있는데... 댓글+7 SAGE 2010.07.29 5696 1
2267 기독교가 좋은 곳이 되려면.. 댓글+8 알고싶어요 2010.07.26 5888 0
2266 멍청한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종교 이야기 댓글+1 SAGE 2010.07.24 4340 0
2265 재즈피아니스트는 기독교가 좋은 종교인줄 아네... 점점 타락하고 있는 거라고? 댓글+1 SAGE 2010.07.24 4466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75 명
  • 오늘 방문자 1,820 명
  • 어제 방문자 5,217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81,322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