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층에서 왔어요.

저... 아래층에서 왔어요.

목사킬러 3 1,813 2004.02.24 20:34
아파트에서 살다보면, 가끔 초인종이 울리고, "저... 아래층에서 왔어요." 이런 말이 나오면 전 놀랍니다.
우리가 시끄러워서 따지로 온건가...
새벽까지 영화볼 때도 조심조심 소리 줄여가며 보는데...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쫓아 올라온건가...

불안한 기대를 하며 문을 열어주었더니...
개독 아줌마 3명이서 생글생글 웃으며 개독 믿으라고 하더군요.

짜증나서 문을 있는 힘껏 쿵! 닫아버렸습니다.
개독교도가 이제 거짓말을 밥먹듯 하며 전도질 하고 댕기는 것에 대해 놀랬습니다.

Comments

온스 2004.03.29 18:15
혹 새 아파트에 입주해보신 분들이라면 개독들의 집요한 마케팅을 경험하여 보신 분들이 많으실 줄로 봅니다. 입주 초기에 하도 많은 잡상인 때문에 아침잠을 설치다가 결국
영아가 있는 관계로 문에 크게 "초인종을 누르지 마세요..."라는 글을 붙인 적이 있었습니다.
몇 달을 협조문을 붙여봤지만 유독 초인종을 자신 있게 누르는 부류는... 개독이였습니다.
오전부터 초인종을 눌러대더군요. 그래서 조용히 "무교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잠시 후 또 초인종을 눌러대더군요. ............
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아이에게 사탕 주워주며 집이 어디냐고... 애 손잡고 들어오더군요. 휴지, 전단지, 거울, 시계, 게시판... 새 아파트가 그렇게 짧은 시간에 개독의 광고판으로 도배가 됨에 놀랐습니다.
목사킬러 2004.02.26 16:00
오늘도 딩동딩동 울렸지만 씹어버렸습니다. 개독 옮을까 무서워서
=_= 2004.02.25 16:05
무섭군요. 아파트 아니라서 대략 다행... 하긴 한국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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