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교회에서도 사람 가린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결국 교회에서도 사람 가린다.

25년세뇌 5 2,537 2007.01.24 20:12
세상에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못나가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네 원수까지 사랑하라...
 
안믿는 사람들도 알만한 예수의 매우 멋진 어록입니다.
 
하지만 그의 가르침을 배우고 전파해야할 교회의 모습은 과연 그럴까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전혀 아니다 입니다.
 
사회에서 제법 안정된 직장에 고소득까지 가진 직장인이 있었습니다. 아직 결혼을 못해서 저와 같은 청년부였죠. 물론 나이도 20대 후반이었지만...
 
이 사람 교회에서도 꽤 잘나갑니다.
 
자신이 특별히 교회에서 열심히 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챙겨주고 여집사들은 자기딸 시집 보내고 싶어 안달입니다.
 
교회에선 임원직까지 줄정도입니다.
 
하지만... 그의 반면에 교회에선 꽤나 잘 나가려고 애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지랍으로 이것 저것 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주안에서 믿음만 보면 A급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백수입니다. 주만 바라보지 아무것도 세상에서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 사람 주변엔 사람도 안꼬입니다. 아무도 안챙겨줍니다. 그저 교회 잘나오는 믿음 좋은 청년정도로 비쳐집니다.
 
 
여기서 시사하는바가 뭘까요? 결국 교회도 세상집단과 다를게 없습니다. 그걸 욕하고자 한게 아니라 최소한 사랑 안에 있어야 할 공동체가 저런 모습을 보란듯이 한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사회에서 잘나가면 교회에서도 잘나가지만 교회에서만 잘나가면 사회에서 잘나간다고 보증할 수 없다.
 
진정 마음에 위로를 받기 위해 교회를 온 사람들, 다시 떠나가게 되게 만드는게 교회입니다.
 

Comments

......님이 말씀하신게 금방 생각나서 말씀드리는 건데요.제 예전 교회 목사가
대예배때 그랬어요. 사회에서 잘 못나가는 사람들,,그러니까 돈 못 버는 사람은
교회에 오지도 말라구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야 불신자들이 더 전도를
받는다나요???!!!!!!!  참 웃기지 않아요......제가 교회 청소 하러 다닐때 사람들 한테 피해 줄까봐
일부러 초저녁부터 교회나와서 청소 하면 밤 아홉시 되는데요.....제 어린 애기가 (7살정도 였으니)혼자 교회에 매주 토욜 아님,금욜 밤마다 혼자 컴컴한데서...  데리고 그 많은  계단 청소에 화장실 청소 할때 집사,권사들이 일부러 격려 칭찬도 않 해줍니다. 봉사할때는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몰라야 한다구요...

그때 저도 제 주변에 아무도 올 사람도 없고 오고 싶어 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봉사를 많이 하니까 목사가 제가 직분이 탐이 나서 그렇다느니 영이 더러우니까 그렇다는둥, 제가 또 말도 재미있게 할 줄도 모르고 내성적인데다가 낯을 좀 많이 가리거든요.....당황하면 말도 더듬어서 얼굴도 금새 시뻘개지고...ㅎㅎㅎㅎ

근데 그런 생각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요. 요샌 그렇게 어리숙하고 바보 같은 사람은 사회에서
아예 바보,멍청이에 찐따에 장애인 쯤으로 보는 거 같드라구요........ 참 제가 병신 입니다!!
화사랑 2007.01.24 22:02
'원수를 사랑하라'

원수가 뭐죠?
사랑이 뭐죠?

그냥 사랑만 가르치면 좋을 것 같네요...
원수가 뭔지 알고 스스로 경험한 후에.. 비로서 내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면 불쌍해 보이네요...

사람을 가린다는 그 교회는 아직 원수를 잘 모르나보네요... '사랑 밖에 난 몰라~~~'
사랑도 제대로 알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원수를 사랑하라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라를 실천하는 교회깉네요... 뭐 워낙 많으니까...

부산에서 절이 무너지라고 했던 넘들이 뭐 ... 사람을 사람으로 보겠습니까... 혹시 옆 교회도 어서 무너지길 바라는지도 모르지요...

사랑 밖에 난 몰라... ㅎㅎㅎ
MadKiller 2007.01.25 00:55
솔직히 이건 개인의 경험담은 아니고 생각인 것 같은데...

차라리 자유 게시판으로 쓰면 어떨지?
원수도 사랑하라는 말?
원수란~~돈 들고 교회오는 새 신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잘 나가면서 자기 교회 안다니는 사람이 소위 원수거들랑요.
걔네들은 자기교회 안다니면 악마라고 하잖아요.
그런 사회적으로 대접받던 사람이 자기 교회에 나와서 자기 밑에 직급을 가지면..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자는 말이지요.
그러니까~~교회에 가는 사람들은 제대로된 생각을 갖겠어요?
오죽하면 개독이라고 하겠어요...!
실제로 교회에서 거지들 오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지요. 말로는 낮은자가 되야 천국에서 높은 위치에 오를수 있다고 하고
원수조차 사랑하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도움을 구하는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는 곳이지요. 거지 또는 부랑자들이 교회에 오면 교회 장로나 집사들 같이 직분이 좀 있으신 분들이 돈 좀 쥐어주고 쫓아내신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이건 양반이지요. 그냥 문전박대한다고 합니다. 여기 경험담에도 이러한 내용의 글을 읽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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