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교회가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친구따라 교회가기

성경은구라다 11 2,628 2007.03.14 17:29
 
지난 일요일 친구를 따라 교회를 갔습니다. 폰,돈,필기도구를 챙겨서 친구집에 갔더니 차가 있습니다.
 
차를 타고 교회를 갔습니다.
 
저희는 언니 오빠들과 같이 하는데요, 듣고 있자니 영 따분합니다.
 
전도사가 질문을 했습니다.
 
전도사: 야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친구,언니 오빠들,내 동생: 인자하신 분이오!
 
나: 잔인한 살인마요.
 
그 순간 모두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반응은 저마다 제각각.
 
언니1: (쟤 뭐야?)
 
언니2: (허억!)
 
친구: (시작됬다.)
 
동생:(덤덤)
 
전도사: 왜 그렇게 생각해?
 
나: 반기련에서 보니까 구약에 야훼가 90만 5천 명을 죽였대는데, 그럼 살인마 그 이상이죠.
 
전도사: 그럼 야소는?
 
나: 사기꾼요.
 
전도사: (-_-;;;!!)
 
그 후 몇 가지 질문을 더 했습니다.  대형교회 목사들의 비리나, 무분별한 전도행위 등에 대해서 말이죠.그리고  2004년에 전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울을 봉헌했는데 그것은 한 도시의 그것도 한 나라의 수도의 대표로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지 않느냐 이런 질문도 했습니다.
 
전도사: 음 그건 말이지. 그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 아닐까?
 
나: 그럼 자신의 땅을 했어야죠, 서울이 이명박 땅이예요?
 
전도사: (횡설수설)
 
저는 이때다 싶어 이 질문과 다른 질문들로 전도사를 몰아붙였습니다. 그랬더니 마지막에 전도사가 하는 말.
 
전도사: 나도 이명박 싫어해.
 
나: 왜 그러세요? 당황하셨나요?
 
전도사: 아니, 나는 이런 질문을 좋아해.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어색한 침묵. 잠시 후, 과자가 왔고 그것은 천원짜리 과자였습니다.
 
저는 질문공세에 과자까지 얻어먹고 신나서 돌아왔습니다. 다음주에도 질문공세 계속할 계획입니다.
 
자게에 부탁글 올렸으니 많이 답변해주세요~^^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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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07.03.14 19:29
꽤나 어리신 나이같은데 저보다 똑똑하시군요..ㅜ.ㅜ
브라보!!!
스칸 2007.03.15 07:13
중학 1학년생 구라다 양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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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라구 2007.03.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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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쑨 2007.03.20 11:03
emoticon_038emoticon_038정말 멋지시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수 짝짝짝.... 대단 하십니다...
나도 써 먹어야지...ㅋㅋ
중 1 이 대단한 소신과 결단력이 있으시네요..
이런 님이 미래.. 우리 사회 지도자 감입니다..
성히 2007.03.27 21:36
난 교회다닐때 생각하면 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강준 2007.03.29 00:36
대단하네요...나두함 써먹어 볼까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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